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 예은 열애 인정, 예상 못한 의외의 깜짝 반전커플

요즘 스타들의 열애설이 다시 봇물을 이루는 것 같다. 특히나 아이돌 스타들의 열애설이 부쩍 많아지면서 또 하나의 아이돌커플이 탄생할 조짐이 보여서 뜨거운 화제를 뿌렸다. 바로 걸그룹 원더걸스 예은(27)과 2AM 정진운(25)의 열애설 때문이었다. 한 언론사가 두 사람이 3년째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며 깜짝 열애설을 터트리며 삽시간에 인터넷을 달궜다. 언론에 따르면 예은과 정진운은 음악적 공감 나누던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알다시피 예은과 정진운은 둘다 작사, 작곡에 능한 뮤지션형 아이돌이다. 각자의 개성에 맞는 곡으로 솔로 활동까지 활발히 보여줬던 두 사람은 어딘지 공통점이 많아 보인다.

 

 

게다가 두 사람은 JYP의 친한 선후배 사이다. 2살 나이차의 연상연하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같은 소속사에서 오랜 친분을 유지해 왔으니 더욱 서로에 대해 모르는 게 없을 것이고 든든한 의지도 되었을 것이다. 그러다 최근 정진운이 JYP의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현재의 소속사인 미스틱엔터로 자리를 옮겼다. 하지만 소속사를 옮기면서도 두 사람의 사랑은 계속 이어져 3년째 핑크빛 사랑을 진행 중이라고 언론들은 전했다.

 

 

두 사람을 이어준 것도 바로 선후배라는 든든한 동료애와 음악이란 공통된 가치관이 컸다고 한다. 2AM과 원더걸스가 지향하는 음악은 극과 극 천지차이다. 그룹활동에서 보여준 활약은 다르지만 두 사람은 각자 솔로 활동을 하면서 비슷한 음악 취향을 공유하며 음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한다. 이런 공통점을 음악에 대해서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서로에 대한 호감이 싹트면서 연인으로 발전하지 않았나 싶다.

 

 

언론들은 이런 두 사람의 관심사를 소상히 전했다. 예은이 작사 작곡을 마치면 정진운의 기타 연주에 맞춰서 데모곡을 완성하기도 한다는 것을 관계자의 말을 빌어 전했다. 게다가 악기도 선물하는 등 서로의 음악에 대한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런데 이런 두 사람이 3년째 비밀연애를 해왔다는 것이 놀라웠다. 동료로서 우애를 다지는 것으로 사람들은 생각했던 걸까? 워낙 친분이 두터웠으니 두 사람이 연애 중임을 주변 사람들도 몰랐던 것 같다.

 

 

 

사람들과 어울리면서도 3년간 비밀연애를 해왔다는 점이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열애설이 사실이라면 그간 어떤 정황도 없이 전혀 예상못한 반전커플이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보통 스타들의 열애는 어느 정도 증거로서 은연중에 드러내기 마련이다. 그런데 두 사람은 평소 서로를 응원하며 친분을 과시했음에도 열애를 의심하는 이가 없었다. 아마도 설마 두 사람이 사귈 수 있다는 걸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게 아닐지. 그래서 이들의 열애설이 제기되면서 그간 지나쳤던 두 사람의 친분도 다시 조명되었다. 예은이 과거 2014년 5월 서울 모처에서 열린 정진운 형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를 부른 적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예은이 2014년 7월 '핫펠트'(HA:TFELT)라는 예명으로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전시회 '미?'(Me?)를 개최했을 때 원더걸스 공식 트위터를 통해서 진운의 방문을 알리기도 했다. "훈남 스멜 풍기는 진운의 방문"이라는 글과 함께 예은을 응원하기 위해서 전시회를 방문한 정진운과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뿐 아니라 정진운이 원더걸스 컴백 앨범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 축하하면서, 원더걸스의 과감한 수영복 차림에 대해 “바지 입자 원더걸스”라고 의미심장한 글을 남긴 적도 있었다. 두 사람을 단순한 동료로 생각했을 때는 그것이 선후배의 다정한 우애로 비춰졌는데 열애설이 터지고 나니까 은근한 티내기가 아닌가 새롭게 보였다.

 

하여튼 이런 두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예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예은과 정진운의 열애보도를 접하고 확인 중이다. 이후 입장을 밝히겠다"라고 조심스런 반응을 보냈다. 과연 두 사람의 열애설이 사실인지 공식입장이 나와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열애설이 너무 세세하게 담겨졌기 때문에 당장에 입장이 늦어지는 점이 두 사람의 열애를 더욱 의식하게 했다. 네티즌들은 전혀 예상 못한 의외의 반전 커플이라고 호기심을 가지면서도 둘 다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하며 호감을 쌓은 만큼 축하한다는 응원의 시선이 많았다

 

덧+>예은과 정진운이 열애를 인정하면서 새로운 아이돌커플이 탄생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와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다. [예은 양과 정진운 군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음악적인 교류를 통해 각별한 친분을 이어왔습니다. 음악이라는 공통 분모를 가지고 있던 두 사람은 2014년 초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정진운 군이 미스틱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긴 현재까지도 예쁜 사랑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현재도 서로의 음악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과 배려, 지원을 통해 뮤지션 커플로서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예은 양과 정진운 군의 만남에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 이렇게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에 대해 네티즌들은 잘어울리는 한쌍이라며 축하를 보냈다. 확실히 공통점이 많은 두 사람이라 사람들의 시선도 호감 일색이었다. 이쁜 사랑을 나누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