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녀 뷰티플 스토리
- 내가너의밥이다
- 초록누리의 방♡Pursuit of Happiness
- 불닭의 사진세상~
- 제 3의 시각으로 문화연예 전반을 분석하는 블로그
- 햇살 가득한 날의 TV review
- Rainy Dance
- 혼자 즐기는 블로그
- 벨제뷰트홀릭
- 아주 작은, 동네 이야기
- ▷Read & Lead◁
- Treasure Vessel (TV)
- HAPPYNORI
- 흐르는 강물처럼..
- KEN'S Ultimatum
- 사람 냄새나는 블로그...
- 행복한 블로그
- 개중구의 맛있는세상
- ♪Dream Your Dream♬
- 바보온달:D 의 장군 되기 프로젝트-_-v
- 에이치더블루
- 여강여호의 책이 있는 풍경
- 세상에 눈뜨기
- 너돌양의 세상전망대
- 나의 네델란드이야기
- 아빠소의 일기장
- 나만의 판타지
- Fly in the Sky : Part2. 피의 진혼곡
- 엔돌핀 TV
- 웅크린 감자의 리뷰
- Angel Maker 의 B급 문화 Holic
- *: 심심할땐? 뽀랑놀자! :*
- 시본연의 연학가 소식
- 늘 내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 타라의 온라인 세상 - 이야기 풍경
- 원래버핏
- Symphony of Life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 DUAI의 연예토픽
- 블로그 길라잡이
- DIET STORY
- 경제학으로 분석하는 시사뉴스
- freelancer PlanB
- :::Cat On A Baobab Tree:::
- Idea Factory
- 쿵이의 즐거운 세상~
- 노래바치의 도마소리 ~ ♪.
- 탐진강의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
- 맥컬리의 잡학다식
- 펜펜의 나홀로 여정
- 페르소나 persona
- 안느의 나누는 기쁨
- ★입질의 추억★
- 와플과이녹의 컨닝페이퍼
- 일본찍고 쿤과 다다다
- 작은 공간 속에 담는 수다 블로핑 스토리
- 영어공부가 쉬워졌어요
- 뜨락의햇살
- 컴맹의 IT 세상
- 티런생활백서
- 리비가락구(歌樂區)
- 지식이 물 흐르듯이
- 아이엠피터의 소시어컬쳐
딘델라의 세상보기
SNL 배우 이선빈, 예능 출연이 신의 한수가 된 이유 본문
배우 이선빈이 'SNL코리아8'에 출연해서 화제다. 그녀는 SNL의 호스트로 출연해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또 한번 시청자의 관심을 받았다. 이선빈은 오프닝에서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지금까지도 그래왔듯 가슴으로 연기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는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이를 안영미가 가슴 춤으로 이어받아 웃음을 자아냈지만, 그녀의 말에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멋진 배우가 되겠다는 뜻도 담겨있을 것이다.
그리고 배우란 언제 어디서든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연기를 펼쳐야 한다. 이선빈은 SNL의 다양한 패러디 풍자 콩트 속에서 몸사리지 않는 열연을 보여주며 빵터지는 웃음을 이끌었다. '38사기동대'코너에 등장한 이선빈은 신동엽을 유혹하는 비서로 분해서 요염한 몸짓으로 두 사람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회장 신동엽을 유혹하려는 그녀의 노력에 신동엽은 계속 넘어갔고, 김민교는 그런 신동엽을 지키려고 이선빈을 방어했다. 결국 이선빈은 스타킹이 찢어졌다며 두 사람을 유혹했고 꽃뱀이라고 의심받자 "부모님 병원비 마련하려고 얼마나 노력한 줄 아냐"며 눈물까지 흘렸다. 신동엽이 "병원비가 얼마냐, 내가 해주겠다"고 하자 이선빈은 "10억이다"고 말해서 빅웃음을 선사했다.
'3분 썸녀' 코너에서 이선빈은 '사기캐'로 등장해서 이쁘고 똑똑하고 거기다 춤까지 잘추는 돈 많은 썸녀를 열연했다. 하지만 이선빈이 연대 보증서와 신체포기각서를 내밀어 김민교의 사인을 받으려다가 반전의 정체가 들통이 났다. 하버드 다니고 발레를 전공했다던 그녀는 알고보니 발렛파킹을 많이해서 이발렛이 별명이었고, 아버지는 그냥 산악회장이었고 자신은 홀로그램이라는 엉뚱한 말과 함께 사라져 김민교를 당황시켰다. 황당한 캐릭터를 연기하면서도 그녀는 몸사리지 않고 완전히 망가졌다.
이어 이선빈은 김민교와 계속해서 엮이며 '낮져밤이' 여친을 꿈꾸는 김민교에게 나타나 밤에 김민교를 야구방망이로 때리는 여자친구 연기를 선보여서 빵터지는 웃음을 이끌었다. 또한 최근 인터넛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올림포스 가디언’의 오르페우스로 변신해 하프를 연주하고, 오르페우스 흉내의 달인 권혁수와 함께 춤을 추며 웃겼다. 그리고 '충무로 레스토랑' 코너에선 이선빈과 안영미, 이세영이 배우를 꿈꾸는 레스토랑 알바생으로 등장해서 박찬욱 감독으로 분한 김준현과 봉준호 감독으로 등장한 유세윤의 눈에 들기 위해서 계속해서 레스토랑 안에서 황당한 연기들을 펼쳐서 웃음을 이끌었다. 갑자기 사극연기를 하는가 하면 사이코패스로 변신해서 얼굴을 망가뜨리는 등 감독의 눈에 뜨기 위한 고군분투 코믹연기를 선보였다.
이처럼 이선빈은 다양한 코믹 콩트에서 몸사리지 않고 자신의 개성을 다양하게 보여줬다. SNL의 재미는 이처럼 스타들이 다소 민망하고 또는 과감한 코믹 설정에서 몸사리지 않고 열정 넘치는 변신을 있는 그대로 즐기는 모습에서 찾을 수 있다. 이선빈 역시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다양한 웃음을 이끌었다. 어떤 상황에서든 최선을 다하며 콩트 내용에 충실해서 망가짐도 불사하는 그녀의 노력이 시청자를 사로잡은 것이다. 이렇게 또 한번 예능 출연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모은 이선빈! 그녀는 배우지만 예능 출연에서 자신의 매력을 더욱 어필해서 화제를 뿌렸다.
'38사기동대'에 출연해서 배우로서 얼굴을 알린 그녀는 예능보석을 재발견하는데 일가견있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춤과 노래 등 가수 뺨치는 다재다능한 끼를 선보여서 주목받았다. 라스 출연 이후 그녀를 찾는 예능이 많아져 다양한 예능에 출연해서 현재도 주가를 계속 높이고 있다. 그리고 예능 출연 이후 그녀는 CF까지 진출했다. 예능에서 빛을 발한 끼와 재능에 맞게 이미지에 어울리는 CF를 섭렵하고 있다.
이처럼 예능 출연이 신의 한수가 되어 이선빈은 최근 드라마를 넘어서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배우들은 드라마에서 연기력으로 인정을 받고, 예능 출연에선 인간적인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오는 기회를 만든다. 이선빈처럼 끼가 많은 배우들은 예능 출연이 활동 영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현재 SNL 호스트까지 진출해서 매력을 더욱 알린 이선빈의 다양한 행보를 보면 예능 출연이 신의 한수가 되어 진정한 윈윈이 될 수 있음을 느꼈다. 그만큼 요즘은 신비주의 보다는 과감하고 친근하게 자신의 매력을 알리는 것이 더욱 득이 된다. 이선빈 자체가 끼가 많은 연예인이었기에 이렇게 다양한 반응을 이끌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앞으로 그녀의 멋진 활동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