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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유재석-이미지의 중요성을 보여주다.-미남이시네요 특집 2탄 본문
안경도 필요없는 1위 유재석. 연예인 이미지의 중요성을 보여주다.
어제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드디어 무한도전의 외모 순위를 결정하기 위한 길거리 유세전에 대한 내용이 방송 되었습니다. 다른 무한도전 맴버들은 유재석의 인기나 외모
특히 유재석의 인기를 실감했던 장소는 바로 남산 초등학교 유세장 이였습니다. 초등 학생 아이들은 유재석과 하하를 보자 마자 이름을 외치며 하하와 유재석을 제외한 다른 맴버들은 완전 소외 되었습니다. 특히 다른 맴버들이 유재석의 얼굴을 가리자 안 보인다며 구박을 하기도 했습니다. 어느 한 여자 어린이는 유재석 오빠 멋있다며 유재석을 향한 무한 사랑을 보였습니다.
결국 국내 외모 투표는 결국 외모보다는 인기와 인지도 위주로 투표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한도전이나 평소에 방송에서 보여지는 캐릭터 이미지가 많이 사람들에게 각인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 시켜 주었습니다. 역시 연예인은 우선 바른이미지가 바로 호감도로 이어지면서 모든 면이 멋있어 보인다는 사실도 보여 주었습니다. 역시 이번 길거리 유세전과 투표결과를 보면 알수 있듯이 한국에서 연예인으로 성공하려면 사고치지 말고 성실하게 활동하는 이미지가 얼마나 중요하다는 걸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무슨 의미인지는 알지만 박명수의 위험하고 걱정되는 국밥 페러디.
길거리 유세에서 다른 부분은 그래도 웃음을 많이 주었는데 하나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무한도전이 예능을 통해 메세지 전달하는 건 저도 많이 알고 있습니다. 요즘 무한도전 약점을 잡고 싶어서 안달난 사람들이 종종 보이고 있습니다. 무도 전문으로 까는 기자님도 있고 무한도전에 불편하게 바라보는 분들이 있습니다. 오늘 나온 명수의 제례시장 거리 유세전에서 보여준 국밥집 선거 광고 같은 페러디가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말씀을 안 들여도 어떤 것을 페러디 했는지 잘 알 것 입니다. 무한도전이 뭐 외부에 압력이나 그런것을 의식하지 않고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건 잘 알지만 이 페러디 때문에 무한도전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까 우려가 됩니다. 물론 다른 선진국에서는 쇼 프로나 토크프로에서 대놓고 정치인들 페러디를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허용되는 나라가 진짜 민주주의 국가일 겁니다. 하지만 요즘의 한국의 모습을 보면 과거에 비해 정치 풍자나 페러디에 눈치를 보는 경향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무한도전의 이런 페러디가 물론 잘못된 것도 아니고 제작진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수위 조절이 필요해 보입니다. 국민들이 좋아하는 프로가 오래 장수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말하는 겁니다. 이런 걱정을 해야 한다는 사실도 왠지 마음이 아프고 씁쓸합니다.
-포스트를 마치며-
어제 방송된 길거리 미남 투표를 보면서 역시 유재석이 왜 국민 MC라고 불리고 사랑을 받는지 보여 주었습니다. 물론 오늘 투표로 유제석이 무도의 공식 미남이 된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한국에서의 예능인 유재석의 입지가 얼마나 얼마나 넓고 다양한지를 보여 주었습니다. 박명수나 다른 맴버들이 질투와 시기를 왜 방송을 통해 어필하는지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그것이 부정할 수 없는 현실 같습니다. 다음주 성형 전문의 투표,인터넷 투표,외국인 투표로 인해서 무도 미남 투표에 어떤 반전이 일어날지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야구선수 이숭용 선수와 함께 하는 정준하의 타인의 삶 특집도 매우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