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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위드더스타, 현아탈락 아쉽고 불편했던 표정, 서바이벌이 독이된 이유


딘델라 2011. 7. 16. 07:51

댄싱위드더스타, 현아탈락 아쉽고 불편했던 표정, 서바이벌이 독이된 이유

현아탈락 아쉽고 불편했던 표정, 서바이벌이 독이된 이유.
가면 갈수록 흥미롭고, 매력적인 무대로 재미를 더하는 댄싱위드더스타, 이번주 무대는 정통 스포츠댄스 경연이 있었습니다. 제시카고메즈 팀이 1위, 현아팀이 많은 기대와는 다르게 아쉬운 무대를 연속하면서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스타와 전문 프로댄서가 짧은 기간이지만 함께 무대를 연습하고 준비하기에, 애초에 각팀마다 춤을 춘 경험이 있던 사람과 없던 사람이 확연한 차이를 가졌지만, 이 프로는 첫 경연무대에서 그들의 수준차이를 보여주면서, 그들이 처음부터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좀 서툴러도, 색다른 환경과 낯선 무대위에서 얼마나 매번의 무대를 자기가 가진 기량에서 멋지게 발전해나가는지가 포인트임을 보여주면서 평가받았습니다. 스포츠선수도 있고, 배우도 있고, 아나운서, 가수출신에 다방면의 사람들이 얼마나 발전되고 매무대를 열심히 준비하느냐, 이게 서바이벌 프로의 진정한 의미를 알려주는 것이죠.

 

 


그래서 그런지 현아양의 무대가 특히나 부각되어 보인듯합니다. 이번 현아양은 파트너의 남기용과 함께 탱고를 준비해서 무대를 섰습니다. 첫시작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무대전 연습과정에서도 말했듯이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고 연습량이 부족함을 여실히 보여준 무대였습니다. 현아양하면 무엇보다 춤이 부각되었던 아이돌이었고, 특유의 끼와 매력적인 무대에서의 폭발적인 댄스로 포미닛 멤버중 가장 인지도있고, 솔로에서도 두각낸 아이돌로, 이번 댄싱위드더스타 참여에 많은 기대심을 가지고 출발했었습니다. 이미 아이돌 멤버나 연예인들이 명절 특집프로에서도 좋은 무대를 보여줬었기에 기대심도 많았습니다.

춤에 대해서 그러니 더 기대감을 많이 받고 시작한 것이 독이었을까요? 그래서 그런 기대감을 살리지못한 무대에서 더 독설을 많이 들을수밖에 없었습니다. 기본 재능이 있고 얼마든지 연습량만 가진다면 누구보다 더 멋진 무대를 꾸밀수있었을텐데, 과한 스케줄로인해 연습량을 가지지못한 무대는 댄싱스타이래 최악의 혹평으로 그대로 담겨서, 탈락하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전문심사위원인 황선우씨는 "음악만 탱고였고 나머지 무브먼트 홀드자세 등을 탱고가 아니었다. 평가하기조차 힘들 정도다. 탱고는 연기를 하는 것이 아니고 표현을 하는 것이다"고 최악의 혹평을 쏟아내었습니다. 가장 아쉬웠던것은 현아양 일것입니다. 인터뷰 내내 표정관리가 안될만큼 마치 자리가 불편한듯, 미안함까지 담겨있어서 매우 위태로운 표정으로 일관하였습니다. 눈에 눈물도 고인듯했으니 맘이 편치못한듯한 표정은 풀리지가 않았습니다. 엠씨들이 언급하였듯이 현재 솔로활동과 스케줄등으로 연습량이 부족한것등등, 파트너인 남기용씨가 현아양이 없이도 연습을 해야했던 상황등이 나오면서, 현아양역시 너무나 아쉬워하면서 미안해했습니다.

현아양은 포미닛에서 가장많은 독보적인 스케줄을 뛰고 있습니다. 출연당시 포미닛 스케줄과 개인 솔로연습등 매우 힘든 스케줄을 소화했을겁니다. 현재 핫이슈로 버블팝노래로 신곡컴백해서 나왔고, 거기에 이번무대는 더욱더 해외스케줄등 오고가면서 준비했다고하니 특히나 더 연습량이 소홀했던것 같습니다.

 

 


이번 서바이벌예능체제로 예능이 판도가 바뀌면서 가장 모아니면 도의 평가를 받으면서 혹한기를 겪는게 아이돌들 같습니다. 서바이벌이란 애초에 노력에 키포인트잡혀서. 얼마나 노력하고 성실하냐가 주평가 대상이됩니다. 물론 예능이 다 그렇겠지만, 도전하는 프로이기에 그들이 보여질수있는 발전하는 모습이 처음보다 더 달라져있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열광하고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응원하게 됩니다. 그러기에 어떤아이돌은 재발견되어 좋은 평가를 받고, 어떤 아이돌은 혹한 평가를 받는것입니다. 특히나 현아양처럼 과도한 유일한 스케줄을 혼자 소화하는 아이돌의 경우들이 그런 스케줄로 인한 연습량 부족으로 더 호되게 욕을 먹었습니다.

아이돌기획사들은 예능이 변한 판도에서 홍보의 장을 더 잃어버리게 되는게 아쉬워 과한 욕심으로 소화할수 없는 스케줄을 아이돌들한테 들이대고 있고, 그 결과 부실한 준비로 올려진 무대에서 욕이란 욕은 아이돌들이 다 듣게 되어, 아니나간만 못하게 되는것입니다. 잦은 하차와 부실한 준비로, 제대로 평가받을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아이돌들이 안타깝니다. 그냥 웃고 떠드는것이 아니라, 재능적인 것에서 더 발견되어질수있는 , 노래나 춤같은 무대기회는 살리는것이 더 득이 될텐데 말이죠. 스케줄 중간중간마다 제대로 마련되지 못한 연습실에서 노래연습을 하는 모습이나, 과한 스케줄에 겹쳐서 제대로 춤연습이 안되서 연습내내 부담감을 떨치지못하는 모습등이 참으로 안타깝니다.

 

 


안타까운것은 이들뿐이 아닙니다. 연습을 통해 고뇌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기대감을 충족받지못한 시청자들역시 안타깝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시청자들은 연습못한 이유까지 기다려주는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아이돌들의 이런 상황을 알지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다 바쁘기는 마찬가지고 쪼개연습하기는 마찬가지다라고 그건 핑계다라고 보여질지도 모릅니다. 왜냐면 서바이벌에선 그들이 연습하는 과정도 서바이벌의 한 과정이니까요. 그 노력의 결과가 전문프로춤꾼에게 많이 못미치더라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게 이프로의 재미니까 어쩔수없습니다.

예능출연이 득이 되길 바라는 아이돌 기획사들이라면 단순한 홍보용출연이네하고 넘길것이 아니라, 진짜 득이 될수있게 성의를 다할 스케줄 조절이 되는 상황에서 제발 출연시켰으면합니다. 언제까지 시청자들이 스케줄때문에 어쩔수없다는 말을 들어야할까요? 아직 어린 아이돌들이 힘들어하고 지쳐서 즐기지못하고 일이될수밖에 없다고 스스로 말하는 모습이 정말 씁쓸하고 안타까웠습니다. 비단 현아양 뿐이 아니겠죠. 지금도 감당못할 스케줄로 힘들어하는 아이돌들이 많을것입니다. 아직 어려서 조금만 힘들어도 표정않좋으면 그런거로 까이고, 실수라도하면 실수했다까이고, 정말 안타깝니다. 진정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여건부터 기획사에서 주어지고, 스케줄도 소화하라 해야 노력한 만큼 진정한 평가도 이뤄질텐데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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