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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3 신지수, 팀원 기죽이는 극이기주의, 팀 미션 혼자해?


딘델라 2011. 9. 17. 09:43
슈퍼스타K3 신지수, 팀원 기죽이는 극이기주의, 팀 미션 혼자해?




16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 K3'에서 신지수는 그룹 미션에서 지나치게 강압적이다 라는 의견과 조장으로써 리더십이 있었던 것이다라로 평가가 엇갈려 있었습니다.
 
신지수는 앞서 9일 방송된 '슈퍼스타K3'에서도 첫번째 개인 오디션과 패자부활전에 이어 개인 혹은 팀으로 하나의 조를 이뤄 노래를 부르는 콜라보레이션 미션이 주어졌는데 걸그룹 씨스타의 '마 보이(Ma Boy)'를 선곡, 조원 10명이 모인 팀에서 자신이 조장을 하겠다며 자진해서 나섰습니다.

하지만 팀원의 파트를 마음대로 정해주는가 하면 주요 소절을 자신이 부르겠다고 나서는 등 다소 이기적인 태도를 보여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신지수의 독단적인 행동으로 연습 초기부터 삐거덕거리던 '마 보이' 팀은 결국 인원이 많다는 이유로 2조로 갈라졌고, 이 과정에서 출연자들이 쉽게 두 팀 멤버를 정하지 못하자 신지수는 "1분 안에 정하라"재촉해 조원들을 불편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룹 미션 방송을 보고 처음에는 조장이라는 책임감 때문에 강압적으로 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과 제작진의 의도된 편집이 문제였을 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그룹 미션이 끝난 후에도, 여전히 신지수의 독단적이고 이기적인 태도는 16일 방송된 라이벌 미션 준비에서도 여실히 드러났습니다.라이벌미션을 같이 준비하게 된 투개월과의 편곡 방향을 정하는데서 계속해서 일방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밀어붙였고 투개월의 김예림은 결국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라이벌 미션을 앞두고 투개월과 신지수는 편곡과정에서 갈등이 시작되었습니다. 파트분배에서 신지수가 남자보컬이 서브역할을 해줘야 한다며 "여기는 내가할게. 넌 여기"라고 상의 없이 파트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연습과정에서는 산만하다고 직접 지도에 나선데 이어 키 역시 독단적으로 조절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투개월의 김예림이 "너무 혼자 정하니까 놀랐다"라고 말했습니다.






신지수는 "저는 좀 적극적인데 투개월은 소심한 것 같아서 서로 잘 안맞는 것 같아요"라며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결국 라이벌 미션 당일에도  대기실에서 부터 뭔가 두 팀은 화합하지 못한 표정이 보였습니다. 이같은 갈등은 결국 불협화음으로 이어졌고 본 라이벌 미션 오디션에서는 음이탈과 가사미스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서 심사위원들을 실망하는 표정이 보였습니다.

라이벌 미션에 앞서 윤종신은 투개월 도대윤에게 "셋이서 화합은 잘 되고 있나?"라는 질문에 말을 잇지 못했고 뭔가 자신감도 없어보이고 눈치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뭐 서로 다른 성격과 음악적 견해 차이때문에 알게된지도 얼마 안된 팀들과 마찰이 생기는 것은 미션을 하다보면 생길 수도 있겠지만, 신지수의 독단적이고 무엇이든지 자신이 다 결정하려하고, '뭐 해라, 넌 뭐 해' 라며 명령조로 말하고, 다른 팀원들에게 강압적인 지시하는 태도는 진정한 리더쉽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콜라브라이션 팀 미션에서도 박장현이 팀원하고 호흡이 좀 맞지 않는다고 직설적으로 애기하고 라이벌 미션 연습과정에서도 상의도 없이 곡 파트를 마음대로 정하면 어느 누가 좋아할까요? 이건 리더쉽이 아니고 완전 극이기주의에 자신만 잘났다고 하는건지, 이러니까 팀원들중에 원래 성격이 의기소침하고 내성적인 참가자들은 위축되고 신지수의 기에 눌려 재 실력이 나올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콜라 브레이션 팀 미션이나 라이벌 미션 모두 서로의 화합과 조화로 인해 얼마나 잘 어울러 지는지 평가하고 판단을 하고 거기서 실력을 겨루는 미션인데, 신지수 같은 이기적인 태도로 일관한다면 그 미션들의 취지와 맞다고 볼 수 없을 것 입니다. 그런데 심사위원 윤종신은 신지수의 재능만 보고 그런 독단적이고 이기적인 부분까지 심사평을 하면서 신지수의 결단력이 좋았다는 등으로 말하고 있으니 정말 짜증이 나고 어이가 없습니다.

신지수 뿐만 아니고, 다른 팀들의 미션 연습과정을 보면, 유독 혼자 결정하고 의견이 맞지 않는 참가자를 거의 왕따 수준으로 몰거나 아니면 난 이 곡 모르는데 혼자하는게 좋았을 걸 이라며 불만을 토로 하는 참가자들을 여럿 보았습니다. 물론 오디션 프로는 서바이벌이고 결국 혼자 살아남아서 영광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을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지나친 이기심에 빠진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을 것이며 영광의 오디션의 주인공이 될 수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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