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녀 뷰티플 스토리
- 내가너의밥이다
- 초록누리의 방♡Pursuit of Happiness
- 불닭의 사진세상~
- 제 3의 시각으로 문화연예 전반을 분석하는 블로그
- 햇살 가득한 날의 TV review
- Rainy Dance
- 혼자 즐기는 블로그
- 벨제뷰트홀릭
- 아주 작은, 동네 이야기
- ▷Read & Lead◁
- Treasure Vessel (TV)
- HAPPYNORI
- 흐르는 강물처럼..
- KEN'S Ultimatum
- 사람 냄새나는 블로그...
- 행복한 블로그
- 개중구의 맛있는세상
- ♪Dream Your Dream♬
- 바보온달:D 의 장군 되기 프로젝트-_-v
- 에이치더블루
- 여강여호의 책이 있는 풍경
- 세상에 눈뜨기
- 너돌양의 세상전망대
- 나의 네델란드이야기
- 아빠소의 일기장
- 나만의 판타지
- Fly in the Sky : Part2. 피의 진혼곡
- 엔돌핀 TV
- 웅크린 감자의 리뷰
- Angel Maker 의 B급 문화 Holic
- *: 심심할땐? 뽀랑놀자! :*
- 시본연의 연학가 소식
- 늘 내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 타라의 온라인 세상 - 이야기 풍경
- 원래버핏
- Symphony of Life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 DUAI의 연예토픽
- 블로그 길라잡이
- DIET STORY
- 경제학으로 분석하는 시사뉴스
- freelancer PlanB
- :::Cat On A Baobab Tree:::
- Idea Factory
- 쿵이의 즐거운 세상~
- 노래바치의 도마소리 ~ ♪.
- 탐진강의 함께 사는 세상 이야기
- 맥컬리의 잡학다식
- 펜펜의 나홀로 여정
- 페르소나 persona
- 안느의 나누는 기쁨
- ★입질의 추억★
- 와플과이녹의 컨닝페이퍼
- 일본찍고 쿤과 다다다
- 작은 공간 속에 담는 수다 블로핑 스토리
- 영어공부가 쉬워졌어요
- 뜨락의햇살
- 컴맹의 IT 세상
- 티런생활백서
- 리비가락구(歌樂區)
- 지식이 물 흐르듯이
- 아이엠피터의 소시어컬쳐
딘델라의 세상보기
불굴의 며느리, 눈치없는 만월당의 짜증나는 삼각관계 만들기 본문
불굴의 며느리, 눈치없는 만월당의 짜증나는 삼각관계 만들기
요즘 불굴의 며느리는 신우,영심,연정의 묘한 삼각관계가 형성되어 가고 있습니다. 물론 문신우는 연정이가 오해가 깊어지기 전에 자신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을 해줍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부추기는 꼴이 되어서 계속적으로 삼각관계를 형성해가고 있습니다. 영심이 계속해서 신우의 사랑을 받아주지 않는한 이런 오해와 주변의 부추김은 더 깊어질것 같습니다.
만월당 사람들의 눈치없는 연정,신우엮기
신우가 영심과의 관계를 허락받기 위해 만월당에 찾아옵니다. 만월당 1대 종부 할머니(강부자)는 이전부터 신우를 연정의 짝으로 은연중에 생각해둔 사람이라면서 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신우가 아픈 영심을 문병하기 위해 오고가고할때, 연정이랑 친구임을 알고는 이렇게 다들 문신우(박윤재)가 연정이에 호감이 있어서 적극적으로 방문한다고 오해한것이죠.
신우가 만월당에 선물을 가지고 찾아옵니다. 영심에게 이제 우리둘의 관계를 말하고 허락받겠다고 큰소리친 신우는, 다들 반갑게 마지하는 만월당 사람들에 기분좋게 인사합니다. 하지만 어째 돌아가는 상황이 다들 연정이를 어찌생각하느냐, 연정이랑 닮은거같다는둥, 다들 연정이와 엮어서 질문하고 사귀기를 바라는 맘으로 기대감이 크다고 말합니다. 신우는 친구라고 친한 친구라고 말을해주지만, 이를 제대로 알아듣는 이는 고모님밖에 없는듯합니다.
신우가 사실을 말할까봐 조마조마 한 영심은 신우가 배고픈걸 못참는다고 화제를 돌려 다들 음식준비에 힘쓰게 만듭니다. 신우는 영심과 남아서 오늘 작정했으니 어떡하든 허락을 받겠다고 말합니다. 영심은 신우를 밖으로 데려가 절대 그러면 안된다며 자기 죽는꼴 보고싶으냐며 제발 막무가내로 밀어붙이지 말라고합니다.
솔직히 요즘 신우가 너무 막무가내로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는듯합니다. 막장스토리 라인을 배제한다느니 뭐니 하지만, 이렇게 둘 사이가 공회전하고 질질끄는건 어쩔수없나봅니다. 애기 비비아나가 둘 사이의 오고가는 대화를 봤으니 어른들 사이의 오해를 이번에도 소식통으로 전해줄지 모르겠네요. 둘이 방에서 나오는 모습을 본 고모님은 아무래도 화살표가 잘못간거 같다고 냄세가 난다고 의심을 합니다.
영심이가 자꾸 신우의 사랑을 거부하고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바램에 일이 진척이 가지않고, 신우가 가족들에게 사실을 말하기를 어쩔수없이 주저하게 됩니다. 이렇게 될수록 만월당 사람들은 신우가 연정이를 이제 친구가 아니라 여자로 호감을 가지고 이러는거라고 오해는 계속 쌓이게 됩니다.
영심의 시어머니는 영심에게 둘좀 잘이어주고 힘써달라고 합니다. 주위의 부추김에 연정은 정말 신우랑 잘해볼까하고 김칫국을 계속 마시게 됩니다. 영심과 총각 신우가 주변 사람들이 보기에도 엮기엔 무리같아 보이니깐, 계속 연정과 엮는건 어쩔수없는것 같네요. 하지만 둘 사이를 엮는게 계속 공회전되니깐 조금 짜증은 납니다.
어서 신우랑 영심이 폭탄발표라도 해야할것 같은데 , 우선 젊은 총각이 일방적인 밀어붙이는 상황이라서, 아직은 영심에게 마음이 정리될 시간도, 사랑이라고 생각할 여유도 없는거 같아 보입니다.
연정이의 김칫국 고백
고운 원피스를 차려입고, 신우가 만나자해서 회사를 찾아온 연정(이하늬)이는 신우가 자신에게 고백을 할줄알고 좋아서 어쩔줄 몰라합니다. 그런 연정을 보고 영심은 한편으론 씁쓸하면서, 이러다 상처받을텐데하며 걱정합니다. 신우의 고백을 같이 들어달라는 연정의 부탁으로 셋이 함께 술을 마십니다.
연정은 신우한테 우리 친구말고 애인할까라고 합니다. 신우는 자기는 좋아하는 여자 있다고 합니다. 영심은 그만하라고 합니다. 연정은 언니는 알고있었냐며, 사람무안하게 미리 말하지라고 합니다. 연정은 털털하게 내가 한이야기 싹다 까먹으라며, 언니라도 있어서 다행이라며, 술을 벌컥마십니다. 넌 왜 나한테 좋아하는 여자있다고 말한했냐고 합니다. 신우는 영심을 보면서 그 여자가 애를 먹이고있어서 그렇다고 말합니다.
신우가 너무나 밀어붙이는 바램에 다들 오해가 쌓이고 눈치없이 오해만 하게 만드는거 같습니다. 영심이는 창피해하는 아가씨를 보니깐 너무나 미안해합니다. 신우를 사위감으로 생각하는 엄마를 생각하니 연정은 괜히 더 속상해합니다. 둘이 친구라고 엄마에게 말하지만 친구라고 선을 그으는게 마음이 쓰인 연정모는 영심에게 신우의 의중을 물어달라고 합니다.
신우의 말대로 신우가 영심이를 좋아한다고 말하는게 더 나아보이네요. 지금 영심이의 마음이 정리가 안되겠지만, 신우가 영심을 좋아하는 사실을 말하지 않을수록, 만월당의 오해는 더해가고 상처만 남을테니깐요.
영심이의 회사에 찾아온 시어머니는 영심에게 신우군을 만나려왔다고합니다. 연정과 신우 사이가 요즘 어떤가 보려고 왔는데 친구사이를 강조하는 모습을 보니 둘 사이가 요즘 예전같지 않나하고 걱정합니다. 그러는 사이 뭘 어찌해야할지 모르는 영심은 그걸 보며 더 괴로워합니다.
둘째 며느리 한혜원도 남편이 바람피운걸 알았고 사업을 말아먹어서 거짓이혼을 한 상태에서 괴로워하고 있고, 영심역시 남편이 바람피우고 이혼까지 하다가 사고나서 죽고나서도, 오로지 만월당의 시어머니 할머니들이 너무 좋아서 너무 착하고 잘해줘서, 그래서 남편들만 생각하면 박차고 나와도 싼 곳인데, 붙어있는 것이죠.
영심이가 신우의 마음을 제대로 받아들일수 없는것도 그때문입니다. 남편만 생각하면 싹 잊고 새 인생 찾아도 되는데, 자신을 받아준 만월당에 폐를 끼치고 싶지않다고 생각하는것이죠. 하지만 그건 영심의 생각일뿐, 자신이 마음을 종잡지 못할수록 만월당의 눈치없는 삼각관계 만들기는 계속될것 같습니다.
영심이 자신의 새인생을 찾아도 솔직히 뭐라할수 없는데, 스스로 너무 가족만 생각하는 마음에 안된다고 하는거 같아 보입니다. 이제 좀 둘 사이가 더 진척되야하는데, 이제는 신우의 어머니 현명주마저, 신우와 연정 사이를 오해하고 짝으로 생각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신우가 자신의 마음을 계속 거절하는 영심때문에 속상해 술을 먹고 쓰러져있자, 그걸 알려준 빵군의 말에 신우를 집까지 바래다 줍니다. 연정이란 말에 신우 어머니는 신우가 말한 여자친구가 연정이구나하고 , 집에 바래다 준 연정을 유심히 봅니다. 연정을 보고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던데, 털털하고 싹싹하고 시원스러워 보이는 연정이가 큰 며느리랑 다르기 때문에 왠지 마음에 쏙들어할것같네요. 신우와 영심은 당분간은 이일로 계속 질질 끌려갈것 같습니다. 선하나는 확실하게 긋는 신우가 과연 이 난관을 어찌 해처갈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