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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 건강도 1인자, 감탄나온 자기관리


딘델라 2013. 3. 3. 08:17

무한도전 '나vs나' 는 '2012년의 나와 2013년에 나의 대결'이란  무도이기에 가능했던 기발한 포맷이었습니다. 무도는 2012년 파업중에 몰래 신체검사를 찍어놓았습니다. 파업이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렇게 남다른 준비를 해둔 사실에 역시 무도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vs나' 는 2012년 체력검사를 바탕으로 1년후 멤버들의 달라진 건강상태를 비교해서 빵터진 웃음을 선사했지요. 그 덕에 시청률도 껑충 회복되었습니다.

 

 

그런데  '나vs나'는 유재석을 위한 방송이라고 할 정도로 유재석의 자기관리가 돋보였습니다. 유재석은 건강검진에서 단연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12년 검진결과 역시 제일 좋았지만, 2013년의 결과는 그때보다 근육량까지 증가했지요. 의사도 놀랄 정도로 관리가 잘된 유재석은 그래프마저 다른 멤버들과 확연히 차이를 보였습니다. 다른 멤버들은 1년이란 시간동안 신체나이도 떨어지고 체중이 급증하는 등 변화가 있었지만, 유재석은 마치 박제를 해놓은 듯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유재석과 달리 눈에 띄게 변화를 보인 멤버는 바로 정형돈과 노홍철이었습니다. 정형돈은 살도 많이 찌고 건강도 예전에 비해서 많이 안좋아졌지요. 그리고 노홍철은 확연히 2012년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서 도대체 무슨일이 있던 것인지 팬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살이 3kg가 쪘다는 노홍철은  신체나이도 4살이나 증가해 급노화한 역변을 보여줬습니다. 못친소에서 1위를 하며 미남에서 못남으로 추락한 노찌롱의 변화를 보면서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게 했습니다.

 

 

그리고 윗몸일으키기, 제자리 멀리 뛰기, 떡걸이, 10m 왕복달리기, 100m달리기 등 신체검사에서도 유재석은 누구보다 탁월한 운동신경을 보여줬습니다. 나와 나의 승패 결과는 정준하와 길이 1,2등을 달렸지만, 운동의 결과를 놓고 보면 당연히 탁월한 운동신경은 유재석이었죠. 유재석은 마치 박제인간이라도 된냥 2012년과 비슷하거나 그를 뛰어넘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특히 털걸이에서 유재석은 단연 독보적이었습니다. 작년에 이어서 최고의 기록을 선보인 유재석은 2012년 15개의 기록에 3개를 더해 18개를 성공했지요. 하하가 내년을 생각하라고 말하지 않았다면 유재석은 계속할 기세였습니다. 턱걸이의 경우 1개도 못한 멤버도 있을 만큼 꾸준한 근력운동이 무엇보다 중요했습니다. 유재석은 작년 기록을 크게 앞지르며 이전보다 향상된 근력을 선보였습니다. 건강검진에서 근력이 증가했다고 하더니 역시 꾸준한 운동의 결과였습니다.

 

그리고 왕복달리기에서도 유재석은 2012년보다 월등한 체력을 선보였습니다. 작년 왕복달리기 신기록을 낸 노홍철이 한없이 뒤쳐진 체력으로 한숨나오게 했다면, 유재석은 날쌘 몸놀림으로 더 빠른 기록을 냈지요. 100m 달리기 마저 작년기록을 앞서며 42세의 나이라 믿지 않을 만큼 세월을 거스르는 상승한 체력을 과시했습니다.

 

 

이날 최고의 백미는 단연 뒤로 달리기 였습니다. 2008년 100회 특집으로 선보였던 '100m 장애물 뒤로 달리기'에서 유재석은 감탄이 절로나오는 명승부를 보여줬습니다. 그는 5년전 기록과 경기를 하는 특별한 경기에서 30대의 유재석을 뛰어넘는 놀라운 경기를 펼쳤습니다. 스타트가 떨어지자 마자 엄청난 격차를 보이며 뒤로 달려나갔습니다. 마치 뒤에 눈이 달린 것처럼 너무나 가볍게 달려나가는 그 몸짓은 감탄이 나왔죠. 쓰러지는 장애물들과 엄청난 격차를 벌리던 유재석은 5년전에 실패한 도전을 성공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확연히 차이를 보인 유재석은 5년만에 자기관리를 얼마나 완성시켰는지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5년전 유재석은 장애물이 쫒아오는 속도에 놀라서 뒤를 돌아보며 놀라는 얼굴에 어쩔줄 모르다가 실패를 했지요. 그러나 2013년 유재석은 뒤도 한번 안돌아보고 편안한 자세로 쏜살같이 달려나갔습니다. 한결 가볍고 날래진 몸은 그가 5년전에 비해서 얼마나 체력관리를 잘했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골인 순간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여유로운 뒷모습이 정말 멋졌습니다.

 

 

유재석의 자기관리는 유명합니다. 그는 런닝맨과 무도를 하면서 나이가 들수록 운동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여러번 말했습니다. 특히 추격전이 많은 런닝맨의 경우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선 더없이 체력이 필요했죠. 그래서 건강과 예능을 위해서 꾸준히 트레이닝을 했고, 5년전보다 더 탄탄한 몸을 가지며 40대 몸짱으로 거듭났습니다. 유재석의 남다른 체력관리는 여러번 인증되었습니다. 헬스클럽에서 팬과의 훈훈한 미담으로도 알 수 있었고, 팬이 찍은 사진에서 다부진 팔뚝을 드러내 놀래켰고, 몸매가 드러나는 쫙빠진 수트빨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시간이 흐를수록 운동의 효과를 온몸으로 보여준 유재석! 42세란 나이에도 여전히 예능에서 승부사로 명성을 날릴 수 있던 것은 건강도 1인자인 유재석의 완벽한 프로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감탄이 절로나오는 완벽한 자기관리 덕에 시청자들은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1인자 유재석을 매년 새롭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런 완벽남이니 매년 여성들의 이상형으로 손꼽히고, 가장 닮고싶은 선배로 후배들에게 선택받는 것이겠죠. 모두에게 자기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 유재석은 예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선택한 그 완벽함이 성공의 비결임을 알려줬습니다.

 

 

이런 유재석의 자기관리는 시청자들에게도 전하는 바가 크지요. 우리는 새해가 되면 다양한 계획을 세웁니다. 그중에서 다이어트등 운동에 관련된 계획은 작심삼일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지키기 어렵습니다. 유재석처럼 자기관리를 완벽히 하는 것은 보통 마음으로 어렵습니다. 그래서 진정한 승부는 바로 나와의 싸움이라고 하지요. 자신을 이기는 가장 어려운 싸움을 통해서 운동을 꾸준히 하면 신체나이도 되돌릴 수 있고, 늘어나는 체력만큼 생활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유재석은 30대보다 더 멋진 40대 몸짱이 되면서 자신과의 승부에서 이겼습니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오랜 인기를 유지하고 있기에 그가 더 돋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유재석을 통해서 성공의 비결에는 무엇보다 건강한 신체가 따라줘야 함을 알았습니다. 새해 계획표를 한번 꺼내서 다시 한번 자기와의 싸움을 시작해야 겠습니다. 정말 배울 것 많은 유재석입니다. 앞으로도 그의 활약이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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