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k
«   2019/06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Archives
Today
207
Total
74,511,883
관리 메뉴

딘델라의 세상보기

반짝반짝 빛나는-금란이 불쌍하다? 한정원이 더 불쌍한 이유 본문

Drama

반짝반짝 빛나는-금란이 불쌍하다? 한정원이 더 불쌍한 이유


딘델라 2011.06.04 13:42

반짝반짝 빛나는-금란이 불쌍하다? 한정원이 더 불쌍한 이유
반짝반짝 빛나는 드라마를 보면서 네티즌들이 한정원을 욕하며 황금란을 너무 악역으로 만들지 말라는 의견을 종종 봤습니다. 저는 이런 의견들이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반짝반짝 빛나는-금란이 불쌍하다? 한정원이 더 불쌍한 이유




한정원과 황금란이 산부인과의 실수로 둘의 운명이 바뀌였지만  28년 후 친부모를 찾아서 황금란은 부자집 딸이 되고 한정원은 가난한 고시원 식당 집 딸이 되었습니다. 황금란은 부자집 딸이 되고 나서도 한정원에 대한 시기와 질투 열등감에 빠져서 한정원이 당담하고 있는 신간 출판을 망치고 아버지 출판사에 손해를 입혔습니다.

그리고 한정원과 송편집장 사이에 황금란이 끼어들어서 송승준 어머니에게 접근해서 한정원이 유일하게 기대는 버팀복 같은 송편집장 마저 빼았으려 하고 있습니다. 황금란이 불쌍하다고 생각되지 않은 이유가 산부인과 실수로 운명이 바뀐 건 안된 일이지만 왜 그걸 한정원에게 화풀이를 하면서 한정원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빼았겠다는 황금란의 피해의식에 갇혀 있는 사고 방식이 기본적으로 잘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황금란 같은 삶을 살았다고 해서 원래의 자리를 찾은 이후에 자신의 삶을 대신 살아온 상대방의 삶을 무참히 부셔버리고 모든걸 다 빼았겠다고 생각하고 행동하는게 과연 올바른 행동일까요? 지금 황금란이 딱 그 상황입니다. 피해의식 때문에 이제 부자딸에자신이 유리한 입장이 되었다고 한정원이 가지고 있는 모든걸 빼았고 한정원의 삶을 파멸 시키겠다고 하는 황금란이 황금란이 뭐가 불쌍하다는 건지 도데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찌 되었던 지금 현재는 한정원은 가난한 고시원 식당집 딸이 되었고 황금란은 거대 출판사 오너의 딸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상황은 역전 되었는데 앞으로 고생길이라면 한정원이 더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렇다면 드라마 캐릭터를 따지지 않고 현실에서 저런 상황이라면 누가 더 지금 암담하고 충격을 받고 울고 불쌍한 상황일까요?

 


저는 당연히 한정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출판사를 물려주고 주식도 그냥 보유하고 아파트도 사 주겠다고 했지만 한정원은 그것을 모두 포기하고 신림동 친 부모님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실제로 친 어머니와 가족을 찾았다고 해서 정원이 처럼 금방 친화력 있게 지낼 수 없을 겁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도박 중독에 어머니는 실명 위기라면 아마 적응해서 살려는 생각을 쉽게 하지 못 할 겁니다. 이게 아마 보통의 모습일 것 입니다.

하지만 드라마 속 한정원은 현실을 받아드리고 적응해서 살아갈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점점 한정원의 밝고 당찬 성격이 철없는 신림동 가족들을 조금씩 변화 시키고 있습니다. 악간 비현실적이기도 하지만 한정원의 밝고 당찬 성격이라면  충분히 그려질 수 있는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자집 딸로 28년을 살다가 하루 아침에 가난한 고시원 식당집 딸이 되었지만 어려운 환경을 받아드리고 열심히 적응해서 살아가려고 하는 정원이가 너무 미련할 정도로 너무 착하고 불쌍한 것 같습니다. 거기다 자신의 친 어머니가 녹내장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어머니의 눈을 꼭 고쳐주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같이 지난 시간도 짧고 정도 없을 수 있는데 요즘 세상에 이렇게 착한 딸이 어디 있을까요?

이처럼 한정원이 현실을 받아드리고 그 속에서 행복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는 정원이와는 달리 이제는 환경이 훨씬 좋아졌음에도 만족을 하지 못하고 악행만 저지르는 황금란을 왜 불쌍하다고 하는것인지 이해불가 입니다. 학벌이나 남들이 한정원을 따르고 좋아하는 것이 부럽다면 황금란은 악행을 그만 멈추고 집안이 어려워서 대학을 못간 만큼 이제라도 유학을 가거나 대학을 다니며 능력을 키운다면 황금란도 황금처럼 반짝 반짝 빛날 것 입니다. 

 

 


앞으로 송편집과의 사랑을 방해하는 인물들이 평창동 엄마도 추가 될 분위기 입니다. 그리고 그 독해 빠진 송편집장 어머니까지 험난한 시련을  한정원을 기다리고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송편집장과 함께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은 캔디 처럼 한정원이 그 난관을 극복하고 송편집장과 행복해 지고 더욱 반짝반짝 빛나는 한정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이 마음에 들면 손가락 모양을 추천 클릭 한방! (로그인 불필요)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정기구독+ 해주세요
Tag
, , , , , ,
공유하기 링크

 

7 Comments
  • 프로필사진 앨리스 2011.06.04 15:21 금란이 불쌍하긴 하죠. 혼자 진흙탕속에서 허우적대는 것을 보면.. 하지만 금란은 악인이 될 조건을 갖추고 있어요. 악인은 모든 나쁜 상황을 무조건 남의 탓으로 돌리죠. 남의 입장을 배려하지도 않아요. 자신의 입장과 생각만이 중요하죠. 자신은 그렇게 억울했기 때문에 나쁜 짓을 해도 그러한 자신의 억울한 심정을 호소하면서 타당한 이유로 삼는 것이죠. 이런 태도가 선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면 곤란한 것 아닐까요? 솔직함은 좋지만 나쁜 수단과 방법을 써서 상대방을 헤하려는 것까지 긍정적으로 평가되서는 안되는 거잖아요.
  • 프로필사진 금란은 나빠 2011.06.06 14:47 금란은 나빠요, 정원은 착해요, 정원은 조은 사람!
    속시원한 블로그 읽고 갑니다^^
  • 프로필사진 marine_star 2011.06.08 10:50 지금껏 반반빛에 관해서 읽은 글 중 가장 공감이 가는 내용입니다. 정원이는 정말 사랑스러운 성격입니다. 주위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저런 여자를 아내나 며느리로 거부한다면 복을 차버리는 것이겠지요.
  • 프로필사진 ssand 2011.06.08 23:53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을 속시원하게 해주시네요^^
    부유하게 살다가 하루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사람과
    힘들게 살다가 좋은 환경으로 뒤바뀌는 사람중에 과연 누가 더 함들고 고통스러울 까요?? 물론 답이 정해져 있는 건 아니지만..
    정원이 일부러 그러한 상황을 만든 것도 아닌데 괜한 자신의 못난 마음과 자격지심으로 인해 현재의 좋은 조건에 만족하지 못하고 악한 마음을 품는, 또 자신의 못난점을 모두 남탓으로 돌리는 금란의 성격에 문제가 있는 것이죠. 설령 이유야 어쨌던 금란이 힘들게 살아왔고 피해 본 것도 무시할 순 없다고 해도 말이에요. 그리고 정원이나 금란이 같은 사람이 있다면 대부분 밝고 긍정적이고 항상 에너지 넘치고 기분좋고 사랑스러운 정원이에게 끌리겠죠. 그런것 조차 정원이를 시기해서 미워하는 금란이보다..
    제 글이 어째 산으로 가는 것 같네요..ㅎㅎ
    글 잘 읽고 공감 만빵하고 갑니다!!^^ㅎ
  • 프로필사진 ..... 2011.08.20 15:19 29살이면 부모의 도움없이도 혼자서 충분히 살아 갈 수 있는 나이 입니다.....
    정원은 금란의 친부모 덕분에 이 세상 어디에 가서도 당당하게 고학력과 전문직경력을 앞세워 충분히 대우받으며 밥벌이를 하고 살 수 있지만.....금란이는 정원이 말하는 절망적이고 피하고만 싶은 정원 친무모 밑에서 자라서 대우도 열악한.....10년일하고도 퇴직금이 겨우 3000만원 밖에 안되는 그런 일을 하고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19살도 아닌 29살에 처지가 뒤바뀐 둘 중 과연 누가더 불쌍한 것일까요?????.....
    19살에 둘이 바뀐 사실을 알았다면 충분히 정원이 불쌍하다고 생각될것입니다.....
    하지만 둘의 나이는 29살입니다.....일찍 결혼을 했다면 자식이 4~5살은 되었을 나이인데.....
    과연 29살평생을 부잣집에서 호의오식한 정원이 다커서 금란과 바뀐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과연 불행할까요?????
    정원의 인생은 완선이 되었다고 보이는데 말입니다.....
  • 프로필사진 wff 2012.01.31 02:35 누가 불쌍하지도 누가 잘한것도아닙니다 어차피 운명이 바뀐건 간호사의 실수로 이뤄 진거지 누구에게 원망할게 아니지요

    억울하겠죠 근데 정원의 성격을 봤을때 만약 원래 부자집 딸이었고 금란이 고시원 딸이었는데 둘의 운명이 바뀌었어도 정원이는 나중에 원래 자리로 돌아가도힘든시절이 있었다
    할지라도 금란이 처럼 그렇게 모질게는 안했을거라는 느낌이 듭니다

    정작 가정 파탄낼 사람은 정원이 아니라 병원측 과실유무와 그간호사 에게 큰 죄를 물어야 하는게 아닐런지요
  • 프로필사진 wff 2012.01.31 02:36 누가 불쌍하지도 누가 잘한것도아닙니다 어차피 운명이 바뀐건 간호사의 실수로 이뤄 진거지 누구에게 원망할게 아니지요

    억울하겠죠 근데 정원의 성격을 봤을때 만약 원래 부자집 딸이었고 금란이 고시원 딸이었는데 둘의 운명이 바뀌었어도 정원이는 나중에 원래 자리로 돌아가도힘든시절이 있었다
    할지라도 금란이 처럼 그렇게 모질게는 안했을거라는 느낌이 듭니다

    정작 가정 파탄낼 사람은 정원이 아니라 병원측 과실유무와 그간호사 에게 큰 죄를 물어야 하는게 아닐런지요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