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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 크리스탈 열애설 인정 대박, 예사롭지 않았던 반전커플 비하인드 풀스토리 본문

토픽

엑소 카이 크리스탈 열애설 인정 대박, 예사롭지 않았던 반전커플 비하인드 풀스토리


딘델라 2016. 4. 1. 11:08

인기 아이돌 커플의 탄생일까? 디스패치가 4월 1일 만우절을 기해 깜짝 열애설을 터트려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열애설의 주인공은 그야말로 대세 비주얼 아이돌 엑소(EXO) 카이(23)와 F(x)(에프엑스)의 크리스탈(23)이었다. 디스패치는 ["카이스탈, 현실이 되다"..카이♥크리스탈, 리얼 데이트]란 타이틀의 파파라치 열애설을 단독 보도해서 주목을 끌었다.

 

 

디스패치는 이들의 커플명을 '카.이.스.탈'이라고 부르며 94년생 동갑내기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SM 연습생 동기로 만나 친구로 지내던 두 사람이 서로를 응원하다 호감이 싹터 사랑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남사친과 여사친에서 연인으로 거듭났다는 깜짝 러브스토리! 만우절이라서 혹시 세간의 관심을 끈 장난 기사인 줄 알았는데, 이는 거짓이 아닌 현실 사랑을 담고 있어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디스패치는 이들의 만남을 현실 만남이라고 강조했다. 타이밍이 만우절이지만 절대 만우절 장난이 아니라고 말하듯이 절묘한 타이밍에 대박 열애설을 터트리며 디스패치의 위엄을 또 한번 자랑했다. 디스패치가 터트린 기사에는 두 사람의 달달한 데이트 장면이 담겨있었다. 바쁜 해외스케줄 속에서도 쪼개기 만남와 데이트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엑소도 월드투어로 바빴고, 에프엑스로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바빴다. 하지만 사랑을 키워가는 데 바쁜 일정은 장애가 되지 않은 듯했다. 시간을 쪼개서도 만남을 이어온 이들은 자동차로 서로를 만나고 배웅하며 단골 맛집을 찾아서 소소한 데이트를 즐겼다고 설명했다. 디스패치는 이런 이들의 소소하지만 달달한 데이트 사진을 담았다. 모자와 안경 등 비슷한 커플룩을 한 채 주변의 눈을 피해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파파라치에 포착되었다.

 

두 사람의 인연은 무려 10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갔으니, 단순한 인연은 아닌 듯했다. 오랜 연습생 생활을 보내면서 누구보다 서로를 든든히 응원했던 친구가 아니였을까 싶다. 아무래도 힘든 연예계 생활 동안 기댈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이 큰 위로가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남녀 사이에 친구란 언제든 연인으로 발전할 기회가 충분했을 것이다. 훈훈한 선남선녀니까 서로를 알아 갈수록 더욱 끌리지 않았을까?

 

그래서 동갑내기 커플의 탄생에 대해서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우선 만우절에 터졌다는 점에서 디스패치가 또? 라는 절묘한 타이밍을 신기해 하는 분위기였다. 디스패치는 1월 1일 열애설 연례행사로 유명하다. 세간의 이목이 가장 큰 특정한 날을 선택해 열애설을 터트려 대박이 났다. 그래서 이번에도 사람들의 관심이 큰 만우절을 정곡찌르며 기습적으로 대박 열애설을 터트린 게 아닌가 싶다.

 

 

 

또한 SM에선 사내 커플이 대세구나 라는 반응도 많았다. 태연 백현이 열애를 인정하며 첫 사내 커플로 큰 화제를 뿌렸었다. 함께 연습하고 활동하며 친밀함이 높은 관계를 유지하니까 사내 커플들이 나올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리고 이미 팬들은 둘 사이를 눈치채고 있었다는 댓글도 많이 보였다. 스타의 일거수 일투족을 꿰고 있는 팬들은 열애징후도 예측하는 것일까? 팬들 사이에선 유명하다는 쿨한 반응이 예사롭지 않았다. 이를 예견하듯 열애 증거들도 속속 밝혀지고 있다. 바로 사랑의 메신저로 고양이와 관련된 목격담이 그 예였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최근 카이가 청담동 동물병원을 찾았다는 글이 올라왔는데, 카이의 고양이 이름은 모스였다고. 그리고 크리스탈은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조니뎁이 이상형이고, 조니뎁-케이트 모스 커플이 롤모델이라고 밝혔다 한다. 그래서 고양이의 이름 모스가 의미심장하다는 반응이었다.

 

또한 두 사람은 동반 화보 촬영 인연도 예사롭지 않았다. 연인처럼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는 이 화보 촬영은 두 사람의 멋진 케미가 유난히 돋보였다. 동반 화보 촬영까지 했으니 더욱 친밀한 사이가 아니였냐는 추측이었다. 비주얼이 좋으니 당연히 케미도 빛날 수 밖에. 그러다 보니 두 사람의 열애설은 대중들에게 큰 반감이 없었다. 워낙 비주얼이 돋보이는 아이돌이기에 잘 어울린다는 응원의 목소리도 높았다. 팬들은 속상하겠지만 대중의 시선에선 한창 열애할 나이의 선남선녀 청춘이 사랑에 빠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여기는 것 같았다. 게다가 별다른 구설수 없이 열심히 활동하는 아이돌들이니 호감을 표하는 것 같았다.

 

대세 아이돌의 만남이라 양측의 팬들 반응은 뜨거울 것 같다. 하지만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건 자연스런 일이니 엇나간 관심보다는 조용히 응원을 보내는 게 어떨까 싶다. 뭐 SM도 최근 분위기가 바껴서 열애설을 마냥 부인하지는 않기에 두 사람이 사귄다 해도 큰 타격은 없을 것 같다. 하여튼 두 번째 SM 사내커플 탄생 조짐에 다들 뜨거운 관심을 보냈다. SM도 이내 곧바로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하며 친구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는 짧은 공식입장을 언론에 밝혔다. 파파라치까지 터졌으니 SM은 신중함 속에서도 열애를 곧바로 인정했다. 솔직하게 열애를 한다니 네티즌 반응도 쿨하다며 응원과 격려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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