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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이나영 극비 결혼 대박, 톱스타 편견 깬 소박한 반전 결혼식에 깜짝 놀라 본문

토픽

원빈 이나영 극비 결혼 대박, 톱스타 편견 깬 소박한 반전 결혼식에 깜짝 놀라


딘델라 2015. 5. 30. 17:41

배우 원빈(37)과 이나영(36) 커플이 오는 30일 극비리에 결혼을 올려서 큰 화제를 뿌리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다. 파파라치에 의해서 비밀열애가 공개되면서 공개연애를 선언했던 두 사람! 하지만 워낙 조용한 성격의 커플답게 연애도 조용하게 비밀스럽게 이어졌었다.

 

 

그래서 이후에 별다른 소식이 들려오지 않았다. 작품도 하지 않은 채 활동도 미약했기에 원빈 이나영 커플은 여전히 신비주의에 휩싸인 공식 톱스타커플이었다. 그러다 얼마전에 결혼설이 살짝 떠오르기도 했다. 당시에 두 사람은 여전히 잘사귀고 있으나 결혼은 아직 아니라고 부인했었다. 하지만 그것은 해프닝이 아니였다. 실제로 두 사람은 아무도 모르게 깜짝 극비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던 것이다.

 

 

이렇게 원빈과 이나영이 결혼할 줄이야. 그것도 오늘 당일 이렇게 깜짝 결혼을 하게 될 줄이야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그만큼 언론들까지 철저하게 이들의 결혼준비에 대해서 몰랐다고 볼 수 있다. 보통 결혼을 하게 되면 준비과정에서 결혼설이 터지기 마련인데 원빈 이나영은 언론까지 뒷통수치며 완전히 철통보완의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이들의 조용한 결혼식을 담은 언론사가 있었으니! 바로 디스패치다. 파파라치의 대가들답게 디스패치는 원빈과 이나영 커플의 극비 결혼 풍경을 전하며 특급 톱스타 커플이 평생의 반려자로 거듭나는 순간을 단독보도했다.

 

 

'[단독] 원빈·이나영, 30일 극비 결혼…정선에서 조용한 웨딩마치' 디스패치는 이들이 강원도 정선 모처의 한 민박집에서 50명 정도의 양가 친지만 모신 채 매우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만남도 결혼도 모두가 신비주의 자체였다. 하지만 더 놀라운 것은 바로 이들의 결혼식 규모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스타 커플의 면면과는 다르게 소박해도 너무나 소박한 조용한 결혼을 올렸다.

 

결혼식 장소부터 이색적이다. 특급 일류 호텔이 아닌 강원도 정선의 깊은 계곡에 위치한 민박집에서 이들은 미래를 약속했다. 그리고 하객규모는 양가친지만 모신 지극히 작은 결혼식 풍경이다. 심지어 연예인 동료조차 이들의 결혼을 알지 못했다. 그래서 소박한 결혼식엔 양가 친척 외에는 연예인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모든 것이 원빈과 이나영의 뜻이 반영된 결과다.  "평생을 약속하는 자리! 최대한 조용히 치루고 싶었다" 디스패치는 비밀결혼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처럼 최근 스타들이 작은 결혼을 선택해서 큰 화제를 뿌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원빈과 이나영까지 작은 결혼식 대열에 동참했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워낙 톱스타 커플이라서 화려한 결혼식을 올려도 누구도 뭐랄 사람이 없었다. 그러나 원빈과 이나영은 형식보다 결혼의 의미를 더 중시하는 작은 결혼을 선택했다. 그 유명세만 놓고보면 식장이며 드레스며 협찬을 줄줄히 받을 수  있었는데 이들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작은 것부터 하나씩 손수 마련하는 소박한 결혼식을 올렸다. 이런 소박한 반전이 톱스타 결혼의 편견을 깬 역대급 사건이 아닌가 싶었다. 그런 작고 소박한 결혼식을 선택한 건 요란한 걸 싫어하는 두 사람의 성격이 반영된 것 같다. 철통보완 때문에 신비주의 결혼이라 표현하지만, 이들의 결혼식은 신비주의보다 소박함 그 자체가 큰 의미가 아닌가 싶다.

 


겉치레와 허례허식을 탈피해서 결혼 자체의 의미를 더 깊이 세기는 결혼식 풍경은 진정 모범이 되는 사례다. 지나친 형식 때문에 결혼자금 등 여러문제로 고민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이런 유명 스타의 파격적인 결혼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 같다. 그동안 우리사회는 결혼비용이 지나치다는 비판이 주를 이뤘다. 사회의 체면치레 문화 때문에 결혼자금은 눈덩이처럼 불어났고 이는 부모세대와 젊은세대 모두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그래서 이런 잘못된 예식관행을 타파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최근 일어나고 있다. 이렇게 유명인들이 작은 결혼이란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고질적인 결혼문화에 새바람을 불게 하면 젊은 세대들도 복잡하고 부담되는 결혼식보다 의미를 살린 작은 결혼식을 더 반기지 않을까 싶다. 중요한 것은 두 사람의 마음이지 형식이 아니다. 원빈과 이나영 그 이름만으로도 화려한 두 스타가 보여준 파격적인 선택은 왠지 큰 반향을 불러올 것 같았다.


이런 소박하고 조용한 결혼식 준비를 하고 있었으니 극비 결혼이 더 가능하지 않았나 싶었다. 당일에서야 이들의 결혼이 놀라운 충격파를 남겼지만, 꽁꽁 숨길 수 있던 것도 그만큼 요란하지 않은 결혼 준비 때문이 아닐까 싶다. 비주얼 만큼 결혼식 자체도 훈훈함이 느껴지는 이들의 파격이 원빈과 이나영의 신비주의에 대한 편견 역시 깨게 했다. 그런 뜻을 함께 모았다는 건 서로가 정말 잘 통한다는 뜻 같다. 왠지 두 사람과 잘 어울리는 행보 같았다. 진정한 천생연분처럼 잘맞는 두 사람이 그려갈 행복한 미래가 정말 기대되었다.

 

 

이런 원빈과 이나영의 깜짝 결혼에 대해서 소속사는 언론에 공식입장을 언론에 발표했다.


'그동안  '이나영♥원빈의 결혼을 알립니다. "영원히 함께 하겠습니다. 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든나인입니다. 배우 이나영씨와 원빈씨가 2015년 5월 30일 평생을 함께 할 연을 맺었습니다. 결혼식은 5월 30일, 가족들의 축복 속에 원빈씨의 고향 들판에서 열렸습니다. 오월의 청명한 하늘 아래 푸른 밀밭을 걸어나온 두 사람은 평생을 묵묵히 지켜봐주신 양가 부모님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서약을 나눈 후 이제 하나가 되었습니다. 태어나고 자란 그 땅 위에 뿌리내린 경건한 약속을 기억하며 삶의 고비가 찾아와도 쉬이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나무처럼 한결같이 살아가겠습니다. 이제 사랑하는 연인을 넘어 믿음을 나누는 하나로 맺어진 이나영♥원빈 "영원히 함께 하겠습니다. 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 '

 

공식입장마저 이들이 결혼의 의미를 더하는 소박함과 특별함이 묻어났다. 강원도 정선을 선택한 것부터가 원빈의 고향에서 인생의 첫출발의 의미를 더하겠다는 뜻이었다. 또한 소속사에 따르면 결혼이 끝나고 가마솥 걸고 국수를 나눠 먹는 듯 끝까지 소탈함이 묻어났다고! 정말 결혼식으로 두 사람의 평소 라이프 스타일과 생각을 재발견해서 참 좋았다. 그리고 2세에 대해서는 빨리 기다리지만 하늘이 내려주는 일이라고 전했다. 깜짝 결혼으로 임신설이 돌았으나 이에 대해선 부인했다. 아마도 워낙 비주얼로 유명한 배우들이니까 대중들이 더 2세소식을 바랄 것 같았다. 둘을 닮았다면 정말 이쁠 것이다. 하여튼 모든 면에서 남달랐던 이들의 결혼식! 그 출발점이 남다른 만큼 앞으로 행복한 가정을 잘 꾸리고 살 것 같다. 결혼을 정말 축하하고 앞으로 결혼준비로 미뤘던 연기도 기다리는 팬들이 많으니 하루 빨리 봤으면 좋겠다. 이나영 원빈 부부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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