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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라 동해야-봉이엄마의 짜증나는 속물근성.-거지동해 No.부자동해 Yes. 본문

Drama

웃어라 동해야-봉이엄마의 짜증나는 속물근성.-거지동해 No.부자동해 Yes.


딘델라 2011. 4. 5. 06:03

웃어라 동해야-봉이엄마의 짜증나는 속물근성.-거지동해 No.부자동해 Yes.
우리가 말하는 속물 근성이란 금전이나 명예를 제일로 치고 눈앞의 이익에만 관심을 가지는 생각이나 성질을 뜻하는 말로 웃어라 동해야 에서 이 속물근성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인물이 바로 봉이엄마 계선옥[이보희] 입니다. 웃어라동해야에서 봉이엄마의 속물근성이 하루 이틀도 아니지만 극이 전개 되면서 그정도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원래 저런 인물이란 사실을 알면서도 보고 있으면 진짜 짜증나고 어이 없는 캐릭터란 생각이 듭니다.

태봉김치 살려준 은인 동해를 무시하던 봉이엄마.


 

 

 

봉이엄마는 드라마에서 보면 정말 속물의 전형이란 생각이 듭니다. 처음 동해 모자가 왔을 때는 은근히 단칸방에서 세들어 산다고 무시하고 동해를 무슨 아무 능력도 없는 거지 취급을 했습니다. 자기 딸도 파혼 경력에 그렇게 대단한 스펙이나 자랑할만 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봉이엄마는 마치 봉이를 무슨 대단한 엄친딸 착각하는 거 같습니다.


 

 

 

순진하고 마음 약한 동해는 그저 봉이한테 빠져서 그런 무시를 당하면서도 자존심도 없는지 그저 실실 웃고 넘어갑니다. 어떻게 보면 동해도 너무 답답한 캐릭터 같습니다. 그런 동해의 성품을 이용해 봉이모녀한테 그동안 이용을 당하고 있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태봉김치 자금 사정 어려울 때 동해는 한식 요리왕 프로그램에서 우승해서 받은 상금 1억원을 그냥 기부?를 합니다. 물론 그 큰돈을 선뜻 내놓은 것은 다른 식구들이 잘해준 점도 있겠지만 제일 큰 이유는 봉이한테 완전 콩깍지가 쓰여서 동해는 오직 봉이만 보이니 앞뒤가리지 않고 상금을 내놓았을 겁니다. 또 동해의 한식왕 이미지 덕분에 망해가던 태봉김치가 인터넷 쇼핑몰 개설을 해서 대박치고 카멜리아 홈쇼핑 판매 대결에서도 이겨서 패업중이던 태봉 김치공장을 살리는데 1등 공신의 역활을 했습니다.이 정도면 제 생각으로는 충분히 1등 사윗감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남자지만 동해가 회장 외손자가 아니라도 봉이하고 비교하면 동해가 100배는 아까운 것 같습니다.

봉이엄마의 짜증나는 속물근성.-거지동해 No.부자동해 Yes.


 

 

 

거지? 동해는 싫고 백마탄 왕자 동해는 사윗감으로 OK? 봉이엄마는 동해의 신분과 상황이 달라지자 완전 속물에 전형에 비호감 캐릭터로 변했습니다. 위에서 말한 동해의 은혜도 모르고 자기 딸하고 같이 있는 꼴을 아주 못마땅 하던 봉이엄마. 그리고 요즘 동해,봉이 커플의 방해꾼으로 등장해 욕을 먹고 있는 김선우가 등장했을 때도 봉이엄마는 은근히 동해 모자 앞에서 선우하고 봉이하고 이어줄려고 티를 내고 그걸 보고 있는 동해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그런 취급을 받고도 화도 안내는 동해도 참 답답한거 같습니다. 만약 동해 엄마가 정신이 올바른 엄마였다면 자기 아들이 사랑하는 여자 때문에 큰 도움을 주고 큰 돈까지 주었는데 저런 취급을 받고 무시를 당하면 아마 한판 크게 싸웠을 겁니다. 그리고 봉이 엄마는 동해를 짝사랑하는 부주방장이던 백유진하고 잘 어울린다며 동해가 빨리 봉이하고 헤어지길 바라던 그런 인물이였습니다. 그러던 봉이엄마가 지난 주 동해가 카멜리아 회장의 하나뿐인 외손자란 사실을 알고  태도가 점점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들인 태훈이 지난주 방송에서 아직도 동해가 사윗감으로 별로냐 라고 물은 질문에 봉이엄마는 대답을 회피합니다. 이때부터 봉이엄마의 속물근성이 절정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일 방송을 보니 그 예상은 하나도 틀리지 않고 적중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딸보다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봉이는 카멜리아 회장부부가 동해의 외조부모님 이란 사실에 당황하고 놀랐는데 엄마라는 사람은 회장부부가 있는 자리에서 갑자기 동해에게 급호감으로 변하면서 봉이하고 동해하고 항상 붙어다녀서 눈이 맞았다는 둥 내말이 틀려 동해 총각~ 이렇게 말을 합니다. 동해는 약간 당황해 하면서 예.라고 합니다. 평소 봉이가 동해한테 시집가면 장애인 엄마 수발 들어야 한다고 반대하던 그 봉이엄마가 밎는지.. 어제 그 장면과 대사를 보고 짜증이 밀려왔습니다.  6장 사진중에 맨 위 사진을 보면 놀라는 봉이 뒤에서 엄마 표정 좋아서 입이 귀에 걸렸습니다. 봉이는 직장 동료들이 호텔에서도 대하는 태도가 변해서 동해를 그냥 사람하나만 보고 좋아하던 자신이 마치 동해의 배경을 알고 꼬신거 처럼 비추어 질까봐 걱정하는 것 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런 딸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봉이엄마는 어쩜 사람이 그렇게 상황에 따라 태도가 변할 수 있는지 완전 비호감 입니다. 4일 방송 내용만 보면 내일이라도 당장  결혼한다면 시집을 보낼 기세입니다.  선우가 처음 왔을 때는 그렇게 선우하고 같이 무슨일이라도 일어나길 바라던 봉이엄마는 태도가 360도 이상 변하면서 회장부부가 인사를 올 때부터 태도가 변하며 김선우를 미래사윗감이라고 그렇게 티를 내던 봉이엄마가 이제는 선우를 찬밥신세를 만들려고 할 것 같습니다. 이제 곧 봉이엄마가 김선우에게 이제는 밥 먹으러 오지 말라며 봉이 접근 금지령 내릴 것 같습니다. 지금도 동해,봉이 커플을 방해를 하는 선우가 만약에 찬밥신세가 된다면 아마 더욱 도진이하고 손잡고 동해를 괴롭히게 되는 원인이 될 것 같습니다.  저런 두얼굴을 가진 봉이 엄마  정말 속물근성의 전형이자 요즘 웃어라 동해야에서 비호감으로 욕을 먹는 김선우 못지 않은 최악의 짜증나는 비호감 캐릭터 같습니다.

 



-포스트를 마치며-


봉이엄마 같은 속물 캐릭터 막장 드라마에서 꼭 나오는 악녀 캐릭터 못지 않게 시청자들을 열받게 하고 짜증나게 하는 캐릭터중에 하나입니다. 시청자 게시판에 가보면 봉이하고 동해 커플을 응원하지만 봉이엄마를 보면 사위 등꼴 빼먹을 것 같다고 반대하는 사람들도 보이더군요. 진짜 봉이 엄마 때문에 딸까지 비호감으로 보이게 만드는 봉이엄마. 앞으로 남은 30회에서 동해한테 갑자기 친절하게 대하고 잘해주는 장면을 보면 정말 체널을 확 돌리고 싶을 듯 합니다.저런 속물에 봉이엄마가 쉽게 복받는 인물이 된다는게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그동안 동해모자를 대하던 봉이엄마 태도를 백유진이 말선여사에게 말해서 봉이언마 속 좀 태웠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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