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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들리니-정보석 조필연 빙의? 빵 터진 명품 주사연기. 본문
내 마음이 들리니-정보석 조필연 빙의? 빵 터진 명품 주사연기.
내 마음이 들리니는 매회 보긴 했지만 오늘 처음 포스팅을 시작해 볼까 합니다. 어제는 완벽한 정신지체 아버지 연기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연기파 배우 정보석. 어제는 정신지체 영규의 모습에서 자이언트의 조필연으로 깜짝 등장해 대박 웃음을 주었습니다.
바보 영규 정보석. 술 취하면 조필연 빙의? 빵 터진 명품 주사연기.
23일 7회 방송에서는 정보석의 명품 빙의 연기가 웃음을 주었습니다. 봉우리 식구들은 집을 나간 봉마루가 집으로 돌아 왔다는 소식에 매우 좋아 합니다. 그러나 막상 찾아 온 사람은 찾고 있던 봉마루가 아니였습니다. 식물원이 있고 땅부자가 되었다는 소식에 돈을 노리고 들어온 사기꾼 이였습니다. 봉영규는 실망을 하고 아빠가 잘못 했다며 밤새도록 잠을 자지 않고 2층 거실에서 벽에 머리를 계속 박습니다. 봉우리도 속상한 마음에 같이 머리를 벽에 박습니다. 그 후 봉영규를 잠을 재우고 봉우리 식구들은 속상한 마음에 막걸리 파티를 벌이게 됩니다. 그러던 중 지적장애 아버지 봉영규가 술에 취하게 되고 갑자기 순간 정상으로 돌아온 듯 한 모습으로 변하게 됩니다. 가족들은 갑자기 정상으로 돌아온 듯한 모습에 당황을 합니다.
문제의 큰 웃음을 준 빵 터진 봉영규의 술취하면서 한 장면과 대사는 앞에서 친구인 연기자의 대사를 따라한 것 입니다. 대사 내용은 " 그만해 16년이야 16년 마루 마루 도대체 언제까지 이럴꺼야! 남은 사람 잘살 생각을 해야지 솔직히 마루랑 피가 섞였어? 도데체 이게 사람사는 집이야! 이런 육시랄~ " 대사였습니다.
이어서 봉우리가 마루 찾다가 지쳐서 집을 나가면 어떻하냐며 술에 취해서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저는 이대사를 듣자 마자 빵 터지고 말았습니다. 대사톤이나 화내는 모습이 딱 자이언트에서 나온 조필연 모습이였습니다.술먹으면 마루 아빠 영규는 정상으로 돌아오나 봅니다.
정보석의 명품 빙의 주사연기가 빛난 것 같습니다. 이 대사가 작가의 의도적인 페러디인지 아니면 정보석의 애드립인지는 모르지만 정보석의 시티콤 연기 내공은 살아 있었습니다. 조필연 대사톤을 작가가 지사한 것이라면 작가의 위트와 유머가 우울해진 분위기를 한순간에 웃음으로 승화하는 작가의 능력 감탄해야 할 듯 합니다. 만약 정보석의 즉흥 연기라면 정말 대단한 순발력 같습니다.
역시 연기파 배우 주얼리 정이란 별명이 아깝지 않은 듯 합니다. 따듯한 가족 드라마 안에서 오랜만에 조필연을 만난 것 같은 느낌과 큰 웃음을 준 명장면 같습니다.
드디어 과거 작은 미숙이를 기억한 동주. 동주,우리 러브라인 본격 시작?
동주는 봉우리가 그린 꽃 그림을 아이디어 계약을 위해 봉우리에게 전화를 합니다. 봉우리는 동주가 집을 나간 마루 오빠라고 착각을 하고 오빠 오빠라고 말을 하고 동주는 오빠 아닌데 어쩌죠 라고 말을 합니다. 전 차동주라고 하는데요. 그러자 봉우리는 " 피아노스트? " 라고 작은 목소리로 말을 합니다.
동주는 순간 봉우리가 작은 미숙이로 불리던 시절 피아니스트를 '피아노스트'라고 했던 작은 미숙이의 모습을 기억을 하게 됩니다. 동주는 봉우리를 기억을 하게 되었지만 모르는 척 합니다. 봉우리는 멜로디언 우경 차동주~ 맞아요? 그러자 동주는 무슨 소리인줄 모르겠는데요. 봉우리는 바보같이 멜로디언을 까먹어라며 동주가 어릴 적 멜로디언의 추억을 기억을 못한다는 생각에 서운해 합니다.
동주는 마루형이 어릴 척하던 개미똥이란 말과 이어폰을 하고 있는 모습에 자신을 마루형으로 착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동주가 꽃그림 아이디어 문제로 만나자고 했지만 봉우리가 거절을 하면서 둘의 만남이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짧은 전화 통화로 과거에 그리워 하던 차동주와 작은 미숙이란 사실을 알게 된 두 사람. 7회에서의 또 하나의 명장면 같습니다 이제 둘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걸까요? 앞으로의 내용이 매우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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