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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이제 남친 같네. 송편집장 승준의 통쾌한 반격. 본문
반짝반짝 빛나는-이제 남친 같네. 송편집장 승준의 통쾌한 반격.
6월 18일 방송된 37회에서는 정원의 친아버지 황남봉과 눈물의 따뜻한 화해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송승준[김석훈]의 한정원을 지켜주는 듬직한 진짜 남친 같은 모습이 나왔습니다.
정원이의 눈물의 고백이 통했나. 진짜 부녀지간 같았던 황남봉과 정원의 화해.
한정원은 황남봉에게 속옷과 면도기를 사서 면회를 가서 한정원은 생신도 고향도 심지어 나이도.. 아빠에 대해 너무 몰랐어요.아빠 말씀대로 아빠를 마음속으로 내 친아버지가 아니라고 거부하고 있었어요. 아빠를 좋아하지도 사랑하지도 않는데 아빠를 포기 할 수가 없어요. 라며 자신의 진심을 친아버지 황남봉에게 전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송편집장의 도움으로 풀려난 황남봉은 두부를 사서 마중을 나온 정원과 만나게 되고 황남봉은 정원의 눈물의 진심을 받아드린듯 사이즈도 맞지 않는 와이셔츠를 입고 나오면서 자신의 옷과 속옷 사이즈를 말하며 정원과 팔짱을 끼고 황남봉은 정원에게 임마 아빠 화 다 풀린거 아냐 자식아 .라고 말하자 정원은 나도 뭐 다 풀린 거 아니예요. 라고 말하며 둘은 서로 웃으며 경찰서를 나왔습니다.
저는 이 장면들을 보면서 황남봉과 한정원이 오해를 풀고 진짜 부녀 관계로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어 준 둘 사이에 따뜻한 명장면 같습니다. 이제는 제발 황남봉이 정신을 차리고 도박중복을 이겨내고 이제라도 딸부잣집 아빠답게 부인과 딸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아버지의 모습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 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진짜 남자친구[남친]같네. 어머니 종로백곰, 분노하게 만든 승준의 통쾌한 반격.
승준은 한정원이 어머니 종로이 만들어 놓은 덫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찾아간 후 백곰 협박을 받 사실을 모른채 정원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 정원이 발령 받은 인터넷 서점 지하 1층 사무실 벽에 페인트 칠을 다 해주고 기뻐 합니다. 그 순간 종로백곰을 모시고 있는 동생에게 한정원이 협박을 받고 잇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종로 백곰 승준모[김지영]은 한정원[김현주]에게 한정원의 아버지 황남봉[길용우]은 도박 중에 경찰에 붙잡혀 있는 약점을 이용하고 검사를 조종해 구속시키고 실형을 선고할 수도 있다고 협박 했습니다. 그 후 한정원에게 선택을 강요했다. 백곰은 "내 아들 송승준과 네 아버지 황남봉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 말했습니다.
한정원은 오랜 고민 끝에 결국 아버지 황남봉을 선택하고 백곰에게 전화를 걸어 아버지를 선택하려는 순간에 송승준이 나타났습니다. 전화기를 빼앗았다. 그는 "한정원은 나와 아버지 둘 다 선택할 것이다. 나는 한정원을 선택하고 어머니를 버릴 것이다" 해봐 어디 얼마든지 상대해 줄테니까! 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승준모 종로백곰은 폭풍 분노 했습니다. 승준모 종로백곰은 "야 이 간나새끼야"라고 외쳐면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전화를 끊은 송승준은 찌릿한 눈빛으로 한정원에게 "내가 알아서 처리할테니까 집에 가서 기다리고 있어요. 나 좀 믿어주면 고맙겠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송승준은 "시간이 촉박해서 오늘은 넘어가겠지만 앞으로 조목조목 따지고 10년, 20년 뒤에서 시시때때로 꺼내서 씹을겁니다. 나 은근히 뒤 끝 있습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승준은 남봉의 사건을 맡은 담당검사를 찾아가 이번 사건을 공정하게 처리할 것을 경고하며 검사와 승준모 사이에 뒷거래를 했던 통화 녹음내용을 들려주고 그 내용을 언론사에 찾아서 매장을 시킬 수 있다며 검사에게 경고를 했습니다. 결국 승준의 재량으로 남봉은 집행유예로 풀려나게 됐고 정원은 위기를 벗어 났습니다.
한정원을 어머니의 협박에서 구해낸 후 송승준은 출판사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갑자기 한정원에게 식판을 바꾸자고 했습니다. 이에 한정원은 "왜그러냐?"고 말했고 송승준은 억지로 식판을 바꿨습니다. 승준이 빅판을 바꾼 이유는 바로 식판에는 반지가 있었던 것. 김석훈은 "생각난 김에 줘야겠다 싶어서요"라고 말했고 이를 본 김현주는 "이런데서 이런 기분으로 이 따위로 프러포즈 해요? 못 껴요. 사람을 어떻게 보고 진짜"라고 말했습니다. 한정원의 말에 송승준은 "그럼 무릎이라도 꿇으라는 말입니까?"라고 물었고 이에 한정원은 "꿇어요. 그럼 이 반지 끼고요. 나랑 결혼하기 싫습니까? 싫음 말구요"라고 말했습니다.
당황한 송승준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출판수 직원들과 금란이 다 보고 있는 상황에서 정원을 앞에 두고 무릎을 꿇었습니다. 송승준은 "이제 됐습니까? 나랑 결혼 하는 겁니까? 라고 물었고 진짜 무릎을 꿇은 송승준을 본 한정원은 "네. 하는 겁니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왼쪽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꼈습니다.
저는 37회에서 보여준 정원을 듬직하게 위기에서 구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 우유부단하고 답답하던 승준의 모습을 한방에 날려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어머니 종로백곰이 아들인 승준에게 폭풍분노 할 때 정말 속이 다 시원하고 정말 통쾌 했습니다.이런 승준의 사랑앞에 당당해지고 어머니에게 맞서는 모습을 보면서 초기 시놉에 나왔던 승준의 모습에서 많이 캐릭터 성격의 변화가 생긴 것 같습니다.
38회 예고에서 갑자기 승준모 종로백곰이 정원이에게 상냥하게 말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불안하게 또 무슨 음모를 꾸미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37회에서 처럼 정원을 위기때마다 구해준 것 처럼 정원을 구해주는 흑기사가 되어서 멋지게 또 구해주며 드디어 식판 프로포즈에 성공도 했고 암묵적으로 정원의 양부 한지웅[장용]이 묵숨 같은 아이 정원이를 지켜달라며 허락을 받은 만큼 꼭 정원과 행복한 결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