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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 콘서트-악~오빠만 들린 방송-그리고 아이유치원 홈피 테러 본문

Drama

드림하이 콘서트-악~오빠만 들린 방송-그리고 아이유치원 홈피 테러


딘델라 2011. 3. 2. 06:30

드림하이 콘서트-악~오빠만 들린 방송-그리고 아이유치원 홈피 테러
오늘은 드림하이 종영 후 벌어진 일들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드림하이 출연진과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스폐셜 방송이라고 해서 기대하고 봤습니다. 그런데 저는 기대이하의 방송으로 실망을 했습니다. 그중에 몇 가지를 말해 보겠습니다.
 
오빠팬만 콘서트 관람 왔나 악~오빠소리만 들린 방송



방송을 보는 내내 시청을 불편하게 만든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방청객에서 들린 도를 넘은 함성 소리 였습니다. 팬들의 스타를 좋아하는 심정을 이해를 하지만 특정 남자 출연진들이 나오면 악~ 오빠소리만 들려서 시청하는데 불쾌감을 주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여자 출연진이 애기하거나 출연했던 NG나 명장면이 나오면 일순간 조용해 졌습니다.아니 이게 무슨 황당한 일 입니까. 드림하이 자체 내용을 좋아한게 아니고 특정인물만 보고 여태까지 시청한 건지 거기 같이 나온 여자 출연진과 다른 배우들은 얼마나 뻘쭘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키스 장면이나 러브신 등이 나올 때 약간씩 여자 출연진 욕을 하는 것 같은 방청객 소리도 들렸습니다. 그 장면을 실제 처럼 착각을 하는 건지 그런 소음과 같은 것을 그대로 편집없이 방영한 국영방송 KBS도 책임이 있습니다. 실제 콘서트 현장감을 느끼게 해 주기 위한 의도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그것도 어느 정도 입니다. 적어도 영상이 나가는 부분이라도 그냥 원본으로 틀 수는 없었는지 좀 더 생각을 가지고 편집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운 부분입니다.

JYP 식구들만 주인공? 같이나온 출연진은 들러리?




또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너무 토크가 JYP 소속 위주로 흘려가는 느낌입니다. 물론 제작사니 당연할 수 도 있습니다. 그나마 김수현은 공동 제작사 배용준 소속사라 발언 시간이 좀 있었습니다. 그럼 나머지 아이유,함은정,엄기준은 뭐하러 부른 겁니까 방송을 보니 거의 토크도 없이 노래만 하다가 끝나 버렸습니다. 그리고 제일 불쌍한 건 강선생 역에 엄기준 이였습니다. 이윤지도 없어서 더구나 빈자리가 커 보였는데 말도 수지 애기할 때  잠깐 애기한 것이 전부 였습니다.저 위 이미지에서 지루해 하는 엄기준 표정을 보시기 바랍니다. 빨리 집에 가고 싶은 표정입니다. 그럴려면 뭐하러 부른 겁니까 사람 무안하고 뻘쭘하게 그냥 박진영하고 주연6명만 부르고 하는게 더 좋았을 것 같았습니다. 

무료 관람 콘서트 보려고 그렇게 아이유를 잡았나 그냥 집에서 편하게 TV로 시청하지.



얼마전에 있었던 드림하이 콘서트 때문에 아이유 지각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방송을 보니 별로 신선한 것도 없고 지각 논란에 중심이 된 아이유가 나오는 분량도 별로 없고 그렇다고 아이유 팬들이 엄청나게 많이 관람하러 온 것 같지도 않고 그래도 노래 몇 곡 부르려고 목숨 걸고 달려온 아이유에게 비난할 일이였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치 엄청난 중죄를 지은 것 처럼 포장한 언론과 일부 네티즌들 다시 한번 반성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MC로 출연한 박경림은 자꾸 왜 장우영 하고 아이유 골란하게 둘이 식사를 했으면 뭐가 잘못된건지 그냥 동료 가수 선후배 사이로 밥 좀 사줄 수 있는거지. 그걸 방송에 내보낸 KBS나 유도 질문한 박경림이나 생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또 이 일로 둘이 이상한 기사 떠서 기자들 밑밥 던져 줄려고 하는 건지 그리고 양쪽 팬들간에 악플전쟁을 유도시키는건지... 방송 경력이 오래 되면 뭐 하는지 그 말 한마디가 인기 스타 한방에 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왜 모르는지 만약 일이 꼬이면 그 화살은 전부 박경림 본인에게 향한다는 사실을 왜 인지하지 못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 외 이번 드림하이 콘서트의 문제점은 기사 링크로 대신하겠습니다.

드림하이 콘서트, '팬이 만만하니?' 비난 폭발-기사 클릭


드림하이 종영 후 홈피 테러 피해 당한 실제 아이유치원.



드림하이 종영 후 웃기지도 않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바로 그것은 김필숙 미래에 나온 이이유치원 때문입니다. 드라마 내용이 문제가 아니고 방송에 나온 아이유치원이 실존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네티즌들은 신기했는지 실제 아이유치원을 미친듯이 검색을 하더니 새벽인 지금 까지도 검색어 1위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것을 보면 아이유가 확실히 엄청난 대세 가수가 맞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몇시간 후에 실존하는 아이유치원 홈피가 방문자 수 급증으로 홈피가 마비 되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새벽에 저도 검색해서 클릭해보니 홈페이지 트래픽 초과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런 메세지가 떳습니다. 드라마의 인기와 네티즌들의 도를 넘는 관심 때문에 그 실제 아이유치원은 영업방해와 피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어제 포스팅에 실제로 존재한다고 한줄을 남긴 쓴 저 자신도 반성해야 할 듯 합니다. 그냥 아이유치원이 실제로 있구나 하면서 기사 건물 사진만 봤으면 그만이지 아이들 유치원 홈페이지가 뭐 볼 게 있다고 홈피 테러는 하는지 유치하고 한심합니다. 제발 이런식으로 팬심과 관심을 표현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 오히려 욕 먹이는 짓 입니다.

-포스팅을 마치며-



1일 방송된 드림하이 콘서트가 물론 편집을 한 내용일 겁니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도 많이 보이고   그리고 실제 공연시간은 30분이고 토크만 1시간30분을 했다고 합니다.30분 노래 춤 보려고  이 난리를 친건지 아이유 지각 논란에 무료 관람인 이번 콘서트가 일부 10대 팬들은 이걸 돈주고 거래를 하고 구입을 했습니다. 그리고 PC방에서 밤을 세운 청소년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번 드림하이 콘서트. 청소년들이 방송국과 제작사 상술에 놀아난 것 기분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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