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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서강준 루머 법적대응, 악플에 멍드는 연예인들의 비애 안타까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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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서강준 루머 법적대응, 악플에 멍드는 연예인들의 비애 안타까워


딘델라 2016. 3. 19. 15:01

최근들어 연예인들이 악플과의 전쟁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과거에는 악플도 관심일 수 있다며 어느 정도 참고 넘겼으나, 인터넷이 발달하며 더욱 치밀하게 번지고 있는 악플러들의 도를 넘은 행태가 심각한 명예훼손으로 번지는 일이 커비면서 더이상 참을 수 없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으며 큰 주목을 받았던 원더걸스 유빈 역시 최근에 번진 루머에 대해서 좌시하지 않겠다는 강한 입장을 전했다. 유빈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초강수로 나온 이유는 최근에 번진 찌라시 루머 때문이었다. SNS를 통해서 누군가 최근 가십이 된 사건에 유빈의 실명을 거론하며 심각한 명예훼손을 끼치며 상처를 준 것이다. JYP는 황당한 찌라시에 공식입장을 밝히며 더이상 루머를 방치하지 않고 강한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 안녕하십니까.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인터넷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당사 소속 연예인 원더걸스 유빈 양에 대한 악성루머, 일명 찌라시 내용에 대한 JYP엔터테인먼트의 입장을 밝힙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인터넷을 중심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유빈 양에 대한 근거 없는 악성루머가 사실무근임을 강력하게 밝히는 바 입니다. 유빈 양과 유빈 양의 가족은 여성으로서 받아들이기 너무나 힘든 이 같은 악성루머로 인해 매우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이 악성루머가 사실 무근임을 알리는 바와 함께 이 같은 루머를 인터넷은 물론 어떠한 수단과 방법으로 생성, 유포, 확대 재생산하는 이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재 소속사는 증거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법적인 절차를 밟을 계획입니다. 또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연예인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악성루머와 불법 행위에 대해서 법적인 부분을 포함,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임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리는 바 입니다. 감사합니다. "

 

 

JYP는 심각한 루머에 대해서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단하겠다고 고소 절차를 밝혔다. 특히 여성으로서 참을 수 없는 모욕적인 루머는 도를 넘어선 일이었다. 거론된 루머는 정말 당사자에겐 씻을 수 없는 상처만 주는 것이었다. 도대체 확인도 안 된 사실을 사실인냥 퍼트리는 이들의 심보가 기막혔다. 그런 과한 찌라시 자료를 만들고 유포하는 이들은 사실관계를 따지기에 앞서 흥미거리로 연예인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데만 급급했다. 문제는 그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연예인들에게 돌아가는 데 있다.

 

잘못된 루머를 퍼트리고 그로 인해서 왜곡된 시선을 받으며 이미지에 심각한 피해를 당하는 것이다. 이때문에 연예인들은 SNS를 중심으로 퍼지는 엄한 루머에 대해서 강경대응을 할 수 밖에 없다. 법적대응으로 강하게 맞서지 않으면 루머가 확대재생산되어 더 큰 피해를 입기에 미연에 이를 막는 게 최선이었다. 모든 뒷감당은 당사자에게 돌아갔으니 상처를 추스리기도 전에 이를 대중에게 알려서 법적대응을 선언하는 과정 또한 곤란스런 일의 연장이었다. 유빈도 이로 인해서 마음고생이 심하다고 JYP는 말하고 있다. 이렇게 엄한 연예인들이 누군가의 호기심에 이용된다는 것은 정말 씁쓸한 일이다.

 

 

또한 요즘 떠오르는 배우 서강준도 악플러에 대해서 강경 대응에 나섰다고 입장을 밝혔다. 서강준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최근 무분별한 악플을 접수해서 관할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서강준과 소속사가 악플러에 대해서 강경한 자세로 바뀐 건 바로 얼마전 종영한 치인트 논란 때문이었다. 판타지오는 " 이번 대응은 고심 끝에 내린 결정으로 선처 없이 넘어갈 예정이다. 그동안 말 못하고 끙끙 앓아왔던만큼 악플러에 대해 강력히 처벌한다 " 라고 밝히며 도 넘은 악플 행위에 대해서 법적대응에 맞서겠다고 선포했다.작품에 대한 호불호와 여러 논란을 떠나서 배우에 대한 도넘은 악플들이 지속되는  것 역시 문제였다. 이로 인해서 과도한 악플과 또 악의를 가진 루머가 확대 재생산 되면서 배우의 명예훼손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고 판단한 것 같았다.

 

서강준처럼 최근에 급부상한 여러 배우들에게도 이런 악플 행위가 상당하다고 한다. 실제로 여러 기사 댓글들을 보면 핫하게 급부상한 스타들에게 주목받는 만큼 안티들도 상당한 모습이었다. 인기를 얻으면 그런 관심까지도 감수할 대상이었지만, 늘상 도를 넘어선 인격모독과 악플행위는 이미지에 전혀 득이 될 수 없었다. 그래서 최근에는 이런 악플 행위는 초반에 빨리 근절하는 게 낫다는 판단이 앞서는 것 같다. 방치하면 그만큼 독으로 작용하기 마련이다. 문제의 심각성을 모르고 계속해서 악플을 다는 이들은 강하게 대응하지 않으면 독버섯처럼 더 번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연예인이면 누구나 참을 수 없는 악플에 상처받는 일이 많다. 데뷔 후 여러해 동안 이런 반응을 상대하지 않았다가 참다 참다가 터트리는 스타들이 최근 줄을 잇고 있다. 실제로 악플에 대한 자료를 팬들과 소속사가 꾸준히 수집해서 도를 넘었다고 판단하면 대응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정당한 비판을 넘어서 그것이 누군가를 향한 지나친 인신공격으로 비화된다면 충분한 명예훼손이었다. 물론 이렇게 강하게 맞서도 악플 행위는 쉽사리 사그라들진 않는다. 그래도 연예인들이 계속해서 법적대응에 나서는 건 가만히 있는 게 더 피해를 키운다는 판단일 것이다. 인터넷은 무방비하게 온갖 말들을 삽시간에 퍼트리고 그로 인해서 연예인들의 이미지가 왜곡되면 그것이 더 심각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악플에 멍드는 연예인들의 이야기가 나오면 유명세를 댓가로 한 과한 악플로 상처받는 연예인의 비애가 안타깝다. 도를 넘어선 악플과 루머는 근절되어야 한다. 연예인들도 사람이기에 누군가가 장난으로 던진 돌에 큰 상처를 입을 수 있다는 걸 알아야 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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