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김현주 며느리 구애와 도끼 럭셔리 집구경 나선 이상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배우 김현주가 모든 어머니들의 며느리로 등극했다.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현주가 어머니들의 환호를 받으며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어머니들은 김현주의 미모와 인성을 칭찬했다. 토니안 어머니는 아직 미혼인 김현주를 위해 중매를 서겠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다른 어머니들도 입을 모아 “우리 아들은 어떠냐”며 김현주에게 어필해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또한 서장훈이 김현주에게 “엄청 알뜰한 스타일이라고 들었다”며 “여름에 에어컨 안 켜고 선풍기만 켠다 들었다”고 질문했다.

이에 김현주는 “돈이 없어서 그러는 게 아니라 환경도 생각한다”고 답해 어머니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김건모 어머니는 알뜰함과 환경을 생각하는 김현주에게 “그런 성격이 나랑 비슷하다”고 말하며 시청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이날 화제는 이상민과 딘딘이 도끼의 120평 럭셔리 하우스를 방문하는 장면이었다.  여의도에 위치한 도끼의 집에는 당구대와 음료수 전용 냉장고가 마련돼 있었고, 드레스룸에는 명품을 비롯한 신상 운동화가 진열돼 눈길을 끌었다. 이뿐 아니라 화려한 금 액세서리까지 보관되어 있어 이상민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의 구조와 같은 구조를 가진 도끼네 집에 이상민은 많은 호기심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서장훈은 이상민의 '4분의 1 하우스' 전체를 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현재 채권자의 집 1/4을 빌려서 살고 있는 상태다.

도끼의 집은 현관부터 남달랐다. 입구에는 자동문이 설치돼 있고, 명품 자전거가 눈에 띄었다. 문을 열자마자 놓인 명품 브랜드의 실내화를 보며 이상민과 딘딘은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도끼의 초호화 하우스는 120평에 방 6개로 넓은 발코니까지 겸비했다. 이상민이 안방으로 사용하는 곳은 도끼네 집 옷방이었고, 야외에는 욕조도 설치돼 있었다. 야외욕조 옆 창문 너머로는 63빌딩과 여의도가 장관처럼 펼쳐졌다.

이상민과 딘딘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와중에도 도끼는 "120평 집도 좁아서 이사간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이러한 도끼의 반응에 딘딘은 "내가 아는 사람 중에 가장 멋있는 것 같다"고 도끼를 추겨세웠고, 이상민은 "모르겠다, 이제 따지기도 싫다"며 허탈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