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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철없는 딸에 대한 정신차린 아버지 황남봉의 일침. 본문

Drama

반짝반짝 빛나는-철없는 딸에 대한 정신차린 아버지 황남봉의 일침.


딘델라 2011. 7. 31. 09:26

반짝반짝 빛나는-철없는 딸에 대한 정신차린 아버지 황남봉의 일침.
속죄눈물 흘린 정신차린 아버지[황남봉],속시원 했던 철없는 딸에 대한 일침 장면.

 

 


30일 방송된 '반짝반짝 빛나는'에서는 황남봉(길용우)가 눈이 서서히 멀어져가는 권양(고두심)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과 아내의 아픔을 몰라주는 큰딸에게 일침을 가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막내 딸 미란[한지우]이 첫 드라마 촬영을 하는 날 미란의 부탁으로 고시원 식당일도 미룬채 새벽 부터 일어나 김밥을 만들게 됩니다. 그 모습을 남편인 황남봉이 보게 되고 김밥을 만들지 말라며 속상해 합니다.  그리고 김밥을 만들던 권양이 눈이 보이지 않아서 단무지와 계란을 구분하지 못하고 단무지 두개를 넣고 김밥을 싸는 모습을 보고 자신이 만들겠다고 말을 하고 그 모습을 큰딸인 태란[이아현]이 보게 되고 황남봉은 김밥을 만들지만 일반 김밥보다 밥이 두배는 들어갈 정도로 대형 김밥을 만들자 부인과 딸은 그건 강호동이나 먹지 누가 먹냐며 웃습니다.

 

 


 

그러던 중  권양이 일어나는 도중에 탁자 모서리에 다리를 찍히게 되고 피가 나게 됩니다. 그러자 큰딸인 태란은 으이그 조심 좀 안하고 라며 김밥 재료를 먹으며 말합니다. 순간 엄마 걱정도 안하는 철없는 큰딸의 행동에 황남봉은 실망을 하고 그 사이 외손녀가 손가락을 살짝 서랍에 끼어서 다치자 딸 태란은 무슨일 이냐며 불이나게 뛰어가고 호들갑 떤다고 말하자 골절이나 신경을 다칠 수도 있다며 빨리 병원가서 엑스레이를 찍어봐야 한다며 난리를 피우게 되고 권양은 별로 크게 다친게 아니라며 아파하는 손녀의 손가락을 호호 불며  애가 놀라서 그런거라며 어서 밥이나 먹여서 학교를 보내라고 말하자 큰딸인 태란은 엄마 권양에게 "엄마는 항상 괜찮다 주의 아니냐며 엄마가 의사냐 만약에 잘못되면 엄마가 책임질 거냐며"막말을 하게 됩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황남봉은 서랍에 손가락 좀 낀게 뭔 대수냐며 난리냐며 말하자 태란은 할아버지가 되서 할 소리냐며 대들고 황남봉은 그런 딸에게 그런 너는  "엄마가 김밥 싸는데 옆에서 집어 먹기만 하며 엄마가 옆에서 다치는거 보고서도 으이그 라는 소리나 하고 있고 니들 그러는거 아니다"라고 소리를 지리고 너는 손녀인 지원이가 좀만 아파도 병원이니 엑스레이 라며 생난리를 피우면서 엄마가 아파서 옆에서 곡소리를 하는데 알아먹는 자식들은 하나 없고 내가 엄마 부려 먹었다고 니들도 엄마 부려먹냐며 큰딸을 크게 나물합니다.

 

 

 


그러자 권양은 자신의 병을 자식들이 알아서 걱정할까봐 불안해 하며 왜 우리 착한 애들한테 화를 내냐며 오히려 남편인 황남봉에게 소리를 지르고 내일부터는 엄마에게 받아먹지만 말고 집안일,식당일도 니들이 다 하라고 말하자 큰 딸인 태란은 "아버지나 솔선수범 했으면 한다"고 대들었고, 이에 남봉은 "그래, 하겠다. 그러니 니네 엄마 종노릇 그만 시키자"며 울먹이며 그동안에 아내 권양에 대한 미안함과 반성의 속죄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 장면은 정말 가슴이 찡하고 슬픔을 느낄 수 있었던 명장면 같습니다. 도받중복자 였던 황남봉이 부인 권양이 실명을 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그동안 가족들에게 마안함과 자신의 삶을 반성하고 정신을 차린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던 중 큰 딸인 태란이가 철없는 말과 행동으로 엄마를 대하자 드디어 그동안 참았던 감정이 폭발하며 분노의 일침을 한 것 같습니다. 

 

 

 

 


저도 보면서 큰딸 태란의 태도에 진짜 짜증나고 열받았습니다.  엄마가 힘들게 새벽에 일어나 김밥을 싸고 있는데 도와줄 생각도 안하고 큰딸이 되서 김밥재료나 먹고 있고 만약에 정원이가 엄마가 김밥 만드는 모습을 봤다면 김밥 만드는 법을 몰라도 도와주겠다고 난리를 피웠을 겁니다. 그리고  큰 언니의 저런 막돼먹은 행동을 보고 아마 아버지처럼 한마디를 날렸을 겁니다.

어머니가 아무리 못 배우고 아버지는 도박중복자에 가족들에게 못난 아버지로 살았다고 하지만 부모를 너무 막대하고 무시하는 것 같았습니다. 태란의 모습을 보면 엄마를 걱정을 하는 것 같으면서도 은근 엄마의 일에는 무심하고 신경도 안쓰면서 단지 엄마가 손녀 아픈걸 별로 큰일처럼 생각하지 않는다고 화를 내다니 적반하장이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엄마가 죽는지 사는지도 모르고 아버지 황남봉이 큰딸에게 호통을 칠 때 진짜 속이다 시원 했습니다. 

이처럼 도박중독자 였던 아버지 황남봉은 점점 인간이 되어가고 있는데 짜증나는 사채업자 종로백곰은 언제쯤이면 정신을 차리고 정상적인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줄까요?

 

 



아버지 황남봉이 왜 가족들에게 빨리 아내의 병을 딸들에게 말을 안하고 화를 내냐며 답답해 하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제가 볼때는 아버지 황남봉은 남의 집에서 28년 자라온 친딸인 정원이와 28년을 키운 친딸이 아닌 금란이는 엄마가 이상한 행동을 보이자  의심을 하며 단번에 큰병이 아닌지 검사를 해 보자며 의심하고 걱정을 하는데 큰딸 태란에게 매우 실망을 하고  스스로 느끼라며 철없는 큰딸에게 말을 해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미란이는 막내이고 철이 없어서 그렇다고 하지만 동생인 정원이와 금란이보다도 부모에 대해 너무 무신경하고 조그만 서운 하면 부모님을 원망만 하고 태란이는 큰딸이 되서 그동안 엄마의 이상 행동과 수많은 약들을 보고도 전혀 의심을 하지도 않고 병원에 가보자는 말 한마디도 하지 않고 정말 철없고 부모님에게 무신경한 딸인 듯 합니다.

동생인 정원이는 30일 방송에서 부모님과 식구들이 걱정 할까봐 승준과 결별 후에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행동을 하는데 태란은 정원이나 금란이보다도 부모에 대해 사랑도 없고 너무 무신경하고 조그만 서운 하면 부모님을 원망만 하고 정원이,금란과 너무 비교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제발 빨리 엄마가 녹내장으로 곧 실명할지도 모른다고 사실대로 말해서 이 철없는 자식을 위하며 희생하는 살아가는 부모의 마음을 알지도 못하는 철없는 이기주의자 큰딸 태란이를 정신 좀 차리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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