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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사랑-10회-독고진의 인공심장 재수술 새드 암시인가? 본문

Drama

최고의 사랑-10회-독고진의 인공심장 재수술 새드 암시인가?


딘델라 2011. 6. 3. 08:57

최고의 사랑-10회-독고진의 인공심장 재수술 새드 암시인가?
최고의 사랑 10회줄거리 왜 구애정 어장에 들어와서 힘들려구 해요?

 


필주는 애정의 손을 꼭 쥐며 편안하고 흔들림없는 필라인에 합류할 것을 제안한다. 초조한 마음의 독고는 애정의 집앞에 찾아가고, 소풍 전날이라 한껏 들떠있는 띵똥에게 심란한 자신의 심경을 털어 놓는다. 애정과 필주의 러브라인으로 커플메이킹은 연일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고, 세리는 세간의 이목과 필주의 진심 또한 애정에게 향하자 질투심에 불타 오른다. 한편 독고에게 헐리우드에서 다시 캐스팅 제의가 들어오고...


슈퍼히어로 강철 심장 아이언맨이 되고 싶었던 슬픈 독고진의 꿈.  

 


독고진은 10회에서 독고진은 어릴적 자신의 꿈이 아이언맨이 되고 싶었다고 띵똥 형규에게 말을 합니다. 아이언맨의 가슴에 속에 있는 장치가 인공심장인 줄 알았다고 말을 합니다. 나도 그거 달고 지구 최강의 슈퍼히어로가 되고 싶었어.라고 형규에게 말을 합니다. 구애정이 독고진을 쳐다보자 독고진은 불쌍해 보일려고 한말 아니야 진짜야 라고 말을 합니다. 구애정은 스파이더맨 하고 아이맨하고 김밥이나 좀 드세요. 라고 말하고 독고진은 오이가 3개나 들어간 김밥을 어떻게 먹냐고 투덜대면서도 김밥을 먹고 형규와 스파이더 맨이라고 외치며 놀아줍니다.

 


전부터 독고진을 보면서 아이언맨 영화의 주인공 스타크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독고진의 꿈이 아이언맨이 되고 싶었다는 대사를 듣고 더 확실해 졌습니다. 극중 독고진과 영화 이이언 맨의 주인공 토니 스타크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언맨도 가슴중앙에 있는 아크 원자로의 에너지의 힘으로 살아가는 아이언맨과 인공심장에 의지해서 살아가는 독고진 둘 다 인공적인 기계의 힘을 빌어서 생명을 유지하고 살아가는 부분이 상당히 비슷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독고진의 소자 수염이 없지만 영화 아이언 맨의 주인공 토니 스타크도 소자 수염의 소유자 입니다. 아이언맨1편을 보면 주인공 스타크가 생명을 위협하는 원자로 신물질 수치를 체크하는 시계 비슷한 것을 손목에 차고 나타납니다.
 
독고진도 최고의 사랑에서 심박층정기의 심박수를 체크하기 위해 시계 모양에 심박 측정기를 손목에 차고 심박수 체크를 항상 합니다. 영화 이이언맨의 토니 스타크는 1편에서 죽음의 위기에서 아이언맨의 심장 같은 존재 아크 원자로가 진화가 되면서 생명을 유지 하며 지구의 슈퍼 히어로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닮은 점도 많은 아이언 맨과 독고진. 어릴적부터 심장 질환 때문에 고생한 독고진에게는 정말 꼭 되고 싶었던 영웅이였을 것 같습니다. 


독고진의 인공심장 재수술 새드 스토리 암시인가?

 


그러던 중 꿈꾸던 슈퍼히어로 아이언맨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독고진에게 드디어 찾아왔습니다. 독고진은 히어로물 헐리웃 영화에 캐스팅 되었다는 말을 듣고 기뻐하지만 갑자기 가슴에 통증을 느낀 독고진은 병원으로 오게 됩니다. 그리고 독고진은 앞으로 슬픈 운명을 예고하는 것 같은 인공심장 재수술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독고진이 아이언맨 처럼 살아날려면 인공심장 재수술을 성공해야 살수 있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병원을 다녀온 후 독고진은 재수술이 잘못되면 죽을 수 있다는 생각에 최고의 자리에서 가장 멋있는 모습으로 남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처럼 최고의 사랑 10회에서는 앞으로 독고진의 스토리가 많이 슬퍼질 것을 암시하는 내용들이 나왔습니다.독고진은 히어로물 헐리웃 영화에 캐스팅 되었다는 말을 듣고 기뻐한 후 자신이 키운 구애정 감자의 싹을 보면서 내가 영화 때문에 미국을 갔다오면 너도 시들어 있겠지. 라는대사를 했습니다. 그 감자 싹은 독고진이 인공심장 재수술 성공 확률이 50%라는 이야기를 들은 후 갑자기 시들어버리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의상실에서 구애정과의 대화 내용도 마치 독고진이 마지막 시상식을 암시하는 것 같은 대사를 했습니다.구애정에게 독고진은 구애정에게 레드카펫은 자존심으로 걷는거야. 이세상에서 가장 잘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오만하게 걸으라며 구애정에게 용기를 주고 구애정에게 독고진은 오늘 나 멋있어? 오늘 최고로 멋있어 보여야 돼.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독고진 안 멋있어하는 사람이 애기해 보라고 하자 구애정은 멋있어요. 라고 수줍게 말을 합니다. 독고진의 대사 하나하나가 독고진이 무언가를 정리하려는 듯한 대사처럼 들렸습니다. 

 


그리고 독고진은 구애정의 드레스에 커피를 일부러 쏟은 매니저를 폭행하고 시상식에 불참하게 되고 구애정은 걱정되는 마음에 독고진의 집을 찾았지만  독고진은 슈퍼히어로 영화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장실장의 커피 때문에 시상식 참석을  못하게 된 구애정을 위해 장실장에게 주먹을 날리는 장면도 멋있으면서도 왠지 슬퍼 보이는 장면인 듯 합니다.

결국 이 장실장 폭력 사건 때문에 탑스타 독고진이 이미지가 실추되고 비호감 연예인으로 되는 첫 시발점이 아닌가 하는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상식 불참 이후 독고진이 걱정되었던 구애정은 독고진 집으로 찾아오고 독고진은 구애정에게 굳이 내가 지키지 않아도 잘 돌아가는 지구 대신에 내가 반드시 폼나고 멋있게 지켜 줘야 하는게 여기 있으니까. 나 힘들어 가만히 있어. 나 계속 멋있을 수 있게. 라고 말하며 구애정을 끌어 안았습니다.

 


구애정을 슈퍼히어로 처럼 지켜주겠다고 말하는 독고진의 이 대사 또한 멋있는 대사인데 인공심장의 재수술 성공 여부가 50%라는 앞에 불길한 복선 때문에 갑자기 밝고 명랑하게 느껴 졌던 최고의 사랑 분위기가 해피에서 세드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설마 최고의 사랑도 드라마 초중반에는 주인공들을 유쾌하게 그리고 이제 막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려는 분위기인데 오늘 인공심장 재수술과 메니저 폭행 때문에 독고진의 운명을 점점 세드 분위기로 몰아서 독고진이 생명에 위기를 느끼며 구애정은 그 모습을 보면서 슬퍼하는 슬픈내용으로 전개하려는 것은 아닐지 불길한 생각이 자꾸 듭니다.

요즘 주인공들 목숨을 가지고 장난질 치는것이 요즘 드라마의 트렌드인가 봅니다. 굳이 이런 전개를 하지 않아도 독고진이 비호감 연예인 구애정을 호감으로 만들어주면서 사랑을 키우는 내용으로 가도 충분히 좋은 전개로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감자싹이 갑가지 시들해진 장면도 그렇고 뭔가 찜찜하고 생각하기 싫은 내용으로 전개를 하겠다는 암시를 주는 것인지 홍자매 작가님은 제발 제가 상상하는 그런 전개가 아니길 바랍니다. 
  

 


꼭 이렇게 주인공 생명을 가지고 들었다 놓았다 해야 극적이고 멋있는 것 일까요?  그리고 유일한 독라인 지지자 띵똥 형규를 위해서라도 독고진의 인공심장 수술이 성공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왜냐면 착한 어린이 형규에게는 이미 독고진은 스파이더맨을 능가하는 슈퍼히어로 같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영화 아이언맨 처럼 그 의사선생님이 독고진이 장수 할 수 있는 강철 인공 심장을 만들어서 구애정을 평생 지켜주는 슈퍼히어로 독고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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