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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박수진 임신 초기, 결혼부터 2세 소식까지 비하인드 풀스토리


딘델라 2016. 4. 29. 16:00

배용준(44)과 결혼하며 화제를 뿌린 배우 박수진(31)이 엄마가 되었다는 임신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한 언론사는 ['배용준♥' 박수진, 엄마 된다 "임신 초기..축복해달라"] 란 단독 보도를 통해 두 사람의 깜짝 임신 소식을 알려왔다.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7월 27일 결혼한 이들 부부가 최근 임신이라는 최고의 경사를 맞았고,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아직 임신 초기 단계임을 인정하며 출산 예정일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진결과가 나와야 알 것 같다며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처럼 박수진의 임신 소식은 배용준과 박수진 부부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 지 느낄 수 있었다. 테스트기로 확인한 상태라서 아직은 정확한 병원 검진 등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언론들이 발빠르게 이들의 임신 소식을 먼저 알려왔다. 그만큼 평소에 언론들이 이들 부부의 일거수 일투족을 얼마나 주시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빠르게 기사화가 먼저 이뤄진 점을 두고 언론들의 섣부른 취재경쟁이 불편하다는 의견도 꽤 있었다.

 

 

아무래도 임신과 같은 소식은 당사자들이 직접 안정기에 접어들어서 내보내는 게 보통이다. 우선 가족에게 먼저 알리는 등 기쁨을 충분히 나눌 시간을 줘야 하는데, 언론들이 이들 부부의 사생활에 대한 배려를 충분히 고려치 못하고 기사화를 한 점은 아쉽게 다가온다. 하여튼 이런 소식들은 어떻게 알아냈는지 기자들의 발빠른 정보통은 대단하긴 하다.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이 이토록 빠르게 번지게 된 점은 아쉽지만, 그만큼 많은 이들이 욘사마 배용준의 2세 소식이 궁금했던 것 같다.

 

 

늦은 나이에 결혼한 배용준을 생각한다면 빨리 2세를 봐야 하는 게 맞긴 하다. 결혼 이후 많은 언론들이 욘사마의 2세에 대한 궁금증을 털어 놓았었다. 박수진이 워낙 자연미인으로 통하기에 2세가 딸이던 아들이던 엄마 아빠를 닮으면 무지 이쁠거란 추측이 많았다. 그런 관심 속에 가상으로 두 사람의 2세를 합성한 사진까지 등장하기도 했다. 이런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듯 두 사람은 결혼 9개월만에 반가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아직은 임신 초기라 여러모로 조심스럽지만 기쁜 소식을 먼저 알리고 싶은 마음이 통한 게 아닐까? 어쨌든 네티즌들은 임신 소식에 축하를 아낌없이 보냈다. 두 사람을 닮아서 이쁜 아기가 탕생할거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네티즌들은 박수진이 올리브TV '옥수동 수제자'에 출연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방송 활동에 대한 궁금증도 보냈다. 소속사는 당분간 정해져 있는 스케줄은 조심히 소화할 것이라서 많이 축복 해달라고 덧붙이며 응원을 부탁했다. 아무래도 확실하게 임신 확정이 나면 가장 조심해야 할 시기니까 어느 정도 스케줄을 조심히 소화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박수진은 결혼 전에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진행한 '테이스티 로드'를 통해 먹방 여신으로 등극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래서 이번에도 비슷한 포맷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었다.

 

 

이처럼 13살이란 나이차를 극복하고 작년 7월 지인들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 결혼 후 행보도 별다르진 않았다. 오히려 박수진은 배용준의 아내란 타이틀 이전에 연예인으로서 쭉 해오던 일정을 소화했다. 다양한 화보 촬영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배용준과의 애정을 과시해서 부러움을 샀었다. 프랑스 화보 촬영까지 배용준이 동행해서 아내를 살뜰히 챙겼다는 외조 소식은 큰 화제를 뿌렸다. 그간 신비주의 행보를 이어왔던 배용준이지만, 아내 사랑에 있어서는 적극적인 면을 보여줘 역시 사랑의 힘이 크다는 걸 느끼게 했었다.

 

사실 나이차가 큰 결혼에 대해선 많은 편견들이 존재하기도 한다. 게다가 박수진과 배용준의 인지도 차이들이 이들에 대한 편견의 시선을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서로를 향한 마음은 언제고 통하기 마련이었다. 아내를 사랑하는 배용준의 행보를 보며 욘사마도 로맨티스트다, 그동안 어떻게 참았냐 라며 신기해 하며 응원의 소리도 높아졌다. 이렇게 사랑에 국경도 없다는 데 나이차가 무슨 대수일까? 오히려 너무 늦은 나이에 만났기에 더 애틋하지 않나 싶다. 그래서 이들 부부의 임신 소식은 더 큰 축하를 받았다. 뒤늦게 천생연분을 만났는데 2세를 통해서 더욱 완벽한 가정을 꾸리게 되었다는 점이 얼마나 기쁠까 싶다. 오랜 동안 배용준을 응원했던 팬들에겐 2세 소식이야 말로 진심을 기쁜 일이 아닐까 싶다.

 

어쨌든 배용준의 2세가 궁금하다. 네티즌들은 조심스레 박수진이 SNS에 올렸던 글이 임신을 예견한 게 아니냐며 예사롭지 않다고 했다. 박수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 선물 받았는데 마음에 쏙 드네 ”라는 글과 함께  베이비 물티슈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모았다. 보통 신생아 용품으로 많이 쓰는 베이비 물티슈를 올렸으니 혹시나 예비엄마로서 설레임을 내비친 게 아닌가 추측하기도 했다. 그만큼 이들에겐 2세 소식은 매우 설레고 축복스런 일이었다. 그런 만큼 안정기가 필요한 임신 초기에 더욱 더 사생활은 배려해 줘야 한다. 앞으도 언론들이 이점을 유의해서 이들을 조용히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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