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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황금란 니가 딸이냐. 아버지는 명품백 막말. 제정신인가? 본문
반짝반짝 빛나는-황금란 니가 딸이냐. 아버지는 명품백 막말. 제정신인가?
황금란 니가 딸이냐. 딸이 아니고 정말 왠수다 왠수... 아버지는 명품백 막말. 제정신인가?
6월25일 방송된 MBC '반짝반짝 빛나는'에서는 신림동 집으로 돌아가라는 지웅의 말에 평창동 집을 나와 승준모의 집으로 가는 모습이 그려 졌습니다. 신림동 식구들을 집으로 초대한 한지웅[장용]은 권양[고두심]과 남봉[길용우]에게 금란을 데리고 갈 것을 부탁 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한지웅은 "내 재산은 자식들에게 물려주지 않고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선전포고를 했습니다.
이어 신림동 식구들이 돌아간 후 금란을 불러 "신림동 집으로 가라. 널 위해서 가라"며 다시 한 번 신림동으로 가라고말했습니다. 친 아버지 한지웅의 말에 분노한 황금란은"어떻게 이렇게 쉽냐. 정원이는 어렵게 보내놓고 나한테는 왜 이렇게 쉽냐"며 친아버지 지웅을 원망 했습니다.
한지웅은 금란에게 "어머니 눈 멀게 된다는 것 왜 숨겼냐.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는 거냐"며 "너한테 아버지는 뭐냐"이에 지웅은 “내가 너한테 뭐야? 부모야? 돈이야? 기회야? 방패야?라고 물었습니다. 이 말에 분노한 금란은 "아버지는 나한테 명품백 같은 거다. 외제차 같은 거다. 신림동으로 갈 수는 없다. 다시 지긋지긋한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 그리고 전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한지웅이게 금란은 "가난한 아버지는 필요없다. "그렇게 계속 정원이만 해바라기 하세요"라며 지웅에게 막말을 퍼부었습니다.
저는 친아버지 한지웅에 대한 황금란에 어이없고 열받게 만드는 막말과 태도를 보면서 정말 화가 났습니다. 이제 더 이상 황금란은 개선의 여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 듯 합니다. 아무리 친아버지가 자신에게 정을 주지 못하고 계속 정원이만 그리워 한다고 해서 친아버지에게 저런 입에 담지도 못할 막말을 할 수 있을까요? 메사가 저렇게 증흥적이고 생각이 없으니 아버지가 더 정을 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아버지가 무슨 돈 나오는 은행도 아니고 아버지는 자신에게 외제차에 명품백이라니. 이런 말을 듣고도 싸대기를 때리지 못하는 친아버지 심정을 금란이는 왜 모르는 건지. 제가 저 상황이면 양쪽 뺨을 후려치며 때렸을 듯 합니다. 정말 보면서 마음 같아서는 대신 때려 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습니다. 금란은 친아버지를 오직 돈으로만 생각하고 정신 자체가 썩어 빠졌는데 지렇게 아버지한테 막말을 하면서 자신을 바라봐주지 않는다고 화를 낼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한지웅은 금란에게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원이 처럼 출판일을 잘하거나 능력을 보여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기본적인 최소한의 인간으로써의 양심이라도 보여달라는 것이였습니다. 하지만 금란은 친아버지의 그 작은 바램 마저 깨 버리고 최소한의 양심을 종로 백곰에게 팔아버리고 결국은 한정원에 대한 분노와 열등감. 그리고 돈에 노예가 되어서 드디어 이성을 잃고 이제는 정말 통제불능에 미친 악녀 황금란이 된 것 같습니다.
지난회 정원이 말처럼 금란은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망가트리고 있는데 지금 누구한테 화를 내고 원망을 하는 건지 한번이라도 자신을 왜 아버지가 정을 주지 못하고 정원이 바라기를 하는지 뭐가 자신에게 부족한건지 한번이라도 생각해 보지도 않고 그저 자신을 인정해 주지 않는다고 아버지에게 저런 천벌 받을 막말을 하고 있는건지 금란이 정말 제정신이라면 저런 막말은 하지 못할 것 입니다.
사춘기 청소년도 아니고 금란은 가난집에서 성장해서가 아니고 남편에게 화난다고 책을 집어던지고 남편은 머리에 맞아서 피까지 흘리게 만드는 친엄마 진나희[박정수]를 쏙 빼 닮아서 천성이 못 돼 처 먹은 것 같았습니다.
금란은 이런 천벌 받을 막말을 해놓고 종로백곰에 집에 들어가 천연덕스럽게 승준이 없는 승준의 방에서 자고 금란을 데리러 온 정원에게 보란듯이 황금란은 백곰의 자리에 앉아 있었서 마치 사채업자가 된 듯 집으로 돌아가자는 한정원의 말에 황금란은 "내 집이 어딘데?"라고 차갑게 말했습니다.
한정원은 놓여 있던 토마토 주스를 황금란에게 끼얹었고 이에 황금란은 자신도 한정원에게 주스를 끼얹었습니다. 그는 "넌 고귀해서 나랑 싸우지 않는다고 했지? 너랑 나랑은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거야"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자기 반성도 모르고 날 뛰는 금란은 또 한번 아버지에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입니다.
종로백곰 백곰의 집에서 싸운 후 주스 때문에 엉망진창이 된 두 딸을 본 아버지 지웅이 실망을 하자 정원이는 죄송해요. 아버지 라고 바로 반성을 했지만 금란이는 아버지를 보고도 한마디도 하지 않습니다. 이런 태도만 봐도 왜 금란이에게 아버지가 정을 주지 못하고 정원이 바라기를 하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웅은 "송 편집장과 정원을 잘 지켜달라"며 "거리를 철저히 둬 두시지 않으면 두 사람이 아무리 올곧게 책을 만들어도 폄하되고 오해받기 쉽다. 두 사람의 장래를 위해 꼭 그렇게 해 주셨으면 합니다"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자 승준 모는 "걱정 붙들어매십시오. 두 사람이 장래를 함께 할 일은 없을테니까요"라고 말해 지웅을 당황케 했다. 이어 "그게 무슨 말씀이시죠?"라는 물음에 "나는 승준의 짝으로 댁의 다름 따님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황금란 저희한테, 우리집에 주십시오. 제가 금란이를 제 후계자로 키우고 싶습니다. 그러니 내 아들 마음은 내가 알아서 돌릴테니까 댁의 따님 마음을 내 아들에게서 돌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해 지웅의 표정을 굳게 만들습니다. 만약 나중에 한지웅이 아버지와 한정원을 쓰러트리기 위해 사체업자가 되겠다고 집안까지 말아먹은 사실을 알면 얼마나 더 실망을 하고 충격을 받을까요? 아마 곧 또 쓰러질 것 같습니다. 점점 미친X가 되어가는 아니 이미 되어버린 황금란을 어떻게 해야 정신을 차리게 할 지 보면 볼수록 이렇게 짜증나는 악녀 캐릭터는 처음 인 듯 합니다.
이런 황금란을 아직도 옹호하고 불쌍하다며 금란이 친아버지와 정원이를 욕하며 편드는 시청자들에게 진심으로 물어보고 싶습니다. 만약 금란이 친아버지 같은 상황이라면 누굴 더 의지할까요? 과연 자식이라도 인간이 덜 되고 천성이 못되 쳐먹은 자식들한테 정이 가고 회사에 수백억 재산을 물려 줄 수 있는지 곰곰히 따져보기 바랍니다. 아마도 인간이 덜 되고 능력부족에 금란이와 오빠 상원이 한테 주었다가는 100% 전재산 탕진하고 말아먹을 것 입니다. 정원이나 금란이 찬아버지 한지웅을 욕하기 전에 이해불가에 알 수 없는 열등감에 사로잡혀서 미쳐가는 황금란을 먼저 욕을 해야 그게 정상적인 반응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