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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샤 10월 결혼, 스몰웨딩 의미를 더한 아름다운 결실 풀스토리 본문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35)가 남자친구인 동갑내기 사업가와 10월초 결혼식을 올린다는 결혼소식이 전해져 인터넷에 화제를 뿌리고 있다. 그런데 언론에 공개된 나르샤의 결혼에는 특별한 점이 있었다. 바로 부모님, 친지 및 지인 없이 오직 둘 만의 ‘스몰웨딩’을 올린다고 해서 큰 관심을 받았다. 나르샤는 인도양의 작은 섬나라 세이셸에서 둘 만의 로맨틱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한다.
언론들은 측근의 말을 빌어서 그녀의 결혼식을 알렸다. “나르샤가 10월초 세이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측근들에게도 최근에서야 10월 결혼을 알리며 조용히 준비를 해왔다” 그렇게 조용히 둘만의 결혼식을 올린 나르샤는 예비신랑과 현지에서 식을 치르고 신혼여행가지 현지에서 겸한다고. 그녀가 둘만의 결혼을 치룰 세이셸은 서인도양 적도 부근에 위치한 도시국가로서 총 116개의 섬으로 구성된 지상낙원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곳이라고 한다. 이곳에서 영국 윌리엄 왕세손 부부, 데이비드 베컴 부부, 오바마 대통령 등이 신혼여행이나 휴양을 보냈다고 하니 두 사람에게 정말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 같았다.
이처럼 나르샤의 결혼으로 나르샤는 브아걸 최초의 유부녀가 될 예정이다. 브아걸은 데뷔 때부터 다른 걸그룹과 차별화된 성인돌 이미지를 강조했다. 그런 만큼 멤버들도 나이가 꽤 많았다. 그래서일까? 연애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솔직했던 브아걸이 이제는 결혼을 해서 제2의 인생을 여는 시기가 된 것이다. 그간 예능과 연기까지 겸하며 가수 뿐 아니라 다재다능한 재능을 뽐냈던 나르샤는 최근 패션브랜드까지 런칭하며 더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런 나르샤가 지난 4월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결혼 전제로 교제 중이라는 소식이 알리면서 공개연애를 선언했었다. 예비신랑은 패션 사업가로 두 사람은 일찌감치 양가 상견례를 마친 상태였다고 보도했었다.
당시 열애를 인정하면서도 결혼은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며 조심스런 반응을 보냈었다. 그럼에도 결혼전제로 이쁜 사랑을 하고 있으니 응원을 보내 달라며 깜짝 열애를 인정했었다. 그랬기에 그녀가 이렇듯 좋은 결실을 맺었다는 데 많은 이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결국 공개한 남자친구를 평생의 반련자로 삼아서 결혼이란 새로운 인생 설계에 골인했다는 이야기다. 일과 사랑 모두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그녀! 나르샤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부분이었다.
게다가 결혼식 풍경도 새로웠다. 기존의 결혼식 틀을 벗어나 둘만의 아름답고 이색적인 결혼을 치룰 예정이라는 게 큰 관심을 받았다. 요즘 스몰웨딩이 대세가 되면서 연예인들의 결혼식 풍속도도 많이 변했다. 친지 가족들만 조용히 참석한 채 비공개 결혼을 치루거나, 지인들만 불러서 파티 형식으로 작은 결혼식을 올리거나, 또는 더욱 파격적으로 아예 결혼식까지 생략하는 경우도 보여줬다.
나르샤도 이 대열에 합류하며 오로지 예비신랑 둘만의 조용하면서도 특별한 결혼식을 올린다고 하니 참으로 멋져 보였다. 결혼식도 하고 현지에서 신혼여행까지 보내고 귀국할거라고 하니 그야말로 일석이조의 특별한 웨딩이 될 것 같았다. 네티즌들도 나르샤의 결혼을 축하하면서 의미있는 결혼이라며 더욱 환영했다. 스몰웨딩은 격식을 간소화하며 기존의 결혼식 틀을 깬다는 의미가 강하다. 그래서 허례허식으로 점철된 기존의 관행같은 예식형식을 떠나서 진정한 두 사람의 사랑을 의미있게 그릴 수 있는 둘만의 결혼식을 올린다는 것이 새로워 보였다. 이런 스타들의 새로운 결혼 풍토가 일반인들의 결혼식 풍토에도 많은 영향과 응원이 되어서 더 간소화하고 의미를 새기는 결혼문화가 정착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