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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혁 한송이 열애 인정, 알고보면 예사롭지 않았던 과거발언 총정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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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혁 한송이 열애 인정, 알고보면 예사롭지 않았던 과거발언 총정리


딘델라 2017. 5. 16. 10:26

오늘 연예인과 스포츠 커플이 연달아 화제가 되었다. 성유리가 프로골퍼와 결혼을 깜짝 발표한 데 이어 배우 조동혁(40)이 프로 배구선수 GS칼텍스 한송이(33) 선수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번져서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예사롭지 않았다. 바로 두 사람을 이어준 데는 방송프로가 큰 징검다리가 됐다고 한다.

 

 

언론은 측근의 말을 빌어서 조동혁과 한송이가 지난해 3월 방송한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 배구 편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전했다. 당시 조동혁은 연예인 배구팀의 멤버로 활약했었고, 한송이는 동료선수들인 김해란, 고예림 등 여러 배구 스타들과 함께 출연해서 연예인팀의 훈련 강화를 돕기 위해서 프로그램에 출연했었다. 

 

 

배구선수 중에 미녀 선수가 많다고 하는데 한송이 선수 역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5대 미녀’로 꼽힐 정도로 뛰어난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스타플레이어였다. 그래서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할 당시에도 출연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았는데, 그중에도서 한송이 선수가 조동혁에게 관심을 표해서 더욱 화제였다. 당시 한송이는 예체능 멤버 중에 누가 제일 좋냐는 질문을 받고 잠시 수줍어 하면서도 “평소 조동혁의 팬이었다. 너무 떨린다”며 호감을 드러낸 것이다. 그러자 조동혁도 받아치며 “나 역시 팬이다. 예전부터 한송이 선수가 경기하는 모습을 관심 있게 봤다. 현재 여자친구가 없다”고 말해서 예사롭지 않은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던 것이다.

 

 

그런데 당시에 이런 핑크빛 기류는 엉뚱하게도 함께 출연한 슬리피가 한송이 선수의 특별 1:1 과외를 받아서 조동혁의 질투심을 받는 장면으로 웃음을 유발했었다. 당시에 슬리피가 한송이 선수와 개인 과외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남성 출연자 중 한송이의 지목을 받았던 조동혁이 치밀하다며 슬리피를 향해서 질투심을 드러낸 것이다. 그때의 장면들이 다 재미를 위한 것일 수도 있지만, 어쨌든 현재 한송이와 조동혁의 열애설을 보고 나니 예사롭지 않은 첫만남으로 비쳤다. 인연이란 참으로 쉽게 만들어지기도 한다. 스쳐가는 장면이었을지 모르나 방송 이후 두 사람이 더욱 가까워진 계기가 되었을테니 정말 특별해 보였다.

 

 

결국 조동혁의 소속사 측인 싸이더스HQ는 열애설이 보도되고 확인 중이라고 답한 후 이내 "본인 확인 결과 조동혁과 한송이는 최근 좋은 감정을 갖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아직 결혼 계획은 없다"며 열애를 공식인정했다.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 커플의 탄생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완전히 다른 분야지만 대중들의 주목을 받는다는 점에서 공통분모도 있을 것 같았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일하지만 프로정신이 농후한 직업을 가진 만큼 서로를 응원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지 않았을까 싶었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접한 후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예체능 당시를 떠올리며 정말 잘어울리는 커플이라며 응원을 보냈다. 워낙 조동혁이 배우로서 열심히 활동해왔고, 한송이 선수 역시 프로선수로 열심히 활동한 만큼 진정 프로정신 투철한 커플로 서로 잘 통해 보였다.

 

 

언론에 따르면 스타와 스타지만 서로의 팬이라는 팬심으로 순수하게 만남 만큼 두 사람이 1년 동안 신뢰를 바탕으로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전했다. 주변을 의식하지 않은 채 데이트를 즐겨서 목격담이 공개되기도 했다고. 한송이 선수의 시즌 경기가 종료되었을 대는 함께 해외여행을 가는 등 서로를 지원하고 응원하는 예쁜 사이 같았다. 한송이가 애교 많은 성격에 조동혁은 따뜻하고 여린 성격이라 하니 둘이 잘어울려 보였다. 워낙 보기 좋은 커플이라서 네티즌들이나 주변에서 좋은 결실을 맺으라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또한 조동혁이 지난달 MBC 라디오에 출연해서 한 발언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현재 여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수줍게 웃으며 “결혼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는 것이다. 그간 드라마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사랑받았던 조동혁이고 이제 결혼을 할 나이기에 그의 열애설이 더욱 주목을 받는 게 아닌가 싶었다. 그는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그와 반대로 ‘막돼먹은 영애씨’에선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선보였었다. 또한 ‘심장이 뛴다’ ‘진짜사나이2’ 등에서는 운동으로 다져진 모습으로 강인한 인상을 보여줬었다. 자신의 자리에서 둘 다 열심히 해온 만큼 예쁜 사랑을 나누기를 바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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