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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배우 출신 이정후 암 투병 중 사망, 안타까운 두가지 이유 본문
아역배우 출신 이정후가 최근 암 투병 중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언론에 따르면 배우 이정후는 최근 암 투병 중에 있다가 안타깝게도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유명을 달리했다고 한다. 그래서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이 모여 12일 발인식을 마쳤다는 소식을 언론들은 전했다.
이런 소식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이정후에 대해서 큰 관심을 쏟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배우 이정후는 1990년 MBC 드라마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에서 김희애의 딸로 데뷔했다. 이후 그녀는 영화 ‘휘파람 부는 여자’, 드라마 KBS ‘어린왕자’, KBS ‘태조왕건’, SBS ‘장희빈’, KBS ‘굿바이 솔로’ 등에서 30여편에 달하는 작품에서 활약했다.
특히 1991년에는 KBS 연기대상 아역상과 1991년 백상예술대상 아역상, 1994년 MBC 연기대상 아역상을 수상할 정도로 연기까지 인정받은 아역 스타였다. 이런 이정후의 아역 활동 당시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똑 부러지는 연기를 보여줬던 그녀가 기억난다며 어쩌다 젊은 그녀가 암 투병을 하게 되었는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냈다.
게다가 그녀는 KBS ‘드라마시티-시은&수하’에 캐스팅되면서 소아암 환자 역을 위해 삭발 투혼까지 하는 열정을 보여준 적이 있었다. 그래서 네티즌들은 아역 배우지만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던 그녀가 갑자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와서 더욱 마음을 아파했다. 언론에 따르면 이정후는 3년 전 결혼해서 연예계 활동보다는 가정에 충실한 삶을 보냈다 한다.
아역 배우에게 언제나 큰 고민은 성인 연기자로 변신에 성공하는 문제다. 이정후는 아역 활동 당시보다는 아니지만 성인이 되서도 꾸준히 필모를 쌓아왔다고 한다. 그러다 결혼을 하면서 연예계를 떠나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암이 발병해서 투병생활을 했다고 한다. 네티즌들은 무엇보다 그녀의 나이 이제 32살이라는 점에서 너무나 이른 나이에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며 안타까워 했다. 결혼도 했고 연기에 대한 꿈도 여전했을 것이다. 아직 해야 할 것이 더 많은 나이에 비보를 접하게 되어서 정말 안타까웠다.
네티즌들은 그녀의 사망 소식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진심으로 안타까운 마음으로 애도를 전했다. 연예계에서 들려오는 다양한 소식 중에서도 갑자기 들려온 추억의 스타들에 대한 안타까운 비보가 가장 슬펐다. 특히 젊은 나이에 요절을 한 스타들의 소식은 더욱 마음을 안타깝게 한다.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할 나이에 불운이 겹쳐서 유명을 달리한 그들의 사연들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그 슬픔은 아까움 때문일 것이다. 왕성하게 활동하며 더 많은 기회와 꿈을 펼칠 수 있었을텐데 하늘이 야속하게 아름다운 청춘들을 너무 빨리 데려가고 말았다.
이정후씨의 소식도 그랬다. 한 때 드라마 속에서 반짝 반짝 빛나던 아역 스타였던 그녀가 이제막 자신의 진짜 인생을 설계할 타이밍에 안타까운 일을 당해서 더욱 마음이 아팠다. 그것이 결혼이든 연기든 간에 그녀에겐 매우 소중한 제2의 인생에 접어들고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가족을 두고 또한 자신의 꿈을 두고 떠나는 본인은 더욱 마음이 아팠을 것이다. 그래서 네티즌들은 한창 나이에 암투병으로 사망한 이정후의 아역 당시를 떠올리며 더욱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똑부러진 연기를 보여준 아역 스타였던 그녀가 부디 하늘에서 라도 편안할 수 있기를 바라며 말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