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녀 뷰티플 스토리
- 내가너의밥이다
- 초록누리의 방♡Pursuit of Happiness
- 불닭의 사진세상~
- 제 3의 시각으로 문화연예 전반을 분석하는 블로그
- 햇살 가득한 날의 TV review
- Rainy Dance
- 혼자 즐기는 블로그
- 벨제뷰트홀릭
- 아주 작은, 동네 이야기
- ▷Read & Lead◁
- Treasure Vessel (TV)
- HAPPYNORI
- 흐르는 강물처럼..
- KEN'S Ultimatum
- 사람 냄새나는 블로그...
- 행복한 블로그
- 개중구의 맛있는세상
- ♪Dream Your Dream♬
- 바보온달:D 의 장군 되기 프로젝트-_-v
- 에이치더블루
- 여강여호의 책이 있는 풍경
- 세상에 눈뜨기
- 너돌양의 세상전망대
- 나의 네델란드이야기
- 아빠소의 일기장
- 나만의 판타지
- Fly in the Sky : Part2. 피의 진혼곡
- 엔돌핀 TV
- 웅크린 감자의 리뷰
- Angel Maker 의 B급 문화 Holic
- *: 심심할땐? 뽀랑놀자! :*
- 시본연의 연학가 소식
- 늘 내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 타라의 온라인 세상 - 이야기 풍경
- 원래버핏
- Symphony of Life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 DUAI의 연예토픽
- 블로그 길라잡이
- DIET STORY
- 경제학으로 분석하는 시사뉴스
- freelancer PlanB
- :::Cat On A Baobab Tree:::
- Idea Factory
- 쿵이의 즐거운 세상~
- 노래바치의 도마소리 ~ ♪.
- 탐진강의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
- 맥컬리의 잡학다식
- 펜펜의 나홀로 여정
- 페르소나 persona
- 안느의 나누는 기쁨
- ★입질의 추억★
- 와플과이녹의 컨닝페이퍼
- 일본찍고 쿤과 다다다
- 작은 공간 속에 담는 수다 블로핑 스토리
- 영어공부가 쉬워졌어요
- 뜨락의햇살
- 컴맹의 IT 세상
- 티런생활백서
- 리비가락구(歌樂區)
- 지식이 물 흐르듯이
- 아이엠피터의 소시어컬쳐
딘델라의 세상보기
소녀시대 음향사고, 역시 대표 걸그룹은 달라, 프로정신 빛난 대처능력 본문
아송페 소녀시대 음향사고, 역시 대표 걸그룹은 달라, 프로정신 빛난 대처능력
이번 아송페에도 역시 한국은 물론 일본, 중국, 대만, 홍콩, 태국등 각국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대구 스타디움을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각국 총 13개 팀 [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이승기, 비스트, 지나, 미쓰에이, 퍼퓸, 트리플에이(AAA), 하윤동(허룬동), 고거기(구쥐지), 주필창(저우비창), 타타영, 유키스, 엑스파이브(X-5), 라니아, 쇼콜라, 에이프릴 키스, 히트, 리싸)]이 참가해 열창을 했습니다.
하지만 아시아 최대 음악축제를 표방한 `2011 아시아 송 페스티벌`이 그 포부와는 다르게 잦은 실수남발로 빈축을 샀습니다. 아시아 특히 한류 붐으로 최고 인기를 얻는 한류 아이돌이 대거 참여한 아송페는 이번에도 소녀시대 무대의 음향사고가 발생하는 등 실수가 많아 그 명성에 흠짓을 남겼습니다.
이날 무대에서 소녀시대는 훗, gee, 런 데빌 런을 열창했습니다. 하지만 런 데발 런의 무대 중 뭔가 음향이 맞지않는 듯 멤버들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당황해 했습니다. 결국 스텝이 올라와서 문제가 있음을 말하고, 음악은 중단 되었으며, 소녀 시대 멤버들은 당황할 수 있었음에도 침착하게 웃으며, " 죄송합니다. 너무 열심히 했네요, 다시 들려드리겠다 " 며 다시 런데빌 무대를 다시 시작하며, 멋진 무대로 마무리 했습니다.
이들이 침착하게 다시 무대를 준비했지만, 열심히 부르고 있는데 음향사고가 나고 갑자기 스텝이 올라오고, 거기에 음악이 바로 확 끝나니 얼마나 민망스럽고 당황스러웠을까요? 아무리 프로라도 한창 힘주고 열창하고 춤추는데 음악이 멈춰버리면 정말 창피했을 것 같습니다. 음향사고가 난지 몰랐던 몇몇 멤버들은 다른 멤버들이 동작을 멈췄는데도 열심히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고 있어서 그런지 더 민망함을 없애려고 다들 크게 웃은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들은 금방 전열을 가담듬고 무대를 완성했습니다. 역시 한국 대표 걸그룹 답게 돋보인 대처능력으로 무대 뿐 아니라, 진행능력도 탁월한 프로라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워낙 콘서트등 많은 무대 경험으로 다져졌던 기지가 잘 나온듯 합니다.
하지만 이들의 이런 대처능력에도 불구하고, 소녀시대 무대에서는 음향사고, 그리고 슈퍼주니어 무대에선 영상사고, 마이크도 불안한지 삑소리등이 나는 등, 크고 작은 진행 미숙으로 오점만 남겨, 아시아 최대 음악축제라는 타이틀이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 한류 붐이라며 요즘 콘서트등 각종 행사가 많던데, 이런 오남발되는 행사들이 그저 팬들만 많이 모이면 그만이라며, 시설투자니 음향 투자, 진행능력 향상등에는 투자가 별로 안되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한류 스타들이 만드는 멋진 무대에만 기대지 말고, 그에 걸맞는 퀄리티 높은 진행이 함께 한다면, 진짜 한류붐도 더 키우고, 우리 문화도 알릴텐데, 이런 실수들이 반복된다면, 결국 인기만 노리고 투자는 안한다는 비판만 일어날 것입니다. 대규모 행사인 만큼 그에 상응하는 뒷받침이 절실해 보입니다.
일본에서 멋지게 한류스타로 발돋음 한 소녀시대가, 정규 3집 'THE BOYS'를 들고 나와 국내 활동을 알리는 무대였는데, 이날 음향사고로 다소 황당한 일을 겪은 소녀시대는 새 앨범 활동을 앞두고 있었는데, 일종의 액땜을 한게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