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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일본퇴출 기습시위?, 일본 극우세력 치졸한 독도야욕


딘델라 2011. 10. 18. 09:02

김태희는 오는 23일 후지TV에서 일본에서 드라마 '나와 스타의 99일'을 통해 일본 진출을 시작합니다. 그런 배우 김태희의 현지 드라마 출연에 대해서 일본진출 반대 기습 시위가 벌어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5년 김태희가 스위스 홍보대사로 활동하던 당시 '독도사랑 캠페인'에 참여한 사실을 문제삼으며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해당 시위하는 영상은 유투브 동영상으로 공개되어 많은 사람들의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들은 550여명의 시위대로 "김태희 물러가라" "후지 TV는 반일 여배우 김태희 당장 퇴출시켜라" 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거리를 행진을 했다고 합니다.




이들의 시위를 보자니 얼마전에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광복절 특집 - 극우 점조직 '일본회의'는 무엇을 노리는가"의 한장면이 떠올랐습니다. 이 일본회의란 것은 일본의 대부분의 국회의원이 속해있고, 정치 사회 경제인사들이 모여, 각종 점조직을 운영하며 역사왜곡을 위해, 독도 비롯한 영유권문제, 자위대가 아닌 군대를 창설하기 위한 헌법개정등의 목적을 가진 조직입니다. 이 조직은 겉으로는 평범한 정치조직인냥 포장되었지만, 그 안에서 자행하고 있는 일들은 아주 기가찰 역사왜곡 내용들입니다. 이들은 이런 조직에 대해서 거진 함구 하면서, 그 안에 포진된 의원들의 면면만 해도 , 아베 신조등 총리를 거쳐간 유력 정치인들이 다 포진되어 있습니다. 그 정치인들의 면면은 다 전범들의 자손들입니다. 특히나 이 중에는 얼마전 울릉도 방문한다고 난리를 쳤던 신진 의원 3명도 포진되어 있습니다.

이들이 선동하는 일 중 하나가 바로 한류막기
입니다. 이들은 한류드라마를 통해 자신들의 왜곡된 진실이 조금이라도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우리나라 사극이 일본에 들어오는데 매우 민감하며, 그 드라마들이 일본 국민을 세뇌시킬 것이라며 유난을 떨며 , 그것도 대놓고 국회의원들과 그 연구 교수들이 국정연설때 발언을 합니다. 그리고는 일본 방송사들이 적들에게 이익이 되게 한국 배우에 출연료나 주고 있고, 그들이 그 돈으로 독도기금에 동참한다는 망언을 일삼고 있습니다.

특히나 일본회의의 핵심 극우 교수 시모조라는 사람은 " 독도를 일본땅이라는 주장을 넘어 독도를 가져오려면, 지난 역사에 대한 반성은 결코하면 안되고, 한류드라마도 봐서는 안된다 " 라는 노골적인 주장까지 합니다. 그러니 한류드라마와 한국 배우들이 그 극우세력들의 타겟인 것입니다. 극우세력의 핵이라는 이런 조직들으로 부터 당연히 , 김태희씨와 같은 한국배우, 그리고 한국 드라마를 방영하는 방송사들에 대한 각종 혐한 시위가 기획되고 있는 것은 뻔합니다.

 



이들이 한류드라마를 반대하는 것은 단순히 문화잠식이 우려되서가 아닙니다. 바로 일본 우익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독도 야욕과 역사왜곡을 위해 한류에 대한 반감을 자체를 이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 김태희씨 사건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들은 겉으로는 한류때문에 일본 문화가 잠식된다, 맨날 한류만 나와서 일본방송국이 한국방송사냐는 불만을 부추기며, 속으로는 이번 김태희씨 기습시위처럼 대외적으로 독도는 일본것인데, 한국배우가 자기네 독도를 한국것이라는 일에 동참했다고 말그대로 억지 주장을 하면서, 이같은 퇴출시위로 더 크게 대내에 부각시키면서, 역사에 대해 제대로 모르는 국민들을 상대로, 왜곡된 역사인식을 심어주는 목적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일본내 반한류, 혐한을 이용해 왜곡된 역사의식을 퍼트리고, 한류가 곧 역사의식마저 왜곡한다는 곡해를 하여, 자신들의 부끄러운 역사를 감추고 더 왜곡시키려는 것이죠. 이런 기습시위가 겉으로는 평범한 일본사람들의 시위처럼 포장하지만, 그 안을 보면 일본의 극우세력의 핵심들이 좌지우지하는 주장을 관철하기 위한 정치적인 목적을 가진 것입니다. 이에 역사의식도 없는 , 교육도 못받는 일본 사람들은 그 왜곡된 의식을 전달받아, 더욱 한류를 싫어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번 김태희씨 일은 그래서 독도수호 일을 한 배우를 제대로 타겟 삼았기에 더욱 그들의 노골적인 목적이 담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신문스크랩 출처 : 김태희공식카페Fin.s


일본은 역사 반성도 안하며, 이제는 노골적으로 한국의 한 여배우를 퇴출하라는 말도 안되는 시위까지 벌이고 있습니다. 과연 저 시위중에 진심 일본문화가 걱정되서 시위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일본의 정치적인 목적이 다분하며, 국민을 선동하기 위한 극우세력의 치졸함이 뭉쳐진 시위가 정말 한심할 따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내 한류열풍은 아이돌들 좋은 성적과 쑥쑥 늘어가는 일본 내 팬들 덕에 당장에 가라앉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들이 더욱 열등감을 내비치고 어리석은 짓을 할 수록, 우리 배우들은 그런일에 저자세일 필요가 없습니다. 더욱 당당하게 활동하면 그만입니다.

문화의 흐름은 쉽게 막을 수 없습니다. 일본 자국내 문화가 침체기이고, 늘어나는 한류팬은 아시아 어디나 마찬가지 입니다. 이를 이용하고자 하는 일본내 기업들이 존재하고 그들이 한류와 KPOP이 필요해서 더욱 적극적으로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일본 내 한류는 그만큼 수요가 있으니 각 방송사와 기획사들이 더 적극적인 것 입니다. 그럼에도 이런 현상마저 우리나라 배우들과 가수들이 무슨 죄인인냥 취급하며 왜곡질이나 하는 그들, 그들의 부끄러운 자화상은 결국 자신들 스스로에 침을 뱉는 일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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