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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광희(황광희) 군대 입대, 더욱 주목받는 두가지 이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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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광희(황광희) 군대 입대, 더욱 주목받는 두가지 이유


딘델라 2017.03.13 14:46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방송인 광희(황광희, 29)가 군대에 오늘 입소해서 화제가 되었다. 광희는 오는 13일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했다. 29살이 된 광희는 한창 활동할 나이지만, 군대에 입대할 나이가 꽉 찼기에 올해 입대를 하기로 되어 있었다. 보통 연예인들이 활동을 30살 전에 채우고, 입대를 뒤늦게 하는 경우가 많다. 연예인에게 군대문제는 민감함 일이기에, 광희의 군입대도 초미의 관심이었다.

 

 

결국 광희는 오는 3월 13일 머리를 바짝 깎고 군대에 입대했다. 매번 활달한 미소만 보였던 그가 머리를 짧게 밀고 언론 앞에 서니 어딘지 듬직해 보였다. 군대란 국가의 의무이고 더욱 다양한 값진 경험을 되는 기회다. 연예인들도 대한민국의 한 사람이기 때문에 군입대는 중요한 일이었다. 광희도 활동 내내 군입대 여부가 관심이었다. 무한도전 막내 멤버로 활약하며 뜨거운 관심 속에 군대에 입대하게 되었기에 그의 군입대는 더욱 화제가 되었다.

 

 

언론들은 광희의 입소 소식을 빠르게 전달했다. 논산 연무대 육군훈련소 앞에는 수많은 취재진들과 팬들이 모여서 광희의 군입대를 배웅했다. 광희는 입대 전에 소감을 짧지만 씩씩하게 남겼다. 그는 "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저 잊지 마세요 " 라고 밝은 미소로 소감을 남겼다. 또한 '무한도전' 형들 이날 같이 안 와서 서운하지 않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 괜찮습니다. 미리 다 통화해서. 잘 다녀 오겠습니다 " 라고 답했다. 그렇게 광희는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라고 한다.

 

 

앞서 광희의 군입대에 대해서 연예인 동료들의 응원메세지도 화제를 뿌렸다. 해체를 했지만 언제나 팀동료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던 제국의 아이들 출신 임시완과 문준영이 자신들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고별 인사를 전했다. 임시완은 "건광희 잘 다녀오시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고, 문준영 역시 "광희 항상 밝은 친구니까 이번에도 밝고 몸 건강히 잘 다녀와. 면회갈 때 치킨, 피자, 햄버거 너 먹고 싶은 것 다 챙겨갈게. 조용히 들어가고 싶다고 오지말라고 부탁했으니까 오늘은 안 간다! 나중에 딴 소리하고 서운해하지 마. 잘 가라!"라는 글을 남겼다.

 

 

무도에서 호흡한 양세형도 광희의 입대를 응원했다. 그 역시 자신의 sns에 "광희야 잘다녀와...뒤에 하하형 쳐다보고 있었음. 면회갈게 통닭준비해놔"라며 무도를 준비중에 찍은 사진을 올리며 광희를 응원했다. 한선화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몸 건강히 잘 다녀와 광희오빠. '우결' 추억소환"이라며 광희와 찍었던 사진을 게재했다. 이렇게 동료들의 응원 속에서 광희는 군대에 입소했다.

 

광희 개인에게도 군입대는 여로모로 다사다난했던 일들을 돌아보며 더욱 멋지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광희는 2010년 '제국의 아이들(제아)' 멤버로 데뷔했다. 제아는 안타깝게도 음악적으로 큰 히트를 낸 그룹은 아니였다. 아이돌들이 범람한 시기에 데뷔해서 꾸준히 멤버들이 개인활동으로 성공하며 주목을 받았지만, 그룹의 성공으로 이어가진 못해서 불운의 아이돌 느낌이 강했다. 그래도 제아는 광희가 예능쪽으로 입지를 다졌고, 임시완 박형식 김동준 등의 연기자로 입지를 다지면서 개인활동에서 빛을 발했다. 그리고 얼마전에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해체 수순을 맞았고, 멤버들이 뿔뿔히 다른 회사로 이전하며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다. 광희 역시 무도 멤버로 활약하면서 동시에 제아가 마무리 되면서 소속사 이전으로 고민을 했었다. 그러다 본부이엔티로 옮기면서 새로운 길을 가게 되었다.

 

 

무엇보다 광희의 군입대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무도 멤버라는 점 때문일 것이다. 그간 광희는 입담 좋은 예능감으로 다양한 예능 프로에서 예능돌로 두각을 나타냈다. MBC '세바퀴', SBS '스타킹', EBS 1TV '최고의 요리비결'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그러다 광희에게 전환점이 되는 무한도전 입성 기회가 찾아왔다. 2015년에 MBC '무한도전'은 식스맨 프로젝트를 통해 새 멤버로 발탁하며 큰 화제를 불렀다. 기존 멤버들이 다양한 일들로 무도를 떠나서 무도가 여러모로 변화가 필요한 시기였다. 새로운 멤버 충전이 절실했다. 우여곡절 끝에 광희가 식스맨을 통해서 막내 멤버로 합류했다. 국민예능에 입성하는 건 큰 기회였고, 2년간 활동하며 광희도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다. 물론 무도에 짧은 시간만에 적응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그의 활약도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지만, 어쨌든 광희는 최선을 다했다고 본다. 시청자들의 잣대가 높을 수 밖에 없는 국민예능 무도에서 충원 멤버로 자신의 몫을 해냈고, 이어서 양세형이 자연스럽게 합류하면서 그의 부담도 많이 덜어냈다.

 

 

하여튼 광희의 군입대 문제는 그의 일만은 아니였다. 무도 역시 광희가 빠지고 나서 이후에 무대에 멤버 충원 여부에 대해서 다양한 논의가 나올 것 같다. 그래서 기존에 구설수로 빠졌던 멤버가 합류하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었고, 또 다른 충원 멤버가 있을까하는 여러 말들이 나왔었다. 이 문제는 앞으로 무도에서 알아서 할 일이고 어떤 결정이 나든 무도가 최선의 결정을 할거라고 본다. 무엇보다 무한도전은 현재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그간 쉼없이 달려왔던 무도는 7주 재정비 기간을 가지며 꾸준히 녹화를 진행했다. 하필 광희가 군입대하는 시기랑 겹쳐서 앞으로 광희의 마지막 모습이 담길지는 미지수였다. 그래도 무도 제작진과 멤버들의 광희를 향한 애정만은 느껴졌다. 광희의 군입대를 두고 지난 8일 '무한도전'은 유튜브 MBC 채널을 통해 광희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를 공개해서 막내 광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굿바이 광희'라는 제목으로 광희를 향한 멤버들의 응원메세지가 담겼고, 마지막에는 김태호 PD가 “광희가 말수가 없거나 슬퍼보이면 유이를 보여주세요”라는 애정어린 말을 담았다. 제작진은 ‘슬프지만 웃으며 안녕’이라는 자막과 함께 “놓지 않을게 광희야 건강히 잘 다녀와”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식스맨에 합류해서 무도를 잘 지켜준 광희에 대한 무도의 마음이 참으로 따뜻했다. 그리고 광희가 입대하는 오늘 무도의 응원도 역시 남달랐다. MBC '무한도전' 팀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서  "무한도전 막내 광희야! 2년 동안 너무 고생 많았어. 건강하게 군 복무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길... #무한도전 #아듀 #광희 #종이인형 #무도 #막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군입대 전 송별회를 가진 무도 팀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렇게 광희의 군입대는 무도와 함께 더욱 주목을 받았다. 2년간 무도에서 쌓은 노력이 2년간 공백기를 가지는 그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다. 2년 후에 더욱 멋지게 변할 광희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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