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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어이없는 두 부모의 분노. 사채업,도박중독이 자랑인가. 본문
반짝반짝 빛나는-어이없는 두 부모의 분노. 사채업,도박중독이 자랑인가.반짝 반짝 빛나는 에서는 송승준의 어머니의 자식사랑에 대한 분노와 정원이 아버지의 자식에 대한 배신감에 분노에 대해 써 볼까 합니다. 두 부모다 자식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는 사실은 모른채 분노를 하는 모습에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돈 피린내 승준母 "감히 내 아들을 차?" 폭풍분노 사채업이 자랑인가.
35회에서 송승준[김석훈]과 한정원[김현주]은 두 사람의 관계를 한지웅[장용]에게 허락 받았습니다. 그러나 송승준이 사채업자 종로 백곰의 아들이란 사실을 알게 됐고 두 사람의 관계를 반대 했습니다. 한정원과 송승준은 이에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뒤늦게 금란[이유리]을 통해 승준이 자신의 직업 때문에 지웅에게 거절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승준모는 크게 격분 했습니다. 승준모는 "거절은 내가 하는 거다. 나만 할 수 있는 거다"며 "감히 나 종로백곰을 쓰레기 취급을 하느냐"며 지웅에 대한 분노를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36회에서 승준모의 계략과는 다르게 정원이가 먼저 다른 경찰서에 신고를 하는 바람에 정원이에게 충격을 주려던 계획은 실패를 하고 송준모는 정원이가 아버지를 신고 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하며 내가 너무 정원이를 물로 봤다며 이번에는 정원이이게 분노를 했습니다. 저는 이장면을 보고 정말 통쾌 했습니다. 지난번 워랜버핏 발언으로 정원이가 승준모 한방 먹일 때 보다 더 속이 시원 했습니다. 앞으로 더 정원이가 승준모 뚜껑 좀 열리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송준모는 상원[김형범]이 맡긴 출판사 주식을 돌려달라는 금란에게 "절대 돌려 줄 생각이 없다"며 "너희 아버지 출판사를 가져야 정원을 내 맘대로 조종할 수 있다. 출판사가 넘어간다는데 내 아들을 끝까지 붙잡고 있을 수 있겠느냐"고 말했습니다. 또한 "나와 내 아들이 너희 아버지한테 받은 모멸감을 그대로 돌려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금란에게 지웅과 승준 중에 양자택일 할 것을 강요했고 이에 금란은 갈등 했습니다.
저는 승준모 종로 백곰의 분노에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자신의 아들 승준이 왜 교제를 거절 당했는지 정말 모르고 있는 듯 합니다. 저 같아도 정원이 아버지 처럼 반대를 했을 듯 합니다. 아무리 재산이 수천억이 있다고 해도 떳떳하게 내세울만한 직업도 아니고 금쪽같은 딸이 사채업의 대를 이이서 해야 하는데 어느 아버지가 허락하겠습니까. 더구나 올바르고 대쪽 같은 성품에 정원이 아버지 같은 성격이라면 치를 떨면서 반대하는건 당연할 겁니다.
차라리 슨대국집을 운영했다면 교체를 허락 했을 듯 합니다. 그런데 승준모는 사채업이 대단한 자랑거리에 가업인 것 처럼 생각하면서 아들이 당한 모멸감을 그대로 갚아 주겟다니 아마 이번에 사랑하는 정원의 아버지 지혜의 숲 한사장을 건드리면 승준이는 어느때보다 정말 큰 충격을 받을 듯 합니다. 이 독한 승준모가 앞으로 또 무슨 음모로 정원이를 괴롭힐지 무섭기 보다는 짜증이 밀려올 것 같습니다.
도박중독자 정원父"꼴보기 싫으니까 나가!" 분노. 자식한테 부끄럽지도 않나.
36회에서 도박을 하고 있는 친아버지 황봉남을 한정원이 신고 했습니다. 경찰에서 잡혀가 유치장 신세가 되자 한정원은 걱정이 되기 시작 했습니다. 황금란[이유리]을 불러 함께 황봉남을 보러 갔습니다. 황봉남은 딸이 자신을 신고했다는데 분노하고 있었다. 그는 "감옥 가는 것 보다 네가 더 무서워"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한정원은 "잘못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평생 도박 못 끊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황봉남의 분노는 계속 되었습니다. 황봉남은 "내가 너에게 한 번이라도 아빠라고 생각한 적이 있어? 네가 날 부모라고 생각했으면 이렇게 할 수가 없어! 잘난 아빠 밑에서 살다가 나 같은 놈이 아빠라니까 싫겠지. 너한테 난 처음부터 지금까지 부모가 아니었던 거야"라고 했습니다.
황봉남은 "꼴보기 싫으니까 나가"라고 말하며 오히려 화를 내며 한정원을 내쫓았습니다. 한정원은 반성을 모르는 친아버지 황봉남의 태도에 실망을 하며 밖에서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때 금란은 억울해 하는 남봉에게 "부모니까 이성을 잃고 꼭지가 돌아 신고한 거다. 그 마음 내가 잘 안다"며 "지금의 나였다면 나는 아빠 신고 안 했다. 하지만 과거의 나였다면 아빠를 신고했을 것"이라며 누구보다 정원을 이해한다는 마음을 보였습니다.
이후 금란은 힘을 내기 위해서라도 밥을 먹어야 한다며 설렁탕을 먹으며 정원을 위로하며 두 사람 사이의 보이지 않는 유대감으로 둘의 관계가 긍적적인 방향으로 흘러갈 것 같은 암시를 주었습니다.
정말 정원의 친 아버지도 종로백곰 승준모 만큼 답이 없는 자식한테 마음에 상처만 주고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 아버지 같습니다. 황봉남은 꼭 자신이 불리하거나 서운 할때만 아버지라는 것을 내세우며 자식들한테 큰소리 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제가 정원이 입장에 같은 상황에 있었다면 아버지가 도박장에서 도박을 하는데 옆에서 돈 따라고 응원하지 않겠습니다. 아마 99%이상이 정원이 같은 행동을 했을 겁니다.
정원이 친 아버지는 정원이가 도박판을 엎어 버렸다가 지키던 폭력배가 정원이을 때리서 쓰러졌는데도 딸인 정원이를 먼저 챙기기 보다는 판돈을 먼저 챙기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자신이 먼저 아버지 같은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도 않았는데 정원이가 아버지를 도박중독자라고 신고했다는 이유로 화를 내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진짜 자식이라면 금란이 처럼 아버지를 빼 줄생각을 하지 말고 감옥에 가서 죄값을 치르게 하는게 더 자식된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정원이 친 아버지 황남봉 자신의 도박중독을 고치지 못하고 가족에 대한 잘못을 평생 알지 못할 것 입니다. 앞으로 정원이가 이 두사람 때문에 일어날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고 돈비린내 나는 승준모와 도박중독자 황봉남을 어떻게 개과천선 시켜며 새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게 만들수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