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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내년 1월 결혼, 나이차 편견 극복한 아름다운 결실 풀스토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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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내년 1월 결혼, 나이차 편견 극복한 아름다운 결실 풀스토리


딘델라 2016. 11. 4. 16:52

가수 겸 연기자 임창정(43)이 열애를 인정했던 18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내년 내년 1월 6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언론에 따르면 임창정은 지난 9월 열애 사실을 공개한 일반인 여자친구와 내년 1월 6일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화촉을 밝히며 결혼식을 올린다고 상세한 내용을 공개했다.

 

 

임창정의 소속사 측은 언론에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공식입장을 통해서 "임창정이 내년 1월 6일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상대는 지난 9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던 18세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다 " 라고 사실을 인정했다. 게다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임창정의 예비신부가 현재 임신 초기로 내년에 출산을 한다는 2세에 대한 기쁜 소식까지 전했다. 이에 다음주에 혼인신고부터 할 예정이라며 결혼과 임신이란 두 배의 기쁨으로 다시금 새 출발을 한다고 알렸다.

 

 

이처럼 임창정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며 네티즌들은 축하와 함게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임창정은 지난 9월 22일 20대 후반의 일반인 여성과 열애 중임을 인정해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18세 연하의 여자친구는 요가 강사로 작년 초 지인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같은 해 서로에 대한 호감이 싹터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한다. 임창정은 이혼의 아픔이 있었기에 여자친구의 만남에 있어서도 조심스러운 마음을 비쳤다. 하지만 연인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신뢰를 보여주면서 목하 열애 중임을 인정하며 핑크빛 사랑을 전했다.

 

 

무엇보다 당시 그의 여자친구가 화제를 뿌린 건 9월 발표된 임창정 13집 ‘아이엠’의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에서 여자친구와 임창정이 찍은 사진이 공개되서다. 당시 미모의 여성 사진이 등장했는데 그것이 실제 여자친구였음이 알려지면서 큰 화제를 뿌렸다. 단아한 얼굴에 미인형인 임창정의 여자친구는 단번에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사진으로 등장한 미모의 여성이 실제 여자친구로 알려지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임창정은 오랜만에 앨범을 발표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여자친구에 대한 의미심장한 발언도 주목을 받았다. 그의 앨범에 수록된 ‘순심이’라는 곡을 설명하면서는 “여자 친구가 있으면 꼭 ‘순심’이라고 부르고 싶다. 그런 생각에서 ‘순심이’라는 제목을 붙였다” 라고 답해서 호기심을 불렀다. 사람들은 그때부터 여자친구의 존재감을 남몰래 티내고 있던 것 같다며 축하를 보냈었다.

 

그리고 이후 임창정은 열애를 인정하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진지하게 만나는 사이”라는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내가 힘들 때 옆에서 있어준 사람이다. 흠이 많은 나를 보듬어 주는 사람, 나를 있는 그대로, 나를 그 자체로 바라봐 주는 사람이다. 진지하게 교제하는 사이다. 아껴주고 싶고, 지켜주고 싶은 친구다 ”라며 여자친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었다. 다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열애 소감에 대해서 "좋아요. 너무 좋아요. 그냥 다 좋다"라고 짧지만 환한 미소로 답을 들려주었다. 그렇게 열애를 인정했던 임창정은 솔직했다.

 

 

사실 임창정으로서도 당시 열애를 인정하는 데 많은 고민이 있었을 것이다. 이혼의 아픔도 있었고 여자친구와의 나이차 때문에 편견의 시선도 걱정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임창정은 열애를 인정하며 진지한 사이임을 강조했었다. 아마 그때부터 결혼은 어느 정도 예견이 되었던 게 아닌가 싶다. 연예인으로서 공개연애를 시작하는 건 부담이 상당하다. 임창정의 경우엔 돌싱이라는 편견의 시선까지 겹쳐서 여간 조심스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 임창정이 신중하지만 진솔하게 여자친구의 존재를 인정할 때부터 미래를 함께 할 동반자로 진지하게 사귀는 사이가 아니였나 싶었다. 그리고 다시금 사랑을 키울 수 있게 한 그녀가 자신의 아이까지 임신했다고 하니 정말 기쁠 것 같았다.

 

물론 여전히 나이차만 가지고 괜한 오지랖을 보내는 이들도 있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여전히 18살이란 나이차를 강조하며 편견의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나이차란 물리적인 배경이 사랑을 이루는 데 장애물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남녀가 사랑하는데는 무엇보다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나이차는 그냥 숫자에 불과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은 남녀로서 얼마든지 가질 수 있다. 이미 많은 연예인들이 남녀를 떠나서도 나이차를 극복하고 잘 살고 있다. 사랑에 국경도 없다는 데 나이차란 숫자 때문에 엄한 잣대를 들이울 필요는 없다. 게다가 이혼을 했다는 이유로 또 새로운 가정을 꾸리는 것에 대해서 뭐라하는 것도 아니라고 본다. 진정한 연분을 만나기란 어렵기에 살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만나고 헤어지고를 할 수 밖에 없다.

 

물론 잘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이기에 극복하기 어려운 당시 상황도 있었을 것이다. 결국 이혼을 했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꼬리표가 되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데 주저하게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언제고 자신을 진실하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새로운 시작은 할 수 있다. 그것은 순전히 개인의 선택이다. 그래서 그의 결혼에 대해서 괜한 편견과 오지랖을 보내기 보다 아름다운 결실을 축복하며 응원과 격려를 보내는 게 맞지 않나 싶다. 많은 네티즌들 역시 최근 다시 앨범을 발표하고 음원챠트까지 점령하며 아재 파워를 보여준 임창정이 일과 사랑에서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며 축하를 보냈다. 음악도 연기도 열심히 하는 그가 사랑에서도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다. 안정적인 가정을 가지고 다시금 앞으로도 좋은 활동을 보여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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