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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일-17회-슬픈 백허그 엔딩장면 주인공 송이경이 아닌 이유. 본문
49일-17회-슬픈 백허그 엔딩장면 주인공 송이경이 아닌 이유.
49일17회 줄거리
택시를 타고 어디론가 떠나는 이경을 본 강은 깜짝 놀라 이경의 뒤를 쫓는다. 쓰러져 있는 지현을 일으켜 세운 스케줄러는 지현을 오토바이에 태워 서울역으로 향하는데. 서울역에 도착한 이경은 기차에 올라타고 그런 이경을 따라 지현과 강이 함께 오른다. 강은 이경에게 이경이 있어야 찾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며 도움을 요청하고, 지현까지 합세해 울며 열흘만 살게 해달라고 하는데, 그런 이경의 귀에 지현의 간절한 목소리가 들린다. 결국, 이경은 이 상황을 받아들이기로 결심 하고 지현의 영혼과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신지현과 진심어린 소통을 시작한 송이경.
송이경[이요원]은 처음에는 두려음의 대상으로만 생각 했던 신지현[남규리]에게 자신이 자살을 시도 해서 교통사고로 죽게 해서 미안하다며사과를 합니다. 신지현도 나도 안전 벨트만 착용했어도 이렇게 까지 되지 않았다며 미안해 하지말라고 합니다. 송이경은 신지현이란 영혼의 존재를 받아드리고 영혼 신지현과 대화를 하기 시작 합니다. 신지현은 송이경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음식을 했습니다. 그리고 송이경은 신지현에게 남은 10일동안 신지현만을 위해 몸을 빌려주기로 허락했습니다. 그리고 신지현은 송이경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음식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음식들은 송이수[정일우]가 언니가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말해주어서 차린거라고 말을합니다. 그러자 송이경은 놀라며 신지현에게 송이수와의 과거 추억을 이야기 해줍니다. 이야기를 다 들은 신지현은 송이경에게 송이수와의 오해가 되었던 사진은 송이수가 잠든 사이에 다른사람이 몰래 찍은 거라고 말을 해 주고 송이수에 대한 오해를 풀라고 이야기 합니다. 송이경은 송이수를 만났냐며 더욱 이수를 그리워 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다른 사람들 눈에는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지만 둘은 이제 몸만 빌리는 사이가 아니고 생각과 감정 까지 공유하는 사이까지 발전하게 됩니다. 17회에서 가장 둘 사이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영혼 신지현의 존재를 한강이 궁금해 하고 어디 있냐고 물어 볼 때 송이경이 마치 통역사 처럼 신지현의 위치와 하는 말까지 친절하게 한강에게 전달해 줍니다. 이제는 서로를 무서워 하거나 피하는 대상이 아니고 서로에게 의지하며 도움이 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송이경은 마치 언니가 어린 동생을 챙기는 것 같은 모습으로 신지현이 위기에 처 할 때마다 도움을 주었습니다.
강민호[배수빈]의 집에 몰래 들어가 금고를 열고 나오다가 강민호에게 신지현이란 사실을 틀키려는 위기의 순간이 있었습니다. 송이경은 신지현이 영혼의 힘이 떨어져 빙의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강민호에게 또박또박 말을 받아치면서 강민호에게 대들었습니다. 강민호가 송이경의 몸안에 신지현이 빙의 되었다는 사실을 밝히기 위해 남자 퇴마사를 집으로 불렸습니다. 남자 퇴마사가 송이경의 몸에 빙의가 되지 않았다고 하자 강민호는 혼란스러워 하고 신지현 영혼이 있는 곳을 퇴마사가 가르키며 요기 있네. 라고 말을 합니다. 위기에 순간 스케줄러[정일우]와 한강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탈출을 했습니다. 저는 퇴마사 나오는 부분에서 너무 퇴마사가 허술하고 표정이 웃겨서 긴장해야 하는 부분인데 오히려 빵 터지고 말았습니다.
신지현과 송이경이 서로의 존재를 알고 이제 소통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만약 신지현이 49일 여행에서 순도 100%의 눈물 찾기를 성공해서 신지현이 깨어나서 신지현이 49일간의 기억을 제발 잃어 버리지 말고 기억을 해서 고아인 송이경은 수양딸이 되서 외동딸인 신지현에게 든든한 언니가 되서 의좋은 자매가 되는 흐믓한 결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슬픈 백허그 엔딩장면 주인공 송이경[이요원]이 아닌 이유.
17회 에서는 또 하나의 슬픈 엔딩 명장면이 나왔습니다. 신지현은 빙의된 송이경인 것 처럼 한강에게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믾은 분들이 마지막 엔딩만 보면 마치 송이경이 한강을 좋아하기 시작하나 갑자기 왜 이래 라고 열받아 하실 분들이 많을 겁니다.그러나 백허그를 신지현이 했다고 생각하는 첫번째 이유는 송이경이 남은 10일은 신지현을 위해서만 몸을 빌려주겠다고 허락을 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밖으로 나온 송이경의 모습을 보면 눈물 목걸이를 보이지 않기 위해 점퍼를 끝까지 올립니다. 아무리 추우니까 점퍼를 입고 나가라고 신지현이 나가기전에 말을 했다고 하지만 목까지 지퍼를 올릴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신지현이 백허그의 주인공이 될 수밖에 없는 결정적인 이유는 소현경 작가님이 친절하게도 49일 공홈에 가면 18회 예고보기 가면 줄거리로 친절하게 나와 있습니다. 그 줄거리 내용은 이렇습니다. 이경에게 빙의한 채 지현은 진심으로 다가 오는 강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강을 뒤에서 와락 끌어안는데, 움찔 놀란 강은 지현이냐고 묻지만 차마 그렇다고 대답을 할 수 없는 지현은 마음이 아프기만 하다. 라고 나와 있습니다. 약간 김이 세어버린 느낌이지만 궁금중을 빨리 해결해 주어서 다행인 듯 합니다.
신지현은 한강이 자신에게 미련을 버리지 못하자 신지현은 기운이 없어서 밖으로 나가지 못할 것 같다고 송이경에게 말을 하지만 겨우 힘을 내서 송이경에게 빙의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빙의된 송이경[신지현]은 한강에게 지현씨가 부러워요. 라고 말하며 지현이에게 너무 정을 주지 말라며 얼마 남지 않았잖아요. 라고 말을 합니다. 한강은 무슨 말이냐고 말이냐고 묻자 내가 격어봐서 안다며 사랑하는사람이 떠나면 견디기 힘들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자 한강은 왜 지현이가 죽을 꺼 처럼 말을 하냐고 하자 빙의 된 송이경은 신지현 스스로가 살려고 하지 않는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면서 한강씨가 포기를 하지않으면 지현씨가 더 힘들어 진다며 이번 생은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미련을 비리세요. 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자 한강은 빙의된 송이경에게 은인으로 생각하지만 막 화가 날려고 한다며 제발 신지현에게는 그렇게 말하지 말하지 말아달라며 돌아서는 순간 빙의 된 송이경은 뒤에서 한강을 백허그를 합니다.
이 장면을 보면서 저는 자신을 숨기며 한강에게 송이경의 모습으로 사랑한다는 말은 하지 못하고 자신을 포기하라고 말하는 신지현을 보면서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18회 예고를 보면 신지현이 49일 여행을 포기하고 저승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하는 것 처럼 보였는데 저도 한강의 마음처럼 제발 신지현이 49일 여행을 일을 포기하지 말고 한강과 행복해 질 수 있다는 희망을 다시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삶을 포기하고 떠나기는 너무 억울할 것 같습니다. 제발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송이경과 함께 짜증나는 밉상 커플 강민호,신인정에게 통쾌한 복수를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