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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금란이 임신? 시청자 실망시킨 최악의 스포. 본문
반짝반짝 빛나는-금란이 임신? 시청자 실망시킨 최악의 스포.
요즘 반짝 반짝 빛나는에서는 정원이의 밝고 당찬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이 즐거워 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반짝 반짝 초기 시놉에서 송 편집장과 금란이 악혼을 하고 임신까지 한다는 스포가 떠돌아서 많은 시청자들이 설마 이대로 스토리 전개 하면 안 보겠다는 등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습니다. 저도 정말 금란이가 송편집장하고 약혼까지 하고 임신을 하는 스토리라면 정말 어이없고 짜증 날 것 같습니다.
금란이 임신? 시청자 실망시킨 최악의 스포.
이 황금란 임신설과 약혼설은 송편장 역에 김석훈이 모 신문사와 인터뷰를 하면서 터지게 되었습니다. 남자주인공 김석훈이 왜 인터뷰 질문에 이런 답을 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 인터뷰 스포는 시청자 힘빠지고 실망하게 만드는 정말 최악의 인터뷰 스포 라고 생각합니다. 문제의 김석훈의 인터뷰 스포 내용은 이렇습니다.
기자-누구랑 맺어지나요.
김석훈-“승준은 엄마를 극복할 수 없어요. 어렸을 때부터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아요. 유독 엄마 앞에서는 수세적 입장이에요. 약한 면을 보여요. 자신감을 잃고 우유부단하고….”
기자 -그렇다면 금란인가요.
김석훈-“금란과 약혼해요. 우여곡절 끝에. 어쩔 수 없이, 무거운 표정으로 약혼해요. 그리고 금란이 임신을 하는데…. 처음 받은 시놉시스에서는 그래요. 시놉시스에선 그렇지만 실제로는 어떤 내용이 어떻게 담길는지 몰라요. 저도 궁금해요.”
김석훈이 인터뷰 질문중에 기자가 정원이와 금란이 중에 누구랑 맺어지나요? 란 질문에 김석훈이 금란과 약혼하고 임신을 한다는 인터뷰기사가 나온 후 문제가 커지자 원본 기사에서는 두번째 인터뷰 내용은 삭제되고 수정 되었습니다. 초기 시놉이라서 분명 변경되었을 가능성이 높을꺼라고 생각됩니다. 지난번 김현주가 무릎팍 도사에 나와서 6년만에 주말극에서 MBC가 KBS를 역전 했다고 하는데 한창 상승 분위기에서 이런 개연성 없는 뜬금 막장 전개를 한다면 수 많은 시청자를 우롱하고 기만하는 배신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인터뷰 처럼 송편집장이 우유부단하고 승준은 극복할 수 없어서 금란과 무거운 표정으로 약혼한다고 하는데 지혜의 숲 회장한테 정원이를 지키겠다고 34회 예고에서 말해 놓고 집안 어른들의 반대를 결국 뿌리치지 못하고 사랑하지도 않은 금란이와 약혼을 하고 임신하는 스토리라면 차라리 혼자 정원이를 바라보며 짝사랑하는 대범이와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승준의 모습을 보면 금란의 잘못을 덮어주면서 금란이 스스로 말하라고 하는데 자신의 잘못과 반성도 모르는 금란이에게 자신이 스스로 잘못을 실토하고 빌기를 바라다니 이런 모습을 보면 정말 답답하고 우유부단한 것 같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정말 초기 시놉대로 우유부단해서 어머니 뜻대로 금란과 약혼까지 하는 건 극적 재미를 위해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진찌로 황금란이 임신하는 설정이 나온다면 너무 개연성이 떨어지는 억지 전개 스토리라고 생각합니다. 좋아하지도 않는데 임신을? 이건 제추측인데 만약 임신을 하려면 금란이가 송승준을 약을 먹여서 잠들게 해서 강제로 덮친다거나 해서 하는 방법 뿐이 없을 것 같습니다.
송편집장을 차지하고 발목을 잡기 위해서 금란이가 마지막 최후의 수단으로 그런짓을 한다면 더 이상 금란이에게 조금이라도 남아 있던 동정이나 개과천선을 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싶지 않습니다. 설마 약혼을 하게된 결정적 이유가 송편집장이 정말 임신 때문에 책임감 때문에 억지로 약혼을 한다고 해도 드라마 내용에서 진짜 금란이가 임신을 한다면 더 이상 정원이와는 이루어 질 수 없는 사이가 되어버릴 것 같습니다.
결말이 정원이와 송편집장을 이어줄 생각이라면 금란이 임신 설정이 거짓이라는 설정이 나와야 다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약녀 황금란이라면 충분히 거짓 임신 설정 가능하다고 봅니다. 한번했는데 두번이라고 못하겠습니까. 송편모 종로 백곰의 마음을 변화시키려고 정원이 방식대로 밝은 성격으로 노력하고 있는데 그 노력을 금란의 약혼과 임신으로 송편과의 사랑을 물거품으로 만든다면 정말 정원이가 너무 불쌍할 것 같습니다. 작가님과 PD님이 시청자들이 원하는 전개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초기 시놉대로 이런 약혼에 임신 억지 막장 전개를 하는것 보다는 금란의 악행이 밝혀지면서 금란이에게 스스로 반성의 기회를 주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대범이와 금란이가 먄약 연결된다면 둘이 연결되는 복선도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만약 금란이가 파멸되어서 반성도 없이 금란이가 불쌍해서 대범이가 받아주는 설정으로 나온다면 정말 이 전개도 뜬금 없고 이해 불가 스토리가 될 것 같습니다. 적어도 금란이가 어린 삼촌에게 인정을 받고 대범이와 연결이 되려면 반성을 하는 확실한 계기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 모습이 그려지지 않고 사법고시 합격한 대범이와 이어진다면 금란이는 절대 시청자들에게 공감하기 힘든 악녀 캐릭터로 남을 것 입니다.
이번주 예고를 보니 앞으로 정원이가 친 아버지가 도박 사건 때문에 감옥에 가서 친 어머니 때문에 슬픈 상황에서 더욱 험란한 시련과 눈물을 흘리게 될 것 같습니다. 정원이가 이 위기를 극복하고 정원이 바램대로 송편집장과 사랑을 지켜 나갈 수 있을지 이번주 전개가 마우 흥미로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