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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나가수 매니저 하차?, 이승철 섭외 위한 자극 발언인가? 본문
박명수 나가수 매니저 하차?, 이승철 섭외 위한 자극 발언인가?
박명수씨가 오랜만에 섹션TV인터뷰에 나왔습니다. 대한민국 예능의 노른자라며 리포터의 개구진 멘트로 소개된 박명수씨, 요즘 틀면 나온다며 예능 대세가 아니냐는 리포터의 말에 아니다라며 겸손한 말을 했습니다. 탈모인의 한 사람을 대변하며, 역시 CF도 탈모관련 씨엡을 찍는 현장이 소개 되었습니다. 웃긴 춤동작을 어렵게 외우면서 열심히 촬영에 임했습니다.
박명수씨하면 요즘 나가수와 무한도전에서 활약하므로, 관련 이야기가 안나올 수 없었습니다. 무한도전 관련해서는 예능 대세 관련 정형돈씨와의 관계며, 무한도전에서의 입지등에 대해서 재밌게 설명해 줬습니다. 나가수에 대해서는 매니저로의 활약으로 범수씨와 함께하며, 매니저로 맹활약한 면을 부각시켰습니다.
박명수는 처음에 나가수에 참여한게 MC자리를 준다고 였는데, 윤종신한테 밀렸다면서 큰웃음을 줬습니다. 그리고 범수는 비주얼가수로 나가수 안에 있을때는 맹활약하면서 컸지만, 이제 나가수 나갔다고 연락안하고 뭐하는 지 모르겠다며, 농담을 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나가수에서 담당하는 가수 인순이에 대한 멘트를 했습니다. 인순이 나오면 당장 하차야라며 호언장담했는데 왜 공약을 지키지 않았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어릴때부터 배우고 자란게 위에 계신분들이 공약을 잘 안지키더라구요, 저도 배운거거든요라며 큰 웃음을 줬습니다.
리포터는 인순이 선배님 말고 맡고 싶은 가수가 또 있냐는 질문을 했습니다. 그에 그는 또다시 하차예고 선언을 했습니다. 바로 인순이 선배님을 끝으로 매니저를 그만두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런데 하차 발언 하자마자 곧바로, " 만약에~ 이승철 형이 나오면, 이승철 형이랑 해보고 싶은 마음은 있어요, 진짜 "라고 바로 말을 바꿔서, 이승철 나오면 하차보류라며 또다시 특종발언을 하면서 리포터를 웃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리포터는 나가수에 이승철 출연 의사가 있냐며, 친분을 통한 의견을 물었습니다.
그에 박명수는 " 제가 듣기로는 방송국 측에 연락이 간걸 알고 있는데, 어떤 결과를 내리실지 모르지만, 제가 볼때 탈락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러니 나오셔서 희열을 즐기셨으면 좋겠어요 " 라며, 부담을 가지지 말고 참여해달라는 섭외 멘트 같은 발언을 보였습니다. 박명수씨의 이런 멘트들은 나가수 하차를 위한 발언보다는 , 이전에 나가수에 인순이 선배가 나오셨다면 하차하겠다는 폭탄 발언을 통해 인순이의 나가수 섭외에 지대한 영향을 준것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이승철을 섭외하기 위한 자극 발언이 아닐까 생각되어 집니다.
나가수에 처음부터 참여하여 탈락의 두려움없이 탄탄한 김범수, 인순이를 맡았던 그가, 과연 바라는 대로, 이승철의 섭외로 하차없이 다시 매니저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박명수는 원래 이승철 닮은 꼴 흉내를 내면서 그 캐릭터로 초반에 얼굴을 알린 개그맨입니다. 그런 그가 이제는 예능에서 비록 2인자이나 비중 큰 2인자 캐릭터로 컸습니다. 그랬기에 이승철의 매니저가 되는 것은 또 다른 깨알 재미를 줄 지도 모릅니다.
예능인 방명수의 최종목표를 묻는 질문에 박명수는 말합니다," 나태해지지 않은 것 아니냐 , 기력이 빠진 것 아니냐는 말이 많은데, 정신 더 바짝 차리고, 국민 여러분 시청자 여러분께 깨알같은 재미, 빅재미, 큰웃음 3박자 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는 진심을 말했습니다.
하차발언이 진심일지도 모르지만, 그 깜짝 발언들을 하는 순간마저 웃음을 주고, 나가수 매니저의 본분으로 섭외 멘트를 날린 박명수, 과연 이번에는 그의 바램대로 이승철씨가 나올 수 있을지. 그리고 매니저를 계속하는것을 볼 수 있을지,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