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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 윤현민 열애설 부인 향한 네티즌들의 두가지 시선


딘델라 2016. 4. 27. 18:41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던 배우 윤현민과 백진희가 또 다시 열애설이 재기되어 화제다. 이번 열애설의 진원지는 바로 SNS였다. 언론에 따르면 온라인 커뮤니티에 백진희와 윤현민이 함께 미국 여행을 중이라는 글이 올라왔고, 백진희의 인스타그램 사진과 윤현민의 모바일 메신저 프로필 사진이 열애 증거로 함께 첨부됐다고 한다.

 

 

네티즌들이 열애 증거로 제시한 SNS 사진은 하필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고. 미국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듯한 백진희의 인스타그램 사진에는 검은 운동화와 핑크색 매트가 있었고, 윤현민의 모바일 메신저 프로필 사진 역시 윤현민이 피크닉을 즐기는 듯한 모습이 담겼는데 하필 백진희의 사진과 똑같은 비슷한 핑크색 매트가 눈길을 끌었다고 언론은 전했다.

 

 

이렇게 SNS에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사진이 올라온 것을 두고 네티즌들은 사귀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보냈다. 결국 언론들까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 또 열애설을 제기하자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이를 부인하는 공식입장을 올리며 선을 그었다. 윤현민의 소속사 측은 언론에 " 두 사람이 같이 여행을 갔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열애설도 사실이 아니며 두 사람은 친한 동료일 뿐이다 " 라고 답했다. 백진희 소속사 역시 "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은 만남적이 없다. 사진상 비슷한 장소나 상황처럼 보이는 것일 뿐 우연의 일치다. 오해하지 않으시길 바란다 " 라고 당부를 부탁했다. 

 

 

결국 두 사람은 이번에도 열애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백진희와 윤현민의 열애설이 이처럼 뜨거운 관심을 받는 건 벌써 두번째 제기된 열애설이기 때문이다. 알다시피 두 사람은 큰 인기를 모았던 '내 딸 금사월'에서 좋은 케미를 뽐내며 연인 역할을 소화했다. 그런 두 사람이 지난 2월에도 한 가구 쇼핑몰에서 함께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된 목격담과 사진이 돌자 열애설이 곧바로 제기된 것이다. 함께 쇼핑하는 모습을 보고 설마 사귀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돌았고, 양측 소속사는 " 내딸 금사월’ 촬영 중 시간이 남아 여러 배우들과 스태프가 함께 쇼핑몰에 간 것일 뿐 연인 사이가 아니다 " 라며 부인을 했던 것이다.

 

이렇게 연달아 열애설이 터지고 이를 부인하자 네티즌들은 다양한 시선들을 보냈다. 아무래도 우연이 겹치면 혹시나하는 시선들이 더 쌓이는 것 같았다. 많은 네티즌들은 소속사의 강한 부인에도 불구하고 연달아 두 번이나 열애설이 제기된 점에 더욱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두 사람이 사귀는 것은데 왜 인정하지 않냐며 다그치는 글들도 많이 보였다. 허나 다른 이들은 굳이 개인의 사생활을 알 필요가 있냐며 도 넘은 파헤치기가 불편하다는 시선도 있었다. 두 사람이 사귀던지 말던지 굳이 개인의 사생활을 두고 이러쿵 저러쿵 참견을 하지 말고 냅뒀으면 좋겠다는 의견이었다.

 

 

개인적으로도 연이은 열애설을 강하게 부인하는 두 사람 측에게도 나름의 속사정이 있다고 생각한다. 요즘 열애설이 큰 타격이 있는 것도 아니고, 유명 스타들도 공개연애를 선언하며 무리없이 활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두 사람이 열애를 한다 해도 하등 타격이 있진 않을 것이다.  그러니 연달아 아니라고 부인한다는 건 정말 아니기에 아니라고 해명하는 것이라고 본다. 이토록 강하게 부인하는데 굳이 의혹을 보내며 두 사람을 비난하는 것은 너무한 일 같다.

 

어쩌다 드라마에서 연인 호흡을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혹시나 하며 온갖 억측과 엄한 시선을 받아야 한다며 도리어 억울할 수도 있다. 실제로 두 사람의 열애설 기사 댓글에는 과거 다른 연예인과의 열애설에 대한 억측들이 많았다. 두 사람이 계속 부인을 하는데도 여러 말들을 들어야 한다니 안타까웠다. 그리고 설령 두 사람이 실제로 사귀는 게 맞다 해도 공개여부는 우리가 터치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연애사는 개인적인 사생활 문제고 공개 여부도 선택에 달렸을 뿐 비난거리가 되는 게 자체가 너무한 일 같다. 하여튼 파파라치 사진 하나 없는 목격담과 SNS 추측만으로 무작정 의혹을 보내는 것보다 공식해명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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