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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 차주혁 대마흡연 불기소 기소, 끝없는 구설수로 이미지 실추


딘델라 2017. 3. 24. 12:58

아이돌 남녀공학 출신 배우 차주혁(26)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었다. 언론에 따르면 서울지검 강력부는 오는 24일 " 차주혁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라고 밝혔다. 검찰의 말을 전하면 차주혁이 지난 해 3월 강 모씨(29)로부터 대마를 3개비 넘게 공짜로 받았고, 이후 서초동 아파트 지하주차장 자신의 차에서 대마를 피웠다고 혐의를 전했다.

 

 

문제는 그의 구설수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차주혁은 지난 해에도 비슷한 혐의로 물의를 빚었기 때문이다. 그는 향정신성의약품 케타민을 숨겨 캐나다로 입국하려다 현지 공항에서 적발됐고 현재 검찰은 그를 마약 밀반출 및 매수 혐의 등을 수사 중에 있다고 한다. 이처럼 그는 현재 두가지 혐의를 받고 있었다. 대마초 흡연과 마약류 밀반출 및 판매 등 두가지 혐의였다. 그래서 이번 대마초 혐의와 다른 혐의에 대한 수사가 종결되면 그를 병합 기소할 것이라고 검찰은 전했다.

 

 

이렇게 한때 아이돌 멤버였던 차주혁의 끝없는 구설수가 논란이 되고있다. 그는 2010년 남녀 혼성 아이돌 남녀공학의 멤버로 데뷔했다. 네티즌들은 그를 기억하며 열혈강호로 불리던 그의 예명을 떠올렸다. 그의 데뷔 역시 순탄하지 않았다. 그는 데뷔하자 마자 인성 논란이 번지며 팀을 탈퇴했다. 과거에 있었던 일들이 데뷔하며 알려지면서 결국 팀을 탈퇴하며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데뷔한 신인 아이돌에서 당시에도 논란이 컸던 인성 논란이 번지면서 남녀공학의 이미지까지 흠집을 내고 말았다. 남녀공학도 큰 인기를 끌지 못하고 결국 나중에 해체를 하고 말았다.

 

 

이후 그는 팀을 탈퇴하고 연기자로 변신하며 2012년에는 JTBC 드라마 '해피엔딩'에서 조연을 맡기도 했다. 그런 구설수가 있은 후에는 아무래도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열심히 다른 활동에 매진하며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게 맞을 것이다. 당시가 어쩌면 그에겐 기회의 시간이었을 것이다. 그렇게 다시 복귀한 그였지만, 아쉽게도 연기자 차주혁으로 변신한 후에도 그의 구설수는 끝나지 않았다. 사람들이 열혈강호를 기억하고 있었기에 그가 하필 민감한 구설수에 또 다시 오르내리는 모습에 큰 실망을 금치 않았다.

 

연예인에게 자기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사생활에 있어서 자기관리를 잘하는 것이 롱런의 비결임은 마찬가지다. 그런데 차주혁은 하필 마약과 대마초라는 엇나간 선택으로 더욱 악재에 빠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아쉬움을 남겼다. 아이돌 멤버에서 연기자까지 연예인의 길을 포기하지 않았다면 좀 더 신중하게 처신했어야 했는데 끝없는 구설수로 이미지 실추에 빠진 차주혁의 행보가 씁쓸함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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