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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복수 위해 친부모까지 버린 황금란. 미쳐가는 걸까. 본문

Drama

반짝반짝 빛나는-복수 위해 친부모까지 버린 황금란. 미쳐가는 걸까.


딘델라 2011. 6. 20. 15:20

반짝반짝 빛나는-복수 위해 친부모까지 버린 황금란. 미쳐가는 걸까.
6월1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38회에서는 금란의 한정원에 대한 분노가 극에 달하면서 친부모까지 배신하고 버리려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한정원에게 복수 위해 친부모까지 버린 황금란. 미쳐가는 걸까.

 


정원은 승준에게 받은 반지를 끼고 나타났다. 반지를 본 동료들은 프러포즈를 받은 거냐며 상대를 궁금해 했다. 상대가 승준이라는 것을 눈치 챈 금란은 정원이 일하는 지하 사무실로 찾아갑니다. 정원은 금란에게 "내 남편 될 사람에게 이제 그만 관심 꺼 달라"고 부탁합니다. 화가 난 금란은 정원의 뺨을 때립니다. 그러자 정원도 금란의 뺨을 되받아 치며 "더 이상 구걸하지 마라"고 충고 했습니다.

 


금란은 "널 꼭 망가뜨리고 말거다. 니 심장을 갈기갈기 찢어놓겠다"며 복수를 다짐한다. 정원도 "그러다 니가 먼저 망가질 것이다" 그리고 니 심장은 이미 갈기갈기 찢어진거 같거든. 이라며 승준과의 사랑을 지키겠다고 금란에게 말합니다.

저는 항금란이 정원의 따귀를 때리며 정원에게 복수심에 치를 떨 때 진짜 짜증 났습니다. 정원이 맞따귀를 때릴 때 저는 순간 그렇지 잘 때렸다고 소리 쳤습니다. 정원의 말 처럼 스스로 자신의 삶을 망가트리고 있으면서 정원에게 화를 내며 분노를 하고 있으니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금란의 어이없는 한정원에 대한 분노와 질투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금란은 승준의 어머니 종로 백곰에게 찾아가 자신의 주식을 건네주며 눈물을 흘리고 평창동 친 아버지를 버리겠다며 저를 그 자리에 앉쳐주세요. 어차피 어머니는 우리 아버지 출판사 빼았을 거 아닌가요? 가만히 있다가 아버지하고 같이 공멸 할 수 없어요. 아버지 같은 부자를 무너트릴 수 있는 더 큰 부자가 되서 힘을 갖고 싶어요. 

이제 더 이상 상처받지 않게 해달라고 하자 종로 백곰은 누구에게 상처를 받았냐고 묻고 금란은 승준과 정원이 결혼을 할 것 같다. 그 결혼을 막아달라. 이제는 죽으라고 하면 죽는 시늉이 아니라 진짜 죽을꺼라며 꼭 한정원의 눈에도 피눈물이 나게 해달라고 말합니다. 승준의 어머니는 금란에게 "그럼 오빠가 담보로 맡겨 놓은 사본 계약서랑 오빠가 가지고 있는 원본 계약서랑 바꿔와라"라며 서류 봉투를 내밀었습니다.



금란은 그러죠. 라고 말하며 돌아가고 금란은 한정원과 송승준이 함께 집 앞에서 포옹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눈에 독기가 가득찬 눈빛으로 차를 몰고 돌진하기 시작 했습니다. 송승준과 정원은 무사히 차를 피했고 황금란의 차는 그대로 옆을 스쳐 지나갔습니다. 한정원이 차의 뒷모습을 뚫어지게 쳐다봤습니다. 미치거나 미쳐가고 있지 않다면 어떻게 저런짓을 할 수 있을까요? 만약피하지 못했다면 진짜 뺑소니를 치고 갔을 것 같습니다.

그 후 서류 봉투를 들고 집에 돌아간 금란은 상원(김형범)의 방에 몰래 들어갔다. 하지만 은정[전수경]이 상원의 방에 들어오려 하자 순간 와인을 몸에 바르고 술에 취한 척 연기를 했습니다. 결국 금란은 서류를 바꿔치기 하는데 성공을 하고 빠져 나갑니다. 이제는 집안을 망칠려고 오빠방에 들어가 서류를 훔치는 도독질 까지 했습니다.

저는 이런 금란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무섭고 짜증이 났습니다. 한정원이 자신한테 무슨 큰 죄를 지었다고 이렇게 까지 하는 것인지 정말 정신이 미친게 아니라면 아무리 한정원이 미워도 한정원에게 복수를 하겠다고 친아버지를 배신하고 무너트리겠다는 금란.결국 길러 준 신림동 부모도 버리고 낳아 준 친부모도 배신하는 금란. 이런 금란을 아직도 불쌍하다고 하는 사람들 보면 정말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금란이는 불쌍한게 아니고 점점 이해불가 한정원에 대한 복수심 때문에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망가트리고 미쳐가는 악녀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금란은 정원에게 상처를 받았다고 하는데 오히려 금란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스스로 마음에 상처를 주고 자해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왜 정원이한테 화풀이 중인지 정원이 말대로 남녀간의 사랑이든 가족간에 사랑이든 구걸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게속 저런 악행을 일으키고 친 아버지에 믿음에 보답하기 보다는 실망만 주고 있는데 누가 금란을 사랑해 주갰습니까. 이런 딸을 키운 신림동 부모나 낳은 평창동 부모들이 오히려 불쌍한 것 같습니다. 반면 정원이는 그 독한 종로백곰 앞에서도 긍정의 힘으로 해피 바이러스를 퍼트리며 38회에서  세명이 같이 식사를 하게 된 자리에서 점점 승준모 종로 백곰도 아들은 승준이 정원의 말을 듣고 웃는 모습을 보면서 정원에게 점점 마음이 열리는 듯 한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금란이 정원이를 이길 수 없는 이유는 굳이 말 안해도 위 사진에서 나오는 28년을 길러준 부모를 바라보는 표정과 태도만 봐도 알 것 입니다. 정원이는 가난한 친부모님을 만나도 가족들을 웃게 만들고  금란이 28년 동안 하지 못했던 도박중독 아버지도 변화 시켰습니다. 자신도 밝게 웃고 있는데 금란이는 부잣집 친부모님을 만났는데도 항상 불만만 가득하고 친부모님 실망만 시키고 웃음이 사라지게 만들었습니다. 

금란이에게 신림동 부모도 평창동 부모도 과분한 것 같습니다. 이런식으로 악행을 저지르다가는 금란은 굴러온 복도 스스로 차버리고 정원이가 지옥으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금란이 지옥으로 떨어질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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