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진서 결혼, 더욱 주목받는 두가지 이유

배우 윤진서가 오는 4월 30일 제주도에서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을 한다는 핑크빛 결혼 소식을 알려서 화제다. 언론의 단독보도로 알려진 윤진서의 깜짝 결혼 소식은 다음과 같다. 예비신랑과의 인연은 바로 취미생활인 서핑이었다. 윤진서는 서핑을 취미로 배우면서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났다. 초보였던 윤진서를 서핑을 가르쳐주면서 친해진 두 사람이 여러 공통분모로 더욱 신뢰를 쌓으며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고 한다.

 

 

알고보니 윤진서가 서핑마니아라고. 그래서 제주도로 이주를 할 정도로 취미생활에 열심이라고 한다. 그렇게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하다가 좋은 인연까지 만나서 결혼을 하게 되었다 하니 네티즌들은 관심사가 통하는 친구같이 편한 사람이 진정 천생연분이라며 결혼을 축하했다. 윤진서는 지난 2월 tvN '인생술집'에서 열애 중인 사실을 고백해서 관심을 모았는데, 당시 남자친구에 대해서 "남자친구와 만난 지는 오래됐다. 방송 중에서 이상형이 누구냐고 계속 물어보셔서 그냥 고백했다. "라며 쿨한 반응을 보여서 결혼을 예고한 게 아닌가 싶었다.

 

 

아무래도 결혼에서 중요한 건 가치관과 공통 관심사, 성격 등이 아닐까 싶다. 자신의 잘 맞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진정 복이라 생각한다. 제주도에서 낭만적인 인생을 설계하고 있는 윤진서와 지금의 남자친구가 그래서 천생연분이 아닐까 싶었다. 두 사람의 결혼도 제주도에서 치뤄진다고 한다. 제주도의 인연으로 만났으니 제주도의 자택에서 가족 친지와 가까운 지인만 초청해서 비공개로 조용히 치뤄진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다음처럼 전했다. “윤진서가 4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제주도의 윤진서 자택에서 양가 가족 친지들만 모시고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된다. 예비 신랑은 같은 취미 활동을 하다 만나게 된 또래로, 3년간의 열애 끝에 서로를 향한 사랑과 믿음을 바탕으로 인연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제 한 가정을 이루며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윤진서씨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따뜻한 관심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요즘 스몰웨딩이 대세인데 윤진서도 자신의 자택에서 의미를 더한 소중한 결혼식을 올리는게 보기 좋았다.

 

이렇듯 배우 윤진서의 결혼이 더욱 화제가 된 것은 바로 취미생활에 대한 관심과 남자친구에 대한 관심이었다. 소속사 FNC가 배우 윤진서의 결혼발표를 하면서 예비신랑과 윤진서의 훈훈한 투샷을 깜짝 공개해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바다가 보이는 풍경을 배경으로 모델 같은 포즈를 잡은 두 사람! 누가봐도 선남선녀가 따로없었었다. 정말 사랑스러웠다.

 

 

네티즌들은 공개된 예비신랑의 비주얼에 감탄하며 모델 뺨치는 훈훈한 기럭지와 비주얼에 부러움을 자아냈다. 예비신랑이 정말 연예인이라 할 만큼 훈훈한 비주얼이었다. 네티즌들은 남친이 멋지고 잘생겼을 것 같다며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 두 사람에게 축하와 응원을 보냈다. 일반인과 연예인의 결혼에서 상대가 일반인이라서 공개가 조심스러운 경우가 많지만, 훈훈한 만남에 그저 부럽다 행복해 보인다는 응원 뿐이었으니 역시 경사스런 일에는 축하가 먼저라는 네티즌들의 댓글들이 훈훈해 보였다.

 

또한 배우 윤진서의 결혼이 더욱 화제가 된 건 최근에 부쩍 연예인들의 결혼과 열애 소식이 봄바람을 타고 많아졌기 때문이다. 최근 연예인들의 결혼 소식이 봇물이 터지고 있는데, 그건 일반인들도 마찬가지로 꽃피는 봄에 아름다운 결혼을 올리고 알리고 싶어서가 아닐까 싶었다. 설레는 봄기운처럼 싱그러운 이때에 덩달아 사람들의 마음도 설레고 따뜻해지는 시기다. 사랑의 결실과 기쁨을 모두와 공유하고 싶을 때가 바로 이때가 아닌가 싶었다. 이처럼 그동안 개성적인 매력을 뽐내며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하며 배우로서 열심히 활동한 윤진서가 이제 결혼이란 인생 2막을 시작하려 한다. 결혼이란 누구나 축하받을 일이기에 그녀가 결혼으로 배우로서 어떤 성장의 행보를 보여줄지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