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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리플리-시청자 열받게 하는 황금란,장미리 두 악녀의 공통점. 본문

Drama

반짝,리플리-시청자 열받게 하는 황금란,장미리 두 악녀의 공통점.


딘델라 2011. 7. 2. 10:33

반짝,리플리-시청자 열받게 하는 황금란,장미리 두 악녀의 공통점.
오늘은 요즘 드라마에서 가장 시청자들을 짜증나고 열받게 반드는 두명의 악녀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황금란과 미스리플리에서 나오는 팜므파탈 유혹으로 남자를 홀리는 불여우 악녀 장미리. 이 두명의 악녀들은 어떤 닮은 점이 있길래 시청자들을 그렇게 열받고 짜증나게 만드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두 악녀의 공통점을 한번 찾아봤습니다.


반짝,리플리-아우 열받어! 혹시 둘은 이란성쌍뚱이 자매? 시청자 열받게 하는 황금란,장미리 두 악녀의 공통점.-


1. 악녀의 본능을 가지고 태어난 두 악녀-도박 중독 아버지로 인한 불우한 환경과 고졸 학력 그리고 뒤바뀐 운명.

 


반짝반짝 빛나는에 나오는 황금란은 드라마에서 한정원과 산부인과의 실수로 인해서 원래 가난한 고시원집의 딸인 한정원이 거대 출판사의 회장 부부의 딸로 28년을 살게되고 반대로 황금란이 가난한 고시원 식당집 딸로 28년을 살게 됩니다. 운명의 장난 처럼 뒤바뀐 삶을 살게 된 황금란은 가난한 집 형편 때문에 일찍 대학생의 꿈을 접고 생활비와 도박 중독의 아버지의 도박빚을 갚기 위해 문고 서점에서 직원으로 취직을 해서 10년동안 뼈 빠지게 일을 하게 됩니다.

미스리플리의 나오는 장미리 역시 출생의 뒤바뀐 것은 아니지만 어린 9살의 나이에 스튜어디스인 바람 난 친어머니에게 버림을 받고 그 후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시고 고아원에 오게 되고 고아원 친구인 문희주가 일본 입양 당일날 아픈 바람에 일본으로 가기 싫었던 장미리가 대신 일본으로 입양을 가게 되고 장미리 역시 입양을 간 일본의 양부모의 학대와 식모처럼 일을 시키고 양아버지의 도박 중독으로 인한 빚 때문에 결국 장미리는 일본 유흥가로 팔려 오게 되고 죽어라 일을 해서 양아버지의 도박빚을 청산하고 유흥가에서 도망쳐 나온 후 친어머니를 찾기 위해 한국으로 오게 되고 취직을 하기 위해 수십차례 면접을 받지만 최종 학력이 고졸이라는 이유로 취직에 실패를 하고 결국 면접장에서 성희롱까지 당하게 됩니다.

전혀 닮은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을 것 같았던 두 악녀 황금란과 장미리가 뒤바뀐 운명을 살게 된다는 점과 도박중독에 아버지로 인한 불우한 가정환경과 어려운 형편때문에 고졸이라는 학력 밖에 나오지 못하고 아버지의 도박빚을 대신 갚기 위해 힘들게 일을 했다는 점으로 볼 때 악녀 본능을 가질 수 밖에 없었던 환경적 요인이 상당히 비슷한 첫번째 공통점이라고 생각합니다.


2. 신분상승,돈 명예,사랑 등 욕심이 하늘을 찌르는 두 악녀 장미리 뿐만 아니고 황금란도 리플리증후군?

 

    
리플리에 나오는 장미리는 남자들을 유혹에서 자신의 욕심을 다 채우는 전형적인 리플리 증후군의 대표적인 악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미리는 특히 남자 유혹하는데 타고난 악녀로 드라마 속에 남자 케릭터들을 손바닥 안에 넣고 주무르고 있습니다. 첫번째남자인 호텔 대표를 유혹해서 교수의 자리까지 오른 장미리는 동시에 두남자와 양디리를 걸치고 있는 상황에서 첫번째 남자인 호텔 대표를 다 이용해 이용가치가 떨어지자 뻥 차버리고 이제는 관광 레저 사업과 호텔 수백개를 소유한 글로벌 기업인 몬도 그룹의 젊은 제벌 2세를 유혹에 성공해서 약혼까지 하게 될 상황까지 만들면서 재벌가의 안주인이 되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드라마 상황만 놓고 보면 장미리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황금란도 자신의 욕심과 야망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다 할 것 같은 악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황금란은 한국 출판 업계의 일인자라고 할 수 있는 지혜의 숲에 친딸로 밝혀지면서 수백억의 자산을 가진 출판사 회장의 부자집 딸이 되었지만 거기서 만족 하지 못하고 드라마에서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한정원의 남자를 포함한 모든 것을 빼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뜻대로 풀리지 않자 한정원을 좋아하는 남자의 어머니 종로의 큰손인 수천억의 현금을 움직이는 사채업자 종로 백곰을 찾아가서 친부모도 버릴 자신이 있다며 친부모를 비롯한 자신을 미워하고 굴복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복수를 하겠다고 다짐하며 큰손 사채업자 시어머니 종로백곰의 며느리가 되어서 큰손 사채업자를 꿈을 꾸고 있습니다.

 


목표로 하는 것과 꿈꾸는 미래의 모습은 다르지만 둘 다 확실하게 자신이 그 남자를 사랑하는지 단지 소유를 하고 싶은지 정확하게 모르는 상태에서 주인공 남자를 원하고 있고 어느 정도 자리에 올라가서 신분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만족을 하지 못하고 더 높은 자리를 원한다는 점에서 미스리플리에서 신분상승 욕구를 가진 정신병으로 알려진 리플리증후군에 빠져서 점점 이성을 잃고 미쳐가는 장미리 뿐만 아니라 반짝반짝 빛나는에 나오는 황금란 또한 심각한 리플리증후군에 빠져서 이미 이성을 잃고 미쳐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점이 바로 황금란과 장미리의 두번째의 비슷한 악녀라는 공통점이라고 생각합니다.


3.두 악녀 모두 자신의 잘못을 모르고 거짓말과 악행에 대한 자기 합리화와 내가 가장 불쌍하다는 피해망상증.

 


반짝반짝에 나오는 황금란은 산부인과 실수로 자신의 삶을 대신 살아온 한정원에 대한 어이없는 질투심과 열등감에 사로잡혀서 친 아버지의 출판사에 손해를 입히던지 말던지 사고를 저지르고 거짓말과 악행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하라고 아버지와 사랑받고 소유하고 싶은 남자가 조언을 해주어도 정신을 못차리고 자기합리화를 시키며 한정원이 내 모든 걸 빼았아 갔다고 생각하고 난 이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피해자라며 꼭 한정원에게 복수를 하겠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스리플리에 장미리는 자신의 신분상승을 위해 학력위조,포트폴리오 절도, 등 강력 범죄 수준에 악행을 저지르고 친구인 문희주에게 악행과 거짓말을 들키고도 뻔뻔한 태도를 보이며 친구인 희주에게 너 대신 일본으로 입양을 가서 내 인생이 망가져 버렸다고 화를 내며 오히려 당당하게 행동을 합니다.

이런 점들을 볼 때 황금란이나 장미리 모두 자신의 잘못은 망각한 채 어이없는 자기합리화와 내가 세상에서 제일 불쌍하다는 피해망상에 사로잡혀 있다는 점에서 세번째 마지막 가장 비슷한 공통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악녀 장미리에게  악녀 황금란이 더 독해지기 위해 배워야 할 점. 그리고 후배 악녀 임지은.

 

 


드라마 속에서 각자 황금란과 장미리는 악녀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욕을 먹고 있지만 황금란이 더 드라마 속에서 독한 악녀로 보이기 위해 장미리에게 배워야 할 점은 바로 남자를 유혹하는 방법 스킬을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드라마 속에서 장미리는 모든 남자들이 좋다고 유혹에 늪에 빠져있는데 드라마 속에서 황금란은 싫다는 남자에게 매달리고 있습니다. 순대 돼지 생내장을 먹고 사채업자 피해자들한테 겁 준다고 도자기나 깨고 그러는데 누가 어떤 남자가 좋아할까요? 
 
그리고 한정원을 괴롭히기 위해 노력을 하지만 항상보면 이기는 쪽은 한정원 입니다. 황금란,장미리 둘 다 수법이 엉성하고 빈틈이 많아 보이는 악녀이지만 황금란이 더 어설퍼 보이는 악녀라고 생각합니다. 황금란이 지금 같이 좋아하는 남자를 얻기 위한 무식한 방법말고 장미리에게 확실하게 남자를 유혹하는 방법을 배웠다면 지금 같이 한정원에게 당하기만 하는 악녀가 아닌 불여우까지 포함된 황금란이 되어서 진짜 얄밉고 좀 더 독해 빠진  악녀 캐릭터로 변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에서 주인공 오영심[신애라]의 남편과 바람을 피고 바람피던 남자가 죽게 되자 더 좋은 조건의 자신의 홈쇼핑 자회사 호텔 회장의 둘째 아들을 유혹해서 결혼하려고 하는 임지은[김유리]라는 새로운 후배 악녀가 요즘 나타나 많은 시청자들을 짜증나고 열받게 하고 있습니다. 캐릭터를 보면 주인공 오영심에게 맨날 당하는 모습을 보면 황금란과 많이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유부남을 꼬시는 재주를 보면 황금란과 장미리를 둘 다 닮은 악녀인 듯 합니다. 

위에 두 선배 악녀들에 비하면 아직 많이 부족한 신참 악녀이지만 황금란,장미리 보다는 학력도 좋고 머리도 좋은 것 같으니 장미리처럼 남자를 확실하게 유혹하는 모습과 황금란의 미친 광기의 악녀 표정을 추가한다면  장미리,황금란 버금가는 새로운 악녀 캐릭터가 탄생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이런 악녀들이 욕은 먹지만 황금란,장미리,임지은 같은 악녀들이 있음으로 해서 극적 재미도 주고 주인공 캐릭터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드라마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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