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수 급성 골수염 수술 향한 네티즌들의 두가지 시선

배우 지수(93년생, 24세)가 급성 골수염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수의 소속사인 프레인 TPC는 언론을 통해 지수가 13일 급성 골수염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수술은 잘 끝났고 회복실에서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그의 수술이 급작스럽게 결정되어 이렇게 갑자기 경과를 알려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수의 소속사는 지수가 수술을 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 최근 원인 모를 다리 통증에 시달리던 지수 씨는 지난주 처음 병원을 찾아 여러 검사와 치료를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아 12일 하루에 걸쳐 정밀 진단을 받았다. 검사 결과가 나오기도 전인 그제 밤 극심한 통증과 고열 증상으로 급히 병원을 찾았고, ‘바로 수술을 해야 한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13일 오후 4시 경 수술을 받게 됐다 "

 

 

이처럼 소속사의 말에 따르면 지수가 최근 갑자기 다리 통증을 호소해서 병원에서 진단을 한 결과 급성 골수염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당장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의사에 소견에 따라서 현재 바쁜 일정이 있지만 배우의 건강이 우선이란 판단에 따라서 급히 수술을 결정한 것 같다. 현재 지수는 수술을 잘 끝냈지만, 자세한 결과는 상태를 좀 더 지켜보고 의료진의 설명을 청취한 후에 정확히 말씀 드릴 수 있다고 전했다.

 

 

이렇게 지수의 갑작스런 수술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은 안타까움을 보냈다. 지수는 라이징 스타로 열심히 여러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자신의 입지를 꾸준히 다지고 있었다. 그가 가장 먼저 눈에 띄었던 건 바로 드라마 '앵그리맘'을 통해서 였다. 이 드라마에서 가능성을 선보인 지수는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해서 기대감을 모았던 라이징 배우였다. 그래서 네티즌들은 이제막 피어오르고 바쁘게 활동하는 상황에서 갑자기 급성 골수염으로 수술을 하게 된 지수의 상황이 안타깝다며 응원과 격려의 시선을 보냈다. 착실히 연기자의 길을 가고 있던 젊은 배우였기에 더욱 힘내라고 응원을 보내는 것 같았다.

 

그리고 이런 지수의 수술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성 골수염에 대해서도 관심을 받았다. 언론에 따르면 급성골수염은 급성 골수염은 부피가 큰 장골의 골간단, 주로 무릎 주위에서 발생하는 염증이라고 한다. 대부분 골수염을 일으키는 균은 피를 타고 뼈에 들어가서 감염을 일으키게 되지만, 외상이나 수술에 의해서나 또는 인접한 연부조직 감염의 확산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고. 전신적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 영양상태가 불량한 경우, 면역체계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골수염이 더 잘 생긴다고 한다. 한창 나이의 20대 청년인 지수가 골수염에 걸린 걸 봐서는 아무리 건강해 보여도 불현듯 찾아오는 질병과 건강이상은 장담할 수 없는 일 같았다. 네티즌들은 골수염에 관심을 가지면서도 지수가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고 좋은 연기를 보여주기를 바랬다.

 

 

무엇보다 지수가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판타스틱'이 있기 때문에 향후 활동이 어찌 되는가가 궁금했다. 소속사 측은 "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판타스틱’ 등 제작사 측과 약속된 스케줄에 대해서는 최대한 폐를 끼치지 않을 방법을 찾기 위해 상의하고 있다. 다만 당장은 지수의 가족을 위로하고 지수가 잘 회복할 수 있도록 간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명절을 앞둔 많은 분께 좋은 소식이 아닌 걱정을 나누게 돼 죄송하다 " 라고 덧붙였다.

 

아무래도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지수의 걱정이 클 것 같았다. 젊은 배우기 때문에 드라마에 차질이 가면 어쩌나 더 걱정이 앞섰을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배우의 건강일 것이다. 네티즌들은 건강해야 더 좋은 연기를 보여줄 수 있다며 현명하게 조율이 되기를 응원했다. 판타스틱을 통해서 박시연과 연상연하 케미를 보여주며 연기변신으로 주목받았던 지수였기에 너무나 안타까웠다. 쉬지 않고 다양한 캐릭터로 자신을 알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건강이상으로 안타까운 상황을 겪에 되다니. 그래도 너무 큰 부담을 가지기 보다는 당장에 중요한 것은 건강일 것이다. 최대한 잘 조율되서 다시 좋은 모습으로 연기해주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