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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반달 휘인&롤러코스터 김명훈? 마법의 성 안드로메다 누구? 네티즌 유력후보 BEST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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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반달 휘인&롤러코스터 김명훈? 마법의 성 안드로메다 누구? 네티즌 유력후보 BEST3


딘델라 2016. 4. 23. 04:40

이번 MBC '복면가왕'은 6연승 독주를 달리고 있는 음악대장을 꺽을 실력자들의 면모가 궁금증을 모았다. 지난번 워낙 음악대장이 소름돋는 하여가 무대를 보여줬기에 그의 대항마가 절실해 보이는 순간이다. 우선 2라운드 진출자 중에 실력자로 점쳐지며 눈길을 사로잡는 출연자들이 보인다. 바로 반달, 롤러코스터 그리고 마법의 성이다. 이들의 실력은 딱봐도 가수임에 틀림없어 보였다.

 

 

1라운드 첫번째 대결에서 '반달인 듯 반달 아닌 반달 같은 너'(이하 반달)와 '김치 치즈 스마일'(이하 스마일)은 이지연의  '난 사랑을 아직 몰라'를 열창했다. 스마일의 정체는 바로 28년차 가수 원미연이었다. 원미연은 아이들에게 가수인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출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미연도 잘했지만 이날 반달의 실력이 만만치 않았다. 고음에서 시원스레 내지르는 포스가 보통 실력자가 아님을 느꼈다.

 

 

이런 반달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가수는 바로 실력파 걸그룹 마마무의 휘인이었다. 마마무는 멤버 모두 워낙 실력이 출중하기 때문에 복면가왕에서 자주 거론되곤 한다. 이미 마마무 솔라가 복가에 출연해서 매력을 발산하고 실력을 알린 적이 있다. 그래서 마마무는 항상 복가의 단골 후보였고, 그중에서 실력파로 손꼽히는 휘인이 반달의 정체라고 네티즌들은 가장 많이 언급했다.

 

 

휘인이 반달이라 추측하는 증거는 바로 음색과 실력이다. 휘인의 시원스런 보이스 컬러가 반달과 완전히 닮아있다. 그리고 휘인의 노래부르는 포즈도 비슷하다. 마이크를 쥐는 습관이라던지 노래를 부르는 포즈라던지 비슷한 게 많다. 그중 가장 결정적인 증거는 살짝 보였던 염색된 머리가 아닌가 싶다. 최근 연달아 발표한 노래가 큰 히트를 친 마마무의 무대 영상을 보면 휘인의 헤어스타일이 반달과 비슷했다. 꽁꽁 싸매서 잘 보이진 않지만, 살짝 노출된 헤어 모양이 상당히 흡사했다. 만약 휘인이 맞다면 상당히 흥미롭지 않을까 싶다. 듀엣 무대에서도 튀었던 실력이었는데 작정하고 솔로 무대를 준비했다면 음악대장에 상당히 위협적인 경쟁자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2라운드 두번째 무대는 이날 가장 돋보였던 무대가 아닌가 싶다. '오 샹들리에'와 '특급열차 롤러코스터'는 브라운 아이즈의 '가지마 가지마'를 환상의 하모니로 열창했다. 어려운 선곡을 들고 나온 자체가 이들이 놀라운 실력자임을 느끼게 했다. 이날 아깝게 탈락한 샤들리에의 정체는 소년공화국 메인보컬 원준이었다. 데뷔 4년차의 아이돌이지만, 복가를 통해 뒤늦게 실력을 알린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런 원준을 꺽고 2라운드에 진출한 롤러코스터 역시 범상치 않은 실력자였다. 수려한 고음과 가성으로 이뤄진 능숙한 기교는 깜짝 놀랬다. 롤러코스터에 유력하게 거론되는 후보는 바로 울랄라셰션의 김명훈이었다. 울랄라세션도 상당한 실력파 그룹이다. 그래서 종종 복가에 거론되는 그룹이다. 롤러코스터가 김명훈이라 추측되는 결정적 이유는 바로 음색이다. 감미롭고 호소력 짙은 음색이 딱봐도 김명훈과 닮았다. 그리고 가장 결정적 증거는 숨길 수 없는 습관에 있었다. 마이크를 쥐는 특별한 손모양이 완전 빼박이 아닌가 싶다.

 

그 외에도 작은 키나 체형이 김명훈과 일치하기 때문에 네티즌들의 기막힌 촉이 또 통할 것 같다. 만약 김명훈이 맞다면 3라운드 진출까지 기대해 본다. 듀엣 무대에서도 놀라운 기교를 보여줬는데 작정한 솔로 무대에선 어떤 노래를 부를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1라운드 세번째 무대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믿을 수 있나요 마법의 성'과 '내 인생에 실패란 없다'가 주영훈의 '우리 사랑 이대로'를 선곡해 감미로운 듀엣 호흡을 선보였다. 아쉽게 탈락한 실패의 정체는 바로 S.E.S.의 슈였다. 가면을 벗자 모두가 그녀의 정체에 놀랐다. SES하면 다들 바다의 실력만 떠오르는데 슈도 반전실력을 가진 멋진 가수였다. 그녀 역시 아이들에게 자랑스런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런 실패를 제치고 2라운드에 진출한 마법의 성에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인물은 바로 슈퍼주니어의 메인보컬 예성이었다. 아무래도 팬이 많은 아이돌이기에 팬들에게 금방 정체를 들킨게 아닌가 싶었다. 음색도 비슷하고 무엇보다 마이크를 쥔 모습이나 노래할 때의 포즈 등이 상당히 유사했다. 만약 예성이 맞다면 상당한 실력을 가졌기에 쟁쟁한 대결을 보여줄 것 같다.

 

그리고 4번째 대결은 상당히 혼란스러웠다. '4차원 안드로메다'와 '솔로몬의 선택'이 봄여름가을겨울의 '어떤 이의 꿈'을 멋지게 소화했다. 솔로몬의 정체는 바로 배우 손병호였다. 명품 조연으로 사랑받는 36년차 배우 손병호도 아이들에 대한 애정으로 복가에 도전했다. 원미연 슈 그리고 손병호까지 모두가 아이들 때문에 출연을 결심할 정도로 복가는 다양한 세대에게 사랑받는 프로 같았다. 그런데 안드로메다의 정체는 정말 네티즌들도 깜깜한 듯했다. 누구라고 딱히 거론되는 인물이 없는 걸로 보아 반전의 인물이 아닐까 싶다. 패널들도 가수가 아닐거라 주장하며 스포츠스타 개그맨 등 다양한 이들을 추천했다.

 

어쨌든 1라운드 무대만 봐서는 음악대장이 7연승을 또 이어가지 않을까 싶지만, 네티즌들이 추측하는 이들이 정말 출연했다면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 같다. 만만치 않은 실력자가 등장해서 판을 뒤흔들거나 혹은 음악대장이 스스로 왕좌를 내려오거나 둘 중 하나일 것 같다. 과연 음악대장의 질주가 계속될 수 있을지 방송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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