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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들리니-청각장애 슬픔 보여준 김재원의 완벽연기에 감탄하다. 본문

Drama

내 마음이 들리니-청각장애 슬픔 보여준 김재원의 완벽연기에 감탄하다.


딘델라 2011.06.20 09:33

내 마음이 들리니-청각장애 슬픔 보여준 김재원의 완벽연기에 감탄하다.
내 마음이 들리니 24회 줄거리- 저는 못 듣는 사람이 아니라...잘 보는 사람입니다!

자신이 청각장애인임을 고백한 동주에게, 사람들 시선끌기 위해서였다고 거짓말하라는 현숙. 동주는 현숙과 물에 빠진 뒤 의식을 잃고 병원에 실려간다. 왜 동주의 청각장애 사실을 말하지 않았냐며 다그치는 진철. 준하는 우경그룹을 뻇기고 싶지 않으면 동주를 만만하게 보지말라는 말을 남긴다. 나미숙을 보게 된 순금은 그녀가 큰 미숙인 줄 알고 미안하다며 울먹이는데..




난 최진철 아들이야. 미안해 꼭 한번만 집에 와줘.  슬픈 부자 영규,마루.  어떻하니?

 


사고로 물에 빠져 정신을 잃은 동주[김재원]는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영규는 승철아와 병문안을 온 영규. 그 후 영규는 마침 병실에 들른 마루를 보고 깜짝 놀라게 됩니다. 역시 병문안을 온 영규를 보고 놀란 마루가 자리를 피하자 영규는 그 뒤를 몰래 쫓아갔습니다.

마루는 "내 아버지 아니래. 나 당신 아들 아니라잖아. 바보 봉영규 아들 아니라잖아"라고 말했다. 봉영규는 "봉영규가 봉마루 아버지야 어머니가 그랬어. 영규야 이제 네가 얘 아빠다. 이 아기가 네 아들이다. 그러니까 내가 네 아버지야"라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영규의 말에 마루는 "할머니한테 못 들었어? 나 최진철 아들이야.이제 따라오지마" 봉영규 이제 당신은 아들 없어.라고 얘기했다. 마루의 애기를 들은 영규는 슬픔을 참고 "딱 한번만 집에 와. 집은 안 창피하니까. 내가 밥 맛있게 해줄께. 나 이제 밥 맛있게 잘해. 진짜야. 라며 슬픈 아버지의 마음을 보여 주었습니다.

저는 이 슬픈 부자 영규, 마루가  슬프지만 눈물을 흘리지  않으려고 하는 슬픔을 억누르는 연기를 보면서 정말 슬펐습니다. 마루도 그동안 다크 마루로 변하며서 복수심과 분노로 가득찬 악마로 변한 모습만 보여주다가 오랜만에 인간미가 느껴지며 마루의 슬픔을 나타내는 모습을 이 영규 부자의 눈물의  지하 계단 신 말고도 태현숙이 동주가 물에 빠져서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구하러 달려가는 모습을 보면서 그래도 아직은 동생 동주를 생각하고 기리워 하고 미안해 하는 마음이 조금은 남아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영규와의 눈물의 만남에서도 아직은 예전 가족을 그리워하는 것 같아서 마루가 아직은 100% 악만 남은 다크 마루로 변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마루의 흔들리는 마음을 보여준 장면들이 아직은 마루가 다시 에전의 착하고 여린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24회에서 나오지는 않았지만 마루가 영규가 돌아간 뒤에 폭풍오열하는 장면이 편집이 되었다고 하는데 그 장면이 추가가 되었다면 더욱 슬펐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슬픈 부자 연기를 완변하게 소화한 남궁민과 정보석 정말 연말 시상식에서 꼭 상 좀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정보석씨는 지난번에 자이언트에서 명품 악역 조필연 연기를 하고도 대상을 놓쳤는데 이번에 바보 영규의 연기 또한 너무 잘 소화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내마음이 들리니가 대박 시청률은 아니지만 이번에는 정말 시청률 따지지 말고 연기로만 평가해서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죽을거 같애, 엄만 들려? 동주의 청각장애 슬픔 보여준 김재원의 완벽연기에 감탄하다.

 


동주는23회 엔딩에서 기자들이 모인 공식 석상에서 "저는 귀가 들리지 않습니다"라고 자신의 청각 장애에 대해  당당히 고백을 했습니다. 동주의 솔직한 고백 이후 엄마 태현숙은 아들 동주의 마음도 모른채 기자들과 원 수 최진철 앞에서 청각 장애에 대해 말한 것에 대해 화를 내기만 했습니다.

이런 어머니가 답답 했던 동주는 건물안에 있는 실내 수영장으로 엄마 태현숙을 강제로 데리고 옵니다. 그 후 동주는 엄마 태현숙에게 엄마가 준 상처 때문에 "사람이 말하는 거나 개가 짖는거나 다 똑같은데 이런 나를 인정하지 않는 엄마 때문에 너무 힘들어" 자기가 사랑하는 "엄마가 말해도 최진철이 말해도 생각만 해도 가슴 아픈 준하형이 말해도 다 들리지 않아서 다 똑같이 보여"라며 이런 나를 인정하지 않는 엄마 때문에 너무 힘들어"라고 자신의 목소리도 어떠한 소리도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의 슬픔에 절규했습니다. 그동안 쌓아왔던 청각 장애의 슬픔과 아픔을 전하며 자신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고백 했습니다.

 


하지만 태현숙은 동주가 흥분을 하자 진정하라며"세상 사람들과 원수 최진철이 너를 비웃을 것"이라며 동주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여전히 동주가 말하는 마음에 소리를 듣지 못하고 "엄만 널 사랑해서 그러는 거야" 라고 말했습니다. 동주는 자신의 솔직한 고백에도 자신의 청각장애 사실을 부정하는 엄마 태현숙에게 뭐라고 하는지 안들려? 라고 말하자 태현숙은 사랑한다구! 말하자 수영장에 함께 뛰어 들어 갔습니다.

물 속에서 동주는 엄마 안들려 난 들리지 않아. 사랑한다고 말해보라구 엄만 들려? 사랑한다고 말해봐. 들리지 않는 건 이런거야.. 라고  엄마 태현숙에게 마음에 소리로 말하며 점점 의식을 잃어 갔습니다. 수영장에 동주가 엄마 태현숙과 함께 들어간 이유는 청각장애로 살아가면서 입은 마음의 상처로 인한 아픔과 슬픔,고통. 그리고 내가 사는 세상이 어떤 곳인지 알려주기 위해서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영장 씬에서 동주가 안들려 소리가 안들리는 건 이런거야. 라고  말할 때 정말 슬프고 청각장애의 아픔과 슬픔이 잘 전달되어서 팍팍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그리고 수영장씬 뿐만 아니고 우리가 병문안을 왔을 때 동주는 "사랑하는 사람에 목소리를 들을수는 없지만 그 사람의 눈 코입 눈썹이 전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 동주의 독백 나레이션 또한 자신이 소리를 든는 방법을 말하며 비록 자신은 소리를 듣지 못하지만 눈으로 소리를 들을 수 있다며 위안하는 동주의 청각 장애의 슬픔을 표현해주는 명대사 명장면 같습니다.

그리고 병실에서 우리가 동주에게 잘 했어 차동주 니가 자랑스러워. 그리고 내 마음 들리지? 라고 말하는 장면과 24회에 엔딩에서 우리와 동주가 둘만의 추억이 담긴 나무에서 만나는 장면에서 동주가 우리에게 너 나 사랑하냐 라고 말하며 우리가 동주에게 차동주 사랑해라고 말할려고 하자 귀를 가르키며 말하지마 나 안들려라고 말하는 장면도 동주의 청각장애의 슬픔을 보여주는 명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동주의 청각장애의 슬픔도 마음에 소리도 듣지 않는 태현숙은 동주의 청각장애 고백 때문에 혼란에 빠지고 슬픔에 잠겨 있는 준하에게 준하를 걸어 니가 의사 된 게 누구 때문인데 빨리와서 동주 살려내. 라며 마루에게도 마음에 상처를 주는 말을 또 다시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동주의 사고 소식을 듣고 병문안을 오자 차동주의 얼굴을 한번만 보게 해달라고 말할 때 너 같은 애가 함부로 말할 수 있는 이름이 아니야. 너 이런식으로 우리 아들 홀렸니? 준하를 흔들어 놓은 것도 니가 시초야. 우리 동주까지 망가트리지 말고 너랑 어울리는 세상에 살아. 라고 말하며 봉우리에게도 마음에 큰 상처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태현숙은 강이사 딸 민수[고준희]가 동주를 좋아하는 마음을 이용해 동주바라기를 하게 만들며 희망고문을 시키며 민수에게 까지 마음에 상처를 주고 강이사 우경 지분과 흔들리는 아들 동주의 마음을 잡으려는 태현숙. 어쩔때는 태현숙의 복수심을 이해를 하다가도 이렇게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에 상처를 주는 태현숙 정말 나쁜 사람 같습니다.

 

 


이런 동주의 청각장애의 슬픔과 아픔을 제대로 표현하고 연기한 배우 김재원의 완벽한 연기에 다시 한번 감탄 했습니다. 그동안의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정말 흠잡을 때 없는 완벽한 청각장애 연기를 보여준 것 같습니다. 김재원은 군 제대후 일주일 만에 차동주역에 캐스팅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내마들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어떤 작품을 해야 다시 사람들에게 각인시킬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하던중에  이 내마들 시나리오를 읽는 순간 이 작품은 훌륭한 작품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모 케이블 방송 인터뷰를 통해 말했습니다.

연기는 잘하는데 작품선택을 잘못해서 묙먹는 배우나 연기도 못하는데 작품도 못고르는 배우들이 있는데 김재원은 연기도 잘하고 작품을 고르는 눈도 탁월한 듯 합니다. 역시 배우는 연기도 잘해야 하지만 작품선택을 잘하는 것도 배우의 능력인 것 같습니다. 사실 내마들은 차동주 역에 김재원 뿐만 아니고 나오는 모든 핵심 배우들 연기가 흠잡때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런 명품 연기 드라마가 시청률 20%고지를 넘지 못하고 있다는게  정말 안타까운 것 같습니다. 이제 종영까지 6회가 남았는데 시청률 20%를 넘으며 꼭 유종의 미를 거두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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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 프로필사진 2011.06.20 14:52 블로그잘봣습니다
    그치만 청각장애 연기가 훌륭하긴했지만
    청각장애는 말도잘못하는게 맞는거지만
    역시 드라마니까..
  • 프로필사진 ㅎㅋ 2011.06.21 12:54 햄님 후천성 청각장애는 말도해요. 실제로 동주처럼 구순법으로 입모양으로 말을 읽고 보통사람 처럼 말을 하는 사람들이 세상에 있어요. 많은 노력과 훈련이 필요하겠지만.. 전혀 없는건 아닌데 모르시는것 같아서 ...
  • 프로필사진 ^^ 2011.07.23 09:19 저는 청각장애가지고 있습니다. 말도 못하는 분이 많지만 저같은경우는 어렸을때 어머님의 노력으로
    말을 할수잇었고 - 수화없이 사람들과 소통할수있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저를 친구로 바라봐주었고,
    제가 모르는 사이에 욕먹거나 할수있지만 남들과 다를거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에겐 자신과 싸움이 제일 큰 벽이였습니다. 청각의 편견마다 부딪힐수있는 용기가 필요했는 데 제게 응원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자신가슴 펴고 당당하게 살아 갈수 있게 되었죠. 역시 드라마니까...일 필요없이.. 저처럼 같은 분 어딘가에 있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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