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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일-9회-혼란스러운 한강의 진짜 마음은 무엇일까.-스케줄러 임기연장은 스토리 복선? 본문

Drama

49일-9회-혼란스러운 한강의 진짜 마음은 무엇일까.-스케줄러 임기연장은 스토리 복선?


딘델라 2011. 4. 14. 09:25

49일-9회-혼란스러운 한강의 진짜 마음은 무엇일까.-스케줄러 임기연장은 스토리 복선?
49일 9회 줄거리.

 


강은 친구의 약혼자 집에 있는거 더이상 못본다며 이경을 다시 자신의 가게에서 일하게 하고 이경은 그런 한강의 모습에서 자신에 대한 감정을 느끼고 울컥 한다. 생일 파티를 하기 위해 강의 가게로 간 인정은 이경을 따로 불러 강민호의 집에서 만났다는 사실을 비밀로 해달라고 하는데. 이경은 민호와 사귀는 사이인거냐며 쏘아붙인다. 한편, 지현부는 민호 앞으로 회사를 물려줄 유언장을 쓰기로 결심하는데... 

 
스케줄러 선배의 깜짝 등장과 스케줄러 임기 일주일 연장은 스토리 복선?


 


13일 방송 된 49일 9회에서는 스케줄러[정일우]가 신지현[남규리]의 아버지가 뇌종양을 걸린 후에 만약을 위해 젊지만 경영능력이나 일처리 능력이 뛰어난 강민호[배수빈]에게 회사를 물려 주겠다는 유언장을 쓰기로 마음을 먹고 그것을 알게 된 신지현은 49일의 남은 시간중에서 하루를 헌납하고 물건을 만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빙의된 송이경은 신문에 20년만에 미국에서 딸이 식물인간에서 깨어났다는 기사를 서류 봉투에 넣어서 전달을 하고 신지현은 그 기사를 보게 되지만 20년이란 긴 시간을 기다릴 자신이 없자 결국 유언장 도장을 찍으려 하고 도장을 지현이 만져서 방해를 하고 주변 유언장 증인들과 신지현의 아버지는 이상하게 생각하지만 유언장에 도장을 다시 찍으려 하자 그걸 지켜보고 있던 신지현은 아빠 제발 하지 말라며 애원을 하지만 막을 수 있는 능력이 없고 스케줄러가 등장해 내가 못살아라고 말하며 결국 인간사에 관여하지 말라는 스케줄러 첫째 규칙을 위반합니다. 신지현은 스케줄러에게 고맙다고 하지만 스케줄러는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눈치 못챘나? 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검은 오토바이를 타고 지난번부터 전화 통화로만 스케줄러를 도와주던 선배 스케줄러가 깜짝 등장합니다. 그 선배의 정체는 바로 찬란한 유산의 이승기 할머니로 나왔던 연기자 반효정 선생님이 깜짝 등장합니다. 전작인 찬란한 유산의 친분으로 깜짝 카메오 출연해 주신거 같습니다.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재미를 주었습니다.  짙은 스모키 화장과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선배에게 스케줄러 정일우는 선배에게 꼼짝을 못하고 신지현이 보고 체면이 구겨지자 스케줄러 가오는 지켜달라며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도와주었다고 말하지만 선배 스케줄러는 너 저 여자 영혼하고 연애 걸었냐며 이래서 젊어서 죽은 것들은 인간 감정 회복이 너무 빠르다며 스케줄러 자원을 받아주면 안된다고 말 합니다. 스케줄러는 선배에게 한번만 봐 달라고 하지만 규칙을 어긴 벌로 스케줄러 임기 일주일 연장 근무 하라고 합니다. 스케줄러는 이제 30일 남았는데 라며 내가 만악 연장 근무를 못하겠다고 하면 어쩔거냐며 말하자 선배는 그럼 5년 근무한거 헛 수고가 되는거라고 말 합니다. 스케줄러는 진짜 인정머리없다고 말하자 내가 인간이냐 인정머리 있게! 라고 말하고 사라집니다.

 


이 부분에서 규칙위반으로 스케줄러 근무 일주일 연장이 앞으로 스케줄러의 운명을 결정하는 어떤 복선으로 작용할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8회까지는 신지현과 스케줄러는 49일의 남은시간과 임기 5년의 날짜가 비슷하게 흘러갔습니다. 그런데 스케줄러가 인가사를 관여하지 말라는 스케줄러 규칙위반으로 임기가 일주일 연장하면서 위에서 스케줄러는 이제 임기 5년 까지 30일 남았다고 말했는데 연장이 되었으니 정일우는 전에 말했던 간절한 일을 하려면 37일이 남게 되었습니다. 신지현은 오늘 물건을 만질 수 있는 능력을 한번 사용하면서 49일의 여행 시간중에 더 날짜가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정확히 날짜는 모르지만 스케줄러는 이승에 남아야 하는 기간이 늘어나게 되었고 신지현은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엇갈린 스케줄러와 신지현의 이승에서의 시간이 앞으로 스토리 전개에서 어떤 영향을 줄지 매우 궁금합니다.

 

 


이건 제 추측인데 10회 예고에서 보면 신지현은 자신을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 진짜 있기는 하냐고 스케줄러에게 물어보고 스케줄러는 사람의 마음은  변하는 게 특징이라며  영원히라는 것은 없다고 말 합니다. 그리고 스케줄러는 신지현에게 왠만하면 연락하지 말라고 말 합니다. 그 말을 들은 신지현은 송이경의 모습으로 한강에게 자신이 멀리 떠날거라며 마치 49일 여행을 그만 포기하고 떠날 것 같은 대사를 합니다. 정말 신지현은 이대로 49일 여행을 그만 두고 떠나는 걸까요? 10회 예고에서 한강은 커피숍에서 알바를 하고 있는 송이경을 만나지만 송이경은 한강을 못 알아 봅니다. 정말 신지현은 눈물 세방을 여행을 포기한 것 일까요?  제발 신지현이 다시 용기를 내어 눈물 세방울 찾기를 포기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10회 예고 내용을 보면 신지현의 앞으로의 스토리가 약간 더 우울해지고 슬퍼질 것 같습니다.
   

두 여자 때문에 혼란스러운 한강의 진짜 마음은 무엇일까 연민? 끌림?-한강 드디어 빙의 사실 알게 될까.
 

 


한강은 송이경을 강민호 집에서 데리고 온 후 다시 자신의 레스토랑에 취직을 시킵니다. 그 후 한강은 지배인에게 내가 왜 이러는걸까 저 사람에게 지현이를 느끼면서 이러는게 옳은걸까라고 말 합니다. 송이경은 테라스 위에 있는 한강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합니다. 그런 송이경의 모습을 보고 한강은 송이경이 자신을 친구로 안다며 어이없어 하며 웃습니다.  그런 송이경이  한강도  싫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지배인은 송이경이 그러는게 웃음나고 좋은거냐고 묻습니다. 한강은 미.친.놈 같지 않냐며 자신이 송이경에게 흔들리고 끌리는 마음을 억지로 부정하려는 것 같기도 합니다. 지배인은 한강에게 모든건 시간이 답해주지 않겠다며 의미있는 말을 합니다.
 

 


과연 한강의 지금 한강의 행동이나 반응이 두 여자의 진짜 마음은 무엇을까요? 한강은 아직도 신지현을 향한 짝사랑의 감정이 남아있는 건지 아니면 친구로써의 연민이나 미안함이고 송이경에 대한 마음은 새로운 사랑에 대한 표현이고 감정인지 한강의 두 여자에 대한 마음이 진짜 무엇인지 속시원하게 들어났으면 좋겠습니다.  9회 후반부에서 한강은 신지현에게 병문안을 갔다가 지현의 아버지에게 강민호를 도와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한강을 별로 않좋게 생각합니다. 지현의 아버지도 참 답답하고 사람보는 눈도 없는 인물 같습니다. 진짜 딸을 사랑하는 남자가 누구인지 죽기전에 빨리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딸이 안심하고 구천을 떠돌지 않을 겁니다. 

 


9회 마지막 부분에서 한강은 병문안을 마치고 돌아온 후 레스토랑에서 혼자 피아노를 치고 허밍으로 흥얼 거리는 송이경을 바라봅니다. 송이경이 연주하는 피아노 곡[73년조영남의 금지곡 '불꺼진 창']은 신지현이 고교시절 음악실에서 연주하던 곡으로 한강은 고교시절 신지현의 당시 피아노 연주하는 모습과 반주에 맞추어서 노래하는 모습을 다시 떠올리게 됩니다. 한강은 회상을 마치고 송이경에게 조심스럽게 너 누구야! 너 지현이니? 라고 물어봅니다. 빙의된 송이경은 순간 깜짝놀라며 9회가 끝납니다. 한강이 드디어 송이경 몸에 신지현이 빙의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걸까요? 예고를 보니 송이경이 갑자기 그만두고 떠나게 되자 송이경을 찾아다니고 커피숍에서 알바를 하고 있는 우연하게 빙의가 되지 않은 송이경을 만나게 될 것 같습니다. 그토록 기대했던 둘의 만남으로 송이경과 한강은 어떤 관계로 그러질지 앞으로의  스토리가 점점 흥미로워 질것 같습니다. 과연 한강은 빙의되지 않은 송이경에게도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될지 아니면 구천을 떠도는 신지현을 애타게 기다리며 찾아다닐지 한강,신지현,송이경 3명 다 너무 슬픈 캐릭터 같습니다. 앞으로 어떤 새로운 반전으로 스토리 전개가 될지 매우 기대가 됩니다.  


-포스트를 마치며-
 

 


9회 에서는 선배 스케줄러의 깜짝등장으로 재미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스케줄러가 규칙위반으로 스케줄러 임기가 일주일 연장되면서 어떤 복선으로 작용할지 참 궁금합니다. 그리고 한강이 점점 송이경을 신지현이 아닐까하는 의심을 계속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10회 예고를 보니 송이경도 이상하다며 노경빈에게 상담을 요청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송이경도 자신이 빙의된 사실을 알게 되는건지 궁금해 집니다. 그리고 만약 한강이 송이경 몸에 신지현이 빙의 된 사실을 알게 되면 한강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합니다. 스토리가 절반을 향해가고 있는 시점에서 극의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앞으로 스토리가 매우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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