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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델라의 세상보기
너무나 가슴 아팠던 세월호 참사가 벌써 1주기(4월 16일)를 맞게 된다. 아직도 그날의 아픔과 충격이 생생히 기억나는 데 가족들의 슬픔을 온전히 위로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거친 바다 속에서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아이들이 있다. 실종된 자식이 다시 부모품으로 돌아오기를 오매불망 기다리는 부모의 끝모를 기다림이 아직도 존재한다. 그래서 추모 1주기는 더 아픈 날일지 모른다. 그런 상황에서 해외에서 뜻하지 않은 손님들이 방문했다. 바로 유명한 헐리우드 배우 오드리햅번의 아들과 그의 가족들이다. 오드리햅번은 외적 내적으로 모두 아름다운 배우로 기억된다. 그녀의 아름다움은 영화배우 이후의 모습에서 더 인상깊게 기록되었다. 그녀는 죽는 날까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봉사하며 살아갔다. 그런 어머니의 유지를 ..
배우 윤현민(30)과 전소민(29)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모 언론사에 의해 '[단독]윤현민♥전소민, 4개월째 핑크빛 열애 중'이란 열애기사를 올라왔다. 기사엔 관계자의 말을 인용 " 두 사람이 지난해부터 만나오다 올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젊은 커플답게 교제 사실을 숨기지 않고 당당히 드러냈다.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연예계 공식 커플이다 " 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최근 영화 '약장수' 시사회에 둘이 동반 참석한 것은 물론 뒷풀이에도 참여했다고 했다. 배우 박철민과 두 사람 모두 인연이 있어서 시사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 당당히 교제 중임을 많은 이들에게 밝혔다고. 또한 두 사람을 이어준 오작교 역할은 배우 정경호가 했다고 말했다. 윤현민은 야구선수 출신이란 이색 이력을 가진 배우로 J..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전 남자친구 김원중 선수와 재결합을 했다는 보도가 터지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모 언론은 오전 일찍 '[단독] '피겨여왕' 김연아, '빙구스타' 김원중과 재결합' 이란 타이틀로 김연아와 김원중이 다시 재회했다고 보도했다.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 김원중과 김연아가 최근 다시 만남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중순 한 차례 이별을 겪은 후 새로운 마음으로 만남을 시작하고 있다. 아직은 조심스러운 단계....서로 이별을 한 뒤 만났기 때문에 현재의 상황을 밝히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그러나 다시 서로 좋은 감정을 키워가고 있다 " 고 밝혔다. 보도엔 두 사람이 과거 어떻게 만났으며, 연인 이 된 후 김원중 선수의 군복무 중 구설수로 이별하게 된 과정도 담았다. 이후 김연아는 은퇴 후..
'무한도전-식스맨'에 대한 관심이 지나치게 뜨거워진 것 같다. 언론들이 늘 무도를 가만두지 않았던 건 사실이지만, 이번은 너무 심한 것 같다. 식스맨 특집이후 언론들은 연일 후보들에 대한 스포성 기사를 뿌리고 있다. 최종 후보가 확정났을 때도 방송보다 먼저 이를 알린 것도 일부 언론들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최종 식스맨이 누가 되었는지 대형 스포성 기사를 모 언론매체가 뿌리며 엄청난 혼선을 주었다. '[단독] 무한도전 식스맨은 '장동민'…이미 촬영 들어가'란 타이틀로 올려진 기사에는 장동민이 최종 멤버로 낙점이 되었다고 쓰여졌다.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장동민이 무도 촬영을 마쳤다며 진실인냥 기사를 올렸고, 사족에는 제작진이 장동민에게 '제6의 멤버'를 제안해서 '속사정 쌀롱' 하차를 2월에 결정해 이 사실..
서울의 사립고인 충암고등학교 교감의 급식비 막말 파문이 큰 논란이 되었다. 충암고 교감은 급식비 미납 학생들을 불러서 다른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밥을 먹지 말라고 공개 망신을 주었다고 한다. 이때문에 큰 상처를 받은 학생들의 사연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며 원성이 빗발쳤다. 언론에 따르면 논란의 사건은 다음과 같다. 충암고 교감은 식당 앞 복도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기다리는 학생들을 급식비 납부 현황을 확인하고 식당으로 들여보냈다고 한다. 당연히 이 과정에서 미납한 학생들의 인권이 무시되며 신분이 그대로 노출되었고, 심지어 몇 달 치가 밀렸는지 공개하며 장기미납자들에겐 막말까지 했다고 알려졌다. " 내일부터 나오지 말아라 ", " 넌 1학년 때부터 몇 백만원을 안 냈어 밥 먹지 마라 ", " 꺼져라 너 같..
'K팝스타4' 세미파이널 결정전이 끝났다. 결승 무대에 오를 기회는 정승환과 케이티김에게 돌아갔다. 이진아의 탈락이 아쉽지만 그녀의 진가는 변함없이 빛났기에 앞으로의 행보를 더 기대하고 응원하고 싶다. 그리고 무엇보다 정승환의 기세가 참 대단하게 느껴진다. 결선 당시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던 정승환은 생방 결정전에 오르면서 다소 주춤하는 모습이었다. 아무리 예선 때 잘해도 생방에서 망하면 다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나이보다 깊은 그의 감성이 대중의 기호를 사로잡았는데 아쉽게도 생방에선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었다. 그러다 지난 무대부터 다시 포텐이 터진 그는 결승을 앞둔 중요한 무대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무난하게 결승에 올랐다. 정승환은 이번주 김범수의 '기억을 걷다'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불..
설날 큰 화제를 뿌린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이 드디어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 정규편성이 되면서 첫 방송을 시작했다. MC 김성주의 진행과 김구라, 김형석, 홍은희, 돈스파이크, 신봉선 등의 패널들! 그리고 새롭게 무대를 빛내주기 위해서 더욱 화려해진 복면을 쓰고 등장한 8명의 스타들이 정규편성에 맞는 멋진 반전무대들을 선보이며 흥미를 끌었다. 첫 방송의 포문은 바로 1대 복면가왕이었던 EXID 솔지의 '마리아' 무대였다. 솔지는 '복면가왕'이 정규편성을 이끌 수 있게 한 장본인 중 하나다. 아이돌에 대한 편견을 깨주는 엄청난 노래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솔지! 그녀는 무려 10년간의 무명 설움을 '복면가왕'에 출연하며 풀었다. EXID 자체가 참 사연 많은 그룹이고, 솔지는 그 중..
'꽃보다 할배-그리스편'의 변화는 바로 최지우의 투입이다. 최지우는 '삼시세끼' 농촌편 게스트로 나왔다가 장장 3일을 정선에서 머물며 다양한 재미를 선사했다. 최지우는 농촌편 게스트 중 단연 으뜸일 수 밖에 없었다. 알아서 척척 음식 솜씨도 발휘하고 이순재 김영철 등 대선배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까지 너무나 인상깊었다. 아마 이때쯤 나영석PD는 최지우를 꽃할배에 합류시킬 계획을 세웠을 것이다. 투덜이 이서진과 대선배들을 사로잡는 그녀의 매력이 분명 꽃할배에서도 득일거라 생각했을 것이다. 그런 새로운 짐꾼 최지우에겐 가장 큰 과제가 주어졌다고 볼 수 있다. 바로 꽃할배의 활력을 되찾는 일이다. 서서히 식상해져가는 이서진과 할배의 역할에 활기를 불러일으키는 일 말이다. 사실 예능에서 보통 여자 출연자를 섭외..
스타들이 예능을 선택하는 이유는 자신의 이미지 한계를 깨기 위한 경우가 많다. 특히 배우들은 역할에 따라서 이미지 편견이 상당하다. 그저 역할에 충실했을 뿐인데 모니터 속 이미지가 배우의 얼굴인냥 오해하는 경우가 상당하다. 악녀를 주로 연기하는 배우들이 그런 오해를 많이 받는다. 그만큼 악녀연기가 훌륭했다는 뜻이지만, 한가지 이미지에 갇혀서 평가받는 건 배우로서 기분 좋지 않을 것이다. 해투에 나온 서우가 그랬다. 악녀캐릭터를 주로 맡은 서우도 이미지 편견으로 괜한 상처를 받기도 했다. 괜히 악플에 욕을 먹거나 식당 반찬이 달라지기도 했다. 그렇게 현실에서까지 악녀라는 꼬리표를 받는 건 썩 기분 좋을 일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서우가 예능에서 보여준 엉뚱한 반전매력은 그녀를 향한 편견들을 깨기에 충분했다..
MC들의 추천으로 게스트를 섭외한 이번주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공교롭게도 가장 핫한 스타들의 총집합이 되었다. 수지, 서우, 제시, 유승옥, 최현석! 최근 예능과 가십을 넘나들며 핫한 이슈를 뿌린 다섯명의 스타들이 해투를 빛내주었다. 이중에서 당연히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주인공은 인기 걸그룹 미쓰에이(miss-A) 수지였다. 공교롭게도 수지는 해투 촬영을 앞두고 배우 이민호와 열애설이 터졌다. 국민첫사랑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수지와 한류스타 이민호와의 조우였기에 연예계를 들썩이게 하는 엄청난 후폭풍을 남겼다. 영국까지 따라간 파파라치 공개로 두 사람은 곧바로 열애를 인정하고 풋풋한 공개연인을 선언했다. 사실 연인이 된 지 한달만에 공개연인이 되었고 열애설이 터진지 채 일주일도 안되었기에 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