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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프린세스-김태희 이설 깨방정푼수 연기 합격점. 드라마 궁 넘을까?- 본문

Drama

마이프린세스-김태희 이설 깨방정푼수 연기 합격점. 드라마 궁 넘을까?-


딘델라 2011. 1. 6. 06:00

마이프린세스 1회-김태희 이설 깨방정푼수 연기 합격점. 드라마 궁 넘을까? 시작 전부터 '안구 정화'커플로 불리는 김태희 송승헌 주연의 MBC 마이프린세스가 관심과 기대 속에 첫방송 되었습니다.

마이프린세스의 줄거리




평범한 여대생이 하루아침에 공주가 된다는 설정입니다. 조선의 마지막 황제 순종에 숨겨둔 직계 손녀가 있는데 이 손녀의 이름이 이설입니다. 그 근거를 두고 청와대에서 황실 재건을 하겠다는 중대 발표를 합니다. 그리고 황실 재건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국민투표를 하겠다고 합니다.


'마이 프린세스'는 최고 재벌기업의 유일한 후계자 박해영(송승헌 분)과 짠순이 여대생에서 하루아침에 공주 가 된 이설(김태희 분)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입니다. 이설은 극중 대학교수로 나오는 남정우(류수영 분)을 짝사랑합니다. 하지만 남정우는 극중 오윤주(박예진 분)를 사랑합니다.



어린 시절 고아원에서 현재의 부모에게 입양된 이설은 각종 알바를 섭렵하며 평범한 짠돌이 여대생으로 살다가 자신이 대한민국 황실의 공주라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이 때 대한민국 최고 재벌 기업 유일한 후계자이자 준수한 외모의 외교관 박해영이 그녀를 돕기 위해 나서고 이설의 개인교사로 함께하면서 서로 사랑이 싹트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1회내용은 대충 이렇습니다.



외국의 공주를 의전하던 재벌 3세 외교관 박해영은 경북궁 공주 열활을 하던 여대생을 만나고 고은별이란 가명을 쓰며 해영에게 거짓말을 합니다. 이느날 갑자기 박해영 할아버지 박동재 한국 최대 재벌 대한그룹 회장이 쓰러지고 그 소식을 듣고 찾아온 박해영은 의문의 여자를 찾아오라고 하고  손자인 박해영은 할아버지 자식이냐 아버지 자식이냐며 무슨 관계냐며 묻습니다. 이름 나이 주소만 알고 있는 해영은 이설이란 이름에 여자를 찾아 다닙니다. 어렵게 의문의 여자를 찾은 박해영은 경복궁에서 공주역활 알바를 하던 고은별 이라는 여자가 의문의 이설이란 여자라는 사실에 놀랍니다. 그리고 이설이 부모님이 운영하는 팬션에 둘은 같이 지내게 됩니다.


김태희 푼수 여대생 연기 기대이상이다.



김태희 하면 얼굴만 이쁘고 학벌 좋은 최고 미인 배우라는 꼬리표가 잇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이설의 연기를 보니 그 편견을 버려도 될 듯합니다. 푼수스러운 이설이란 캐릭터가 전혀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 포털에도 보면 기대 이상이다 연기가 자연스럽다 라는 평이 많았습니다. 과연 이설이란 캐릭터로 김태희의 연기콤플렉스가 사라질지 기대가 됩니다. 초반 반응을 보면 완전 여성 시청자들이 좋아 할만한 내용에 로멘틱 코미티이기 때문에 대박 조짐이 보입니다. 초반 인터넷 반응이 좋으면 반은 성공 했다고 봐도 될 듯 합니다.  앞전에 포스팅 처럼 마이프린세스가 김태희를 다시 흥행배우로 이끌 듯 보입니다. 물론 경쟁작 프레지던트와 싸인은 정치드라마와 수사물로 남성 시청자들에 지지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프린세스 과연 드라마 궁 신화 재연할까?



마이프린세스는작년 세프 열풍을 파스타의 일으킨 권석장PD 의 작품으로 없어진 황실을 다시 재건 한다는 내용인듯 합니다. 2006년에 했던 드라마 궁은 황실이 무너지지 않고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는 점이 약간 설정상 차이가 있습니다. 마이프린세스는 공주가 된다는 점. 드라마 궁은 왕자의 비가 된다는 점이 또다른 차이점입니다. 하지만 평범한 소시민이 하루아침에 갑자기 왕족이 된다는 설정은 공통점이라 하겠습니다.


드라마 궁이 만화를 원작으로 한 청소년 물 드라마라면 이라면 이번 마이프린세스는 성인판 궁 이라고 표현 해야 할듯 합니다. 마이프린세스의 원작을 찾았지만 원작이 없는 순수 창작 극본인듯 합니다. 과연 또 한번 황실 로멘스 코미디 열풍을 일으킬지 기대가 됩니다.

-포스트를 마치며-

두 톱스타의 캐스팅으로 MBC의 오랜 수목 드라마의 부진을 해소 할수 있을지 기대를 모았습니다. 아직 시청률은나오지 않았지만 인터넷 반응과 김태희 연기의 호평이 이어지는걸 보니 우선 인터넷 반응은 성공적 같습니다. 하지만 양쪽 방송사의 프레지던트. 같은날 첫방을 한 박신양 김아중 엄지원 전광렬 주연의 싸인도 반응이 심상치 않기 때문에 누가 우위에 있다고 말하기는 이른 듯 합니다. 시청자들의 본방 시청 고민이 깊어 질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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