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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서인국 골연골병변 퇴소 조치, 네티즌들의 두가지 시선


딘델라 2017. 3. 31. 23:24

배우 겸 가수 서인국이 군 입대 나흘 만에 골연골병변으로 귀가 조치됐다는 소식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언론에 따르면 그의 소속사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 지난 28일 육군 현역으로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한 서인국이 금일 저녁 군으로부터 귀가 명령을 받았다 "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다.

 

 

조용히 군대 입소를 했던 서인국이 갑자기 퇴소 조치를 받은 이유는 지병 때문이었다. 그의 소속사는 " 서인국이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으로 퇴소 조치됐다. 자세한 상태는 검사 예정이다. 훈련에 앞서 확인된 것으로 자세한 신체 상태는 추후 검사를 통해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 라며 발목에 지병으로 퇴소 조치되었고 향후 검사를 통해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갑작스러 이런 조치가 취해진 것에 대해서 " 군입대 후 군 복무를 성실히 이행하려 했으나 본인의 의지와 달리 병역법에 따라 서인국은 현재 자택으로 귀가 조치됐다. 향후 지방병무청에서 재 신체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신체검사 결과에 따라 군복무를 이행할 예정 " 이라고 덧붙였다. 서인국의 의지와 달리 병역법 상 그의 몸에 이상이 있어서 귀가 조치가 이뤄진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앞으로 재검을 받고 그 결과에 따라서 군복무를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그가 앓고 있는 골연골병변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공연골병변이란 발목의 뼈 중에서 거골에 주로 발생하는 병이라 한다. 발목을 다쳐서 발생하기도 하며 전혀 다친 적이 없어도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고. 보행에 장애가 있을 정도로 증세가 심한 경우는 많지 않지만 순간적으로 아프거나, 특히 내리막길에서 통증이 심하게 오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군훈련이 강도가 있다 보니 이런 증상이 있을 경우 훈련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기에 귀가 조치가 내려진 게 아닐까 싶었다.

 

 

그래서 네티즌들은 그의 귀가 조치 소식에 건강이 최우선이기에 치료를 받고 낫기를 바란다는 반응을 보냈다. 사실 연예인에게 군대 문제란 매우 예민한 것이라서 당사자인 서인국이 가장 당황스럽지 않을까 싶었다. 서인국은 오디션프로에서 우승한 이후 다양한 드라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가수에서 배우로 폭넓은 활동을 하며 인기를 모았다. 그간 구설수 없이 성실하게 연기를 했던 서인국에게 군대에서 갑자기 퇴소 조치를 당한 일은 매우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일부 네티즌들이 그의 퇴소 조치에 편견의 시선을 보내기도 했지만, 그런 시선에 대해서 당장은 우려보다는 격려를 보내야 한다는 반응들도 많았다.

 

훈련소 입소 후 건강 문제로 다시 퇴소 조치를 받은 경우가 더러있다. 군대 의무를 지키는 것과 동시에 건강하게 군복무를 마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간 성실히 활동했던 서인국이었기에 오히려 난감한 것은 군대를 가서 이런 일을 겪게 된 당사자일 것이다. 군대를 안갈려고 했던 것도 아니고 입대도 조용히 갔던 그가 날벼락처럼 이런 일을 겪게 되어서 재검을 받아야 할 상황이라 더 당황스러울 것 같았다. 그래서 군대 문제가 예민하긴 하지만 치료와 재검 후 군복무를 이행하겠다고 했으니 더 지켜보는 게 맞다고 본다. 사실 연예인들이 활동으로 군대를 늦게 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군대를 늦게가는 만큼 하루라도 미뤄지지 않고 재때 군복무를 마치는 게 향후 복귀하는 나이를 생각해서도 유리하다. 그래서 서인국처럼 치료를 받고 다시 재검을 받는 게 시간을 소진한다는 면에서 퍽 좋을리 없을 것이다. 그러니 연예인이라고 무턱대도 편견을 보내기 보다는 그가 치료를 잘받고 원할하게 군복무를 마칠 수 있기를 응원하면 어떨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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