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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음향사고, 역시 대표 걸그룹은 달라, 프로정신 빛난 대처능력


딘델라 2011. 10. 16. 11:54


아송페 소녀시대 음향사고, 역시 대표 걸그룹은 달라, 프로정신 빛난 대처능력





이번 아송페에도 역시 한국은 물론 일본, 중국, 대만, 홍콩, 태국등 각국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대구 스타디움을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각국 총 13개 팀 [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이승기, 비스트, 지나, 미쓰에이, 퍼퓸, 트리플에이(AAA), 하윤동(허룬동), 고거기(구쥐지), 주필창(저우비창), 타타영, 유키스, 엑스파이브(X-5), 라니아, 쇼콜라, 에이프릴 키스, 히트, 리싸)]이 참가해 열창을 했습니다.

하지만 아시아 최대 음악축제를 표방한 `2011 아시아 송 페스티벌`이 그 포부와는 다르게 잦은 실수남발로 빈축을 샀습니다. 아시아 특히 한류 붐으로 최고 인기를 얻는 한류 아이돌이 대거 참여한 아송페는 이번에도 소녀시대 무대의 음향사고가 발생하는 등 실수가 많아 그 명성에 흠짓을 남겼습니다.




 

이날 무대에서 소녀시대는 훗, gee, 런 데빌 런을 열창했습니다. 하지만 런 데발 런의 무대 중 뭔가 음향이 맞지않는 듯 멤버들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당황해 했습니다. 결국 스텝이 올라와서 문제가 있음을 말하고, 음악은 중단 되었으며, 소녀 시대 멤버들은 당황할 수 있었음에도 침착하게 웃으며, " 죄송합니다. 너무 열심히 했네요, 다시 들려드리겠다 " 며 다시 런데빌 무대를 다시 시작하며, 멋진 무대로 마무리 했습니다.

이들이 침착하게 다시 무대를 준비했지만, 열심히 부르고 있는데 음향사고가 나고 갑자기 스텝이 올라오고, 거기에 음악이 바로 확 끝나니 얼마나 민망스럽고 당황스러웠을까요? 아무리 프로라도 한창 힘주고 열창하고 춤추는데 음악이 멈춰버리면 정말 창피했을 것 같습니다. 음향사고가 난지 몰랐던 몇몇 멤버들은 다른 멤버들이 동작을 멈췄는데도 열심히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고 있어서 그런지 더 민망함을 없애려고 다들 크게 웃은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들은 금방 전열을 가담듬고 무대를 완성했습니다. 역시 한국 대표 걸그룹 답게 돋보인 대처능력으로 무대 뿐 아니라, 진행능력도 탁월한 프로라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워낙 콘서트등 많은 무대 경험으로 다져졌던 기지가 잘 나온듯 합니다.



 


하지만 이들의 이런 대처능력에도 불구하고, 소녀시대 무대에서는 음향사고, 그리고 슈퍼주니어 무대에선 영상사고, 마이크도 불안한지 삑소리등이 나는 등, 크고 작은 진행 미숙으로 오점만 남겨, 아시아 최대 음악축제라는 타이틀이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 한류 붐이라며 요즘 콘서트등 각종 행사가 많던데, 이런 오남발되는 행사들이 그저 팬들만 많이 모이면 그만이라며, 시설투자니 음향 투자, 진행능력 향상등에는 투자가 별로 안되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한류 스타들이 만드는 멋진 무대에만 기대지 말고, 그에 걸맞는 퀄리티 높은 진행이 함께 한다면, 진짜 한류붐도 더 키우고, 우리 문화도 알릴텐데, 이런 실수들이 반복된다면, 결국 인기만 노리고 투자는 안한다는 비판만 일어날 것입니다. 대규모 행사인 만큼 그에 상응하는 뒷받침이 절실해 보입니다.



일본에서 멋지게 한류스타로 발돋음 한 소녀시대가, 정규 3집 'THE BOYS'를 들고 나와 국내 활동을 알리는 무대였는데, 이날 음향사고로 다소 황당한 일을 겪은 소녀시대는 새 앨범 활동을 앞두고 있었는데, 일종의 액땜을 한게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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