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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호걸" 일일 레스토랑 운영 체험기-좀 더 철저하게 준비를 하고 했었으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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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호걸" 일일 레스토랑 운영 체험기-좀 더 철저하게 준비를 하고 했었으면.....


딘델라 2010. 12. 14. 12:35

요즘 도전,체험을 하는 포멧으로 변화하고 있는 영웅호걸! 이번주는 불우 결식 아동을 돕기 위해서 일일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체험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이번에 방영된 일일 레스토랑 체험편의 문제점을 지적해 볼까 합니다.
우선 일일 운영할 레스토랑은 좋군요. 하지만 장소만 좋을 뿐 허술함과 문제점을 파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취지는 좋았으나 준비성이 부족한 체험 아이템

[아무리 간단한 양식이라도 어설프게 이틀 배우고 하니 실패를 하는게 당연한 결과]

[초보 니콜인데 어설푼 건 당연. 이런 억지 설정은 좀 그만했으면..]

음식 조리 과정을 단 2일만에 마스터 한다.?
물론 양식중에 제일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게 돈가스와 스파게티 일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2일만에 과연 장사를 할만큼 맛을 낼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제대로 된 음식맛을 보여주려고 했다면 최소 일주일에서 2주 정도 배우고 나서
영업을 시작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스파게티 300인분 돈가스 300인분이면 초보들이 준비 하기에는
적지 않은 양이기 때문에 더욱 신경 써서 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무슨 고등학교나 대학교 축제 수준에서 파는 행사도 아니고 말입니다.
그리고 조리과정을 확실하게 익히려면 전부 가서 경쳥해 듣던지 가장 한국말도 서투른 니콜한테
적으라는 건 일부러 어설픈 한국말을 유도해서 웃음 유발하려는 의도였는지 불편했습니다.

2.무리한 일정으로 소화하려는 무대뽀 제작 방식.

[진심으로 나오는 봉선의 멘트]

[피곤에 찌든 맴버들의 모습]

새벽3~4시까지 재료 준비, 고작 잠은 2~3시간정도 재우고 영업준비.
이러니 다음주 예고 내용보니 실수 연발에 오전 장사만 하고 체력이 바닥이 났지요.
당연한 결과라고 봅니다.  

무리한 일정으로 이미 실수를 유발하게 방치해 놓은 제작진들!
아마추어니까? 실수는 용납이 될까요?
마음에 들지 않는 점은 바로 저 자막들 입니다. 기본적인 레스토랑 서비스 교육이나 이런걸 체험 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어떻게 대놓고 최상에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라는 자막을 쓰는지....

3.서비스나 맛이 떨어지는데 방송이라는 이유로 강매하는 듯 한 인상.

[위 사진에 스파게티와 돈가스가 과연 접시당 만원의 가치를 할까요?]

[물론 인기 여자 연예인들과 사진도 찍고 싸인도 받고 서빙도 해주니 그정도 값은 하고도 남을 수 있겠죠?]

[홍철의 말처럼 과연 음식은 부족함이 없었을까요?]

[가희의 말처럼 음식의 맛과 서비스에서 손님에 대한 예의를 과연 지켰을까요?]

4. 재대로 된 안전 교육을 하지 않고 화제 위험이나 부상을 입도록 방치한 제작진.

[제작진이 말시켜 조리를 하다 손을 데인 홍수아]

[뜨거운 열기로 돈가스를 혼자 열심히 다 만든 니콜]

[결국 기름에 화상을 입은 니콜양.]
사전에 안전교육이나 역할 분담을 제대로 했다면 이런 부상은 예방할 수 있었을 겁니다.

-글을 마치며-

영웅호걸이란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제작진의 사전준비 부족과 전문성 결여
재대로 된 분업화와 서비스 교육 등 애초에 이틀만에 준비 한다는 자체가 모험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영웅호걸이 차별화 되려면 하나의 프로젝트를 하더라도 전문성와 철저한 준비로 프로페셔널한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는게 진정한 영웅호걸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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