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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김열 결혼 누구? 알고보니 예사롭지 않았던 과거 총정리


딘델라 2016. 9. 2. 10:40

그룹 메이트 출신 배우 이현재(28)가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언론에 따르면 이현재와 웨딩마치를 올리는 예비신부는 오랜 친구로 지내왔던 배우 김열(27)이라고 한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3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치른다고 한다. 가까운 지인들에게 청첩장으로 결혼 소식을 알리는 등 한창 결혼 준비에 여념이 없다고 한다.

 

 

이현재와 김열은 오랜 시간 동료로 그리고 친구로 알고 지냈던 사이였다고 한다. 그러다 남녀로서 호감을 가지게 되면서 1년여 전 연인으로 발전한 이들은 최근 서로에 대한 굳은 믿음을 가지고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 한다. 아무래도 같은 길을 가고 있으니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을 것이다. 결혼을 통해서 안정적인 연예활동을 할 거라며 양가가 적극적으로 이들의 결혼을 응원했다고.

 

 

그래서 세간의 오해처럼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시선에 대해선 절대 아니라고 답했다. 보통 연예인들의 결혼 소식이 들려오면 꼭 빠지지 않은 질문이 속도위반이다. 하지만 결혼이유는 다양한데 굳이 한정적인 편견의 시선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나 싶다. 요즘은 결혼을 통해서 안정적인 연예활동을 병행하는 것이 현명해 보일 때도 있다. 그래서 네티즌들은 이현재의 결혼 소식에 축하를 보내면서도 두 사람이 누군인지가 더 궁금한 듯했다.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이현재는 모던록 밴드 메이트의 드러머 출신이다. 그는 데뷔 때부터 이국적인 수려한 외모로 주목받아 모델 및 연기 활동에 병행해왔다. 많이 알려진 게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에 출연할 때고, '직장의 신' '무작정 패밀리 시즌3' 등에도 출연해서 얼굴을 알렸다. 현재 이현재는 중국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중국의 인기 시리즈 영화인 '소시대'의 3편과 4편에 연달아 주연급으로 출연하며 중국에서 얼굴을 알렸다. 그리고 '연애중적성시' '전영대사' '남신시대' 등 다양한 중국 영화에 출연했고, 중국의 청춘스타들이 총출동한 사극 '사미인'에도 캐스팅돼 최근 촬영을 마쳤다고. 그러다 보니 중국 연예인과의 남다른 친분도 화제를 뿌렸다. 조미, 양미, 판빙빙 등 중국내 유명 여배우들과 함께 작업했던 그는 중국에서 억대 출연료를 받는다는 게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가 이처럼 중국 활동을 하게 된 건 중국에서 연기자의 기회가 제대로 주어졌기 때문이라고. 아무래도 한국에선 음악활동에 대한 편견이 있어서 연기하는 게 어색한데 중국에선 그런게 없어서 연기에 전념하기 편한 것 같았다. 그는 중국 활동으로 중국어 실력도 많이 늘어서 유학을 온 기분이라고 언론에 밝히기도 했다.

 

그리고 그의 결혼 소식에 라디오스타도 주목을 받았다. 알다시피 그는 혼혈 연예인다. 그래서 라스에 출연해서 그로 인한 여러 편견들을 솔직히 들려주었다. 그는 혼혈이라는 질문에 "아버지가 하프고 할아버지는 미국분이다. 내가 쿼터"라고 설명한 후 "한국 교육을 받고 자라서 전혀 못하지는 않지만 영어는 잘 못한다"고 전했다. 이현재는 " 한국말을 못하는 외국인 연기를 잘 한다. 항상 외국에서 왔냐고 물으시니 가끔은 대답하기 싫어서 '김치 너무 맛있어요. 더 주세요'라고 말하기도 한다 " 며 혼혈로 인한 다양한 일화를 들려줬다.

 

 

사람들은 그의 외모만 보고 다양한 편견을 보내지만 그는 이천 태생으로 한번도 미국을 가본적이 없다. 오히려 시골에서 자라서 친구들과 산딸기를 따 먹으며 유년시절을 보냈다 한다. 나중에 일산으로 이사를 와서야 지하철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그만큼 그는 구수한 한국인 그 자체였다. 하지만 혼혈이기에 편견의 시선은 늘 따라다녔다. " 사회적 편견을 느꼈던 건 초등학교 때 어린애들이 잘 모르고 놀렸다. 튀기, 잡종이라고 동물들에게나 쓰는 단어로 놀리는 게 초등학생 때 있었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선망의 대상이 됐다. 아버지한테 어땠냐고 물으면 그 시대에는 엄청 힘드셨다고 하더라 " 혼혈에 대한 세상의 편견에도 그는 꿋꿋하게 자랐다. 자신의 꿈을 확고히 가지고 연예인의 길에 들어섰고 현재도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멋진 사람이었다. 라스 출연 후 사람들이 그런 당당함에 더욱 호감을 표했었다.

 

이런 이현재와 결혼하는 피앙세 김열은 1989년생으로 이현재보다 한 살 어린 배우다. 그녀는 유명 피팅모델로 활동했으며, '신기생뎐' '지운수대통' '왕의 얼굴' '드라마의 제왕' 등에 출연했다고 알려졌다. 일찍 결혼하는 만큼 각자의 길에서 더욱 열심히 필모를 쌓으며 활동하지 않을까 싶다.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가정을 꾸릴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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