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딘델라의 세상보기

이승기 윤아 결별 향한 네티즌들의 두가지 시선 본문

토픽

이승기 윤아 결별 향한 네티즌들의 두가지 시선


딘델라 2015. 8. 13. 15:55

톱스타 커플 이승기(29)와 소녀시대 윤아(26)가 최근 결별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모 언론매체는 단독 기사로 두 사람의 이별 소식을 알렸다. 작년 1월 1일 새해부터 뜨거운 열애설로 인터넷을 들썩이게 했던 두 사람! 서로 이상형으로 지목하며 호감을 가진 끝에 연인이 되었던 청춘스타들은 대중들의 호감이 큰 탓에 별다른 악플도 받지않고 오히려 잘 어울린다며 큰 응원을 받으며 공개 커플에 등극했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1년 9개월만에 이승기와 윤아는 동료로 돌아왔다. 이유는 다름아닌 서로 바쁜 스케줄 때문이었다고 언론은 설명했다. 매번 스타들의 결별 소식이 전해지면 전형적으로 들려오는 결별 이유다. 이는 뻔해보이지만 어쩌면 당연한 해명일 것이다. 둘 다 바쁜 인기스타니까 스케줄이 바쁘다 보면 정기적으로 만나기 쉽지 않을 것이다. 묵묵히 바쁜 와중에도 데이트를 하겠지만, 고정 스케줄만 잡혀도 좀처럼 얼굴보기도 쉽지 않았을 것이다. 최근 윤아는 소녀시대 앨범 준비와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승기도 연기활동 이후 '신서유기'로 예능 출연까지 이어져 바쁘게 활동하고 있다. 그래서 뻔해 보이는 그런 이유가 이들에겐 소원해지는 계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처럼 두 사람이 공식적으로 결별을 했다는 것이 알려지며 네티즌들은 큰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귀고 헤어지는 과정은 너무나 자연스런 일이지만, 이미지가 잘 맞기로 소문난 베스트 커플로 뽑히다 보니 많은 이들이 결별을 안타까워했다. 그래서 네티즌들은 이승기와 윤아의 결별을 예상 밖이라고 표현했다. 그만큼 오래도록 장수커플로 남을 줄 많은 이들이 기대했고 혹시나 좋은 결실도 맺지 않을까 기대감이 컸었는데 역시나 공개연애의 부담을 끝내 떨칠 순 없었던 것 같았다. 아쉬움의 목소리가 크다는 건 평소 이승기와 윤아가 호감형 스타였고, 충실히 모범적으로 연예계 생활을 해오며 이미지가 좋았기에 더 없이 잘 어울렸다는 뜻이다. 하지만 남녀간의 일은 장담할 수 없었다. 인연이란 어디로 튈지 모르니 아직은 젊은 두 사람에겐 일 역시 중요했을 것이다.

 

그래서 네티즌들은 이번 결별 이유에 대해서 이승기의 군대 문제를 유력하게 꼽았다. 아무래도 이승기가 군입대를 해야 하기 때문에 윤아와의 사랑을 지속하지 못한게 아닐까 하는 추측이 가장 많았다. 사실 이문제는 조심스럽지만 가능성이 커보였다. 당장에 이미지 좋은 모범 스타 이승기에게 유일한 걸림돌이 바로 군대다. 29살이 되었으니 더이상 군입대를 미룰 수가 없다. 남자스타에겐 군대문제는 매우 중요하다. 빨리 군대를 갔다와서 활동하는 게 더 유리할 수 밖에 없다.

 

 

현재 많은 20대 청춘스타들이 군입대를 앞두고 있고, 최근에 군대를 입대한 이들도 많다. 그러다 보니 남자배우 기근현상까지 대두되고 있다. 한창 잘나갈 때 군대를 가야하는 게 부담이 되겠지만, 요즘에는 군대를 갔다 와서 활동하는 게 이미지에 플러스가 되고 더 남자다운 이미지로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는 게 오히려 득이 되었다. 그러니 군대는 더이상 걸림돌이 아니라 거듭날 기회라는 인식이 많아졌다. 그래서 이승기도 꾸준히 군대 시기를 점치는 소식이 많았다. 당연히 군대를 갈 거라고 했지만 최근 '신서유기'에 투입되면서 네티즌들은 군입대 시기를 두고 이러쿵 저러쿵 반응들을 보냈다.

 

대중들이 온통 군대를 거론하는 건 스타에게도 부담스러운 일이다. 부쩍 이승기 기사마다 군대이야기가 늘고 있는데 그만큼 남자스타에겐 군대문제는 너무나 민감한 일이었다. 오죽하면 윤아와 결별했다는 기사까지 군대 이야기로 가득찼을까? 군입대를 앞두고 이별을 했다는 추측이 난무하는 건 남자스타와 군대의 땔 수 없는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듯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추측에 불과할 것이다. 어쨌든 남녀의 속사정은 우리가 알 수 없는 일이니 과도한 추측보다는 각자의 길을 가는 이들에게 응원과 격려가 필요한 법이다. 이유가 어떠하든 이별의 상처는 똑같다. 가뜩이나 이들은 인기스타의 비애로 자유로운 연애는 꿈꾸지도 못했다. 항상 언론들의 특종욕심에 시달렸다. 뭐만 하면 언론들은 이들을 엮느라 바빴다. 유명세를 치루는 건 연예인으로서 당연하지만 그만큼 사생활의 자유를 누리지 못했으니 이별소식은 더 안타까울 뿐이다. 하여튼 앞으로 각자의 길을 가며 더 좋은 활동을 보여주기를 바란다.

 

공유하기 링크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