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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일,-15회-송이경을 기억하게 만든 스케줄러의 눈물의 의미는? 본문

Drama

49일,-15회-송이경을 기억하게 만든 스케줄러의 눈물의 의미는?


딘델라 2011. 5. 5. 06:00

49일,-15회-송이경을 기억하게 만든 스케줄러의 눈물의 의미는?
49일 15회 줄거리

 


민호의 말에 저도 모르게 대답을 한 이경은 스스로도 당황해 버리는데, 어쩔 줄 몰라하는 이경을 마침 경빈이 발견하고 도와준다. 민호는 이경에게서 무언가 이상함을 감지하고 지현이 이경에게 빙의 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패닉 상태에 빠진다. 한편, 이경은 경빈에게 이수와 관련된 아픈 과거를 이야기 하며 눈물을 펑펑 쏟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스케줄러는 저도 모르게 울컥 하는데...


첫번째 스케줄러의 눈물[송이경,송이수의 안타까운 과거]-상처를 준 것에 대한 미안함과 반성의 눈물.

 

 


15회에서는 스케줄러가 두번의 송이경을 향한 속죄의 눈물을 흘렸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쩨 눈물은 노경빈은 송이경이 자신의 주위에 있는 귀신이 츤은하고 왠지 위로를 받는 느낌이 든다고 말을 하자 노경빈은 그럼 이경씨가 귀신이 들렸다는 이야기인데 말이 안된다고 말을 하며 5년 전 송이수 사고가 일어나기 전 과거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송이경[이요원]은 노경빈에게 과거 송이경,송이수[정일우]로 살게 된 이야기를 합니다. 송이경은 어머니에게 버려지고  고아원으로 오게 되었습니다.송이수는 갓난 아기때부터 고아원의 터줏대감 같은 아이로 어린 송이경에게 처음 만날 때 초콜릿을 건내주며 엄마에게 버려진 아픔을 이수가 위로해 주었다고 송이경은 이야기 합니다. 같이 2월에 버려졌다는 이유로 송이수 송이경이 되서 그 후 18년을 형제처럼 오빠처럼 때론 친구처럼 의지하면서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수가 날 버렸다면서 그리고 보름후에 이수가 죽었다고 이야기 합니다.난 그를 놓을 준비도 하지 못했고 하고 싶은 말도 있었는데 먼저 가 버렸다고 말을 합니다. 엄마한테 버려진 아픔은 이수때문에 잃어 버렸는데 이수한테 버림 받은 이후에는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되었다고 송이경은 말하며 난 그누구도 원하는 사람이 아니니까 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노경빈은 그렇다고 그 위로를 귀신한데 받는다는게 말이 되냐고 말합니다.송이경은 믿을 수 없겠지만 위로를 받게 되었다고 송이경은 말했습니다. 무섭고 겁나면서도 그 여자[신지현]가 너무 절박하고 간절한 느낌이 들어서 집을 나가야 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송이경의 이런 말을 카페에서 다 듣고 있던 스케줄러는 내가 버렸다고? 왜이래 아 눈물나.. 라며 점점 인간의 감정을 회복해 가면서 스케줄러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 눈물이 송이수가 송이경에게 흘린 스케줄러 흘린 첫번째 속죄의 눈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케줄러 상태인 송이수는 자신도 모르게 이야기를 듣고 눈물의 의미를 모른채 흘렸지만 이미 인간 송이수의 감정으로 임기를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회복되면서 송이경을 향한 첫번째 속죄와 반성의 간절한 눈물을 자신도 모르게 흘리게 되었던건 것 같습니다.  스케줄러는 자신이 스케줄러 교육을 받았을때 인간의 수명은 자신이 어떻게 살았냐에 따라 인간의 수명이 정해져 있다고 말을 합니다. 신지현이 그럼 넌 어떻게 살았냐고 물어보자 스케줄러는 나는 전생에 못 되게 산것 같다고 말을 하면서 자신이 인간으로 살았을 때 남에게 상처를 주고 아주 나쁜사람으로 살아서 일찍 죽은 거 같다고 영혼 신지현을 송이경 집으로 오토바이로 테워다 주면서 말을 했습니다.

신지현은 무슨 말이야 누가 그래? 라고 물어보고 스케줄러는 한숨을 쉬며 누가 그러더라 라고 말을 합니다. 신지현은 아픈데 찔러서 미안 대신 다음생에는 오래살길 바래. 라고 말을 합니다. 이 오토바이 장면과 카페 스케줄러 눈물 장면을 보니 송이경에게 상처를 주고 나쁜 짓을해서 송이수는 일찍 죽을 운명이 되어버리고 그 후 송이경은 송이수를 오해와 그리움 속에서 송이수를 잊지 못하고 5년을 페인처럼 지내게 되고  서로의 오해와 갈등이 만든 송이수의 안타까운 죽음을 부르게 된 것 같아 이 장면을 보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나쁜놈 이라며 송이경에게 상처를 주고 반성과 미안함의 간절함이 담긴 첫번째 스케줄러의 눈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스케줄러의 눈물. 억울함과 오해를 풀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만든 눈물.




두번째 스케줄러의 간절한 눈물은 빙의 된 송이경[신지현]이 송이경과 수이수의 과거를 알아보기 자신이 지금 충격으로 기억상실 상태라며 5년 전 같이 근무 했던 호텔 여직원을 만나게 됩니다. 송이경과 송이수가 각별한 사이였다가 송이수가 6개월만에 가수를 하겠다며 호텔을 그만두고 그 후 송이수가 사고로 죽게 되고 송이경은 그 충격으로 송이경은 페인처럼 살고 그 뒤로 호텔에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송이경이 호텔에서 사용하던 개인 물품이 담긴 상자를 알게 되고 그 상자를 달라고 하면서 송이경의 상자속에 물품들을 보게 됩니다. 그 물품중에 송이수와 의문의 여자와 찍은 사진 한장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사진을 본 빙의된 송이경은 스케줄러를 바람둥이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빙의 된 송이경은 바로 스케줄러에게 찾아가서 그 의문의 사진을 보여주며 분명 사진 속 이 여자하고 바람피고 송이경을 버린거냐며 인간들은 하나 같이 똑같냐며 송이경하고 헤어진거 냐고 마구 스케줄러에게 화를 내며 송이수가 죽는 순간에도 그 사진속 여자하고 같이 있다가 죽은 거 아니냐고 말합니다. 그리고 스케줄러의 간절함이 송이경 때문이 아닌 것 같다고 빙의 된 송이경이 말을 합니다.  그러나 스케줄러는 이 사진 속 여자하고 간절한 일과는 무관하다고 말을 하고 전혀 말도 안된다고 억울해 하며 화를 냅니다. 그러면서 순간 신지현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한다고 아무것도 아닌건 아니잖아. 라고 말을 합니다. 그 말을 스케줄러는 듣고 과거 송이경이 했던 말이란 사실을 기억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스케줄러는 아니야 아니라구 아니야 이경아. 송이경! 아니라구 아 왜 내말 못 믿어? 라고 말을 하게 되고. 그 모습은 과거 둘이 싸우던 그 모습과 똑같은 상황이였습니다. 그런 스케줄러의 모습에 빙의 된 송이경은 깜짝 놀라게 됩니다. 스케줄러는 순간 송이경과 빙의 된 송이경의 모습이 교차 되면서 그동안 스케줄러 역활 때문에 봉인 되어 있던 과거 송이수의 기억을 찾게 됩니다. 스케줄러는 이경아 송이경. 이라고 부르고 눈물을 흘리며 15회가 끝났습니다. 

 


마지막 엔딩에서 흘린 눈물은 스케줄러 송이수가 송이경에게 억울함과 오해를 풀고 싶은 마음이 담긴 간절한 눈물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스케줄러의 봉인된 기억을 찾기 위해서는 스케줄러도 5년임기를 마치기 전에 속죄와 반성의 간절한 눈물을 흘려야 봉인된 기억이 풀리고 5년 임기가 끝나면 그 간절한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눈물을 흘리게 도와준 신지현을 위해 스케줄러가 간절한 일을 마치고 마지막에 눈물의 주인공이 되면서 신지현이 이승으로 돌아가게 해주는 그런 스토리가 되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두번째 눈물은 송이경이라고 생각을 해보면 마지막 순도 100% 눈물의 주인공이 완전 비호감 커플 강민호,신인정이 될 확률은 없다고 보면 노경빈도 오늘 강민호에게 송이경 상담 사실을 다 말하고 다녔으니 이 노경빈 정신과 의사도 오늘로써 완전 비호감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친구 서우. 아니면 스케줄러. 딱 이 두사람이 순도 100% 눈물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더욱 커지게 된 것 같습니다. 15회에서도 스케줄러 봉인된 기억의 풀리는 반전엔딩을 보여주면서 극의 전개가 한층 흥미를 더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과연 송이경,송이수,신지연 ,한강  이 4명이 모두 행복해지는 해피엔딩으로 끝날까요?  드라마가 막판으로 갈수록 반전을 거듭하며 갈수록 점점 예측이 불가능해지고 있습니다. 드디어 과거 사랑하던 송이경을 기억해 낸 스케줄러. 드디어 정일우가 그토록 원하던 간절한 일의 시작인지 다음회가 점점 더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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