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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 며느리, 진지한 사랑싸움 속에 빵터진 계단사고 장면 본문

Drama

불굴의 며느리, 진지한 사랑싸움 속에 빵터진 계단사고 장면


딘델라 2011. 8. 4. 13:47

불굴의 며느리, 진지한 사랑싸움 속에 빵터진 계단사고 장면
이번회는 그동안 지리하게 끌어오던 두 며느리의 러브라인이 급진적되는 결정적장면이 연이어 터졌습니다. 특히나 신우의 애를 태우던 영심이가 드디어 마음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회사를 그만두기 바라는 영심 붙잡는 신우

영심은 연정이 신우가 술취해서 바래다준 이야기를 전해듣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잘난 여자인데 신우 마음을 아프게 하는지, 그여자에 질투를 합니다. 신우같은 남자가 있으면 얼마나 행복할텐데하며, 연정은 자꾸보는 신우가 좋아진다고 영심에 고백합니다. 영심은 그런 아가씨를 보면서 자꾸만 신우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멀리 해야겠다 결심을 하게 되는듯합니다.


 

 

영심은 신우가 그렇게 만류했는데도, 회사 이직을 위해 준비를 하다가 딱 걸립니다. 신우는 영심에게 이렇게 배신을 때리냐 연봉협상 다시하자며 영심의 이직서류를 팍팍 찢어버립니다. 영심은 연정이가 진심으로 좋아하니 안된다며, 신우의 마음을 거부합니다. 핑계만 찾는거 같은 영심에게 이제 좀 제발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라고 현실도피하지 마라고 합니다. 영심은 가족을 생각해서 지나치게 신우를 멀리하려 별수를 다 쓰지만, 결국 신우는 그런 영심을 또 잡아놓습니다.


속물 신우어머니 정체알고 용기잃은 영심


 



처음에 연정을 보고 여자친구라고 급 관심을 보내던 신우의 어머니는 , 연정을 불러냅니다. 자기내 호텔에서 일한다고 하니깐, 유학파 셰프쯤으로 여기며 기대감에 부풀던 신우어머니는, 그게 아니라 전문대에 그냥 조리사란 말에 쥐뿔도 가진게 없는데 신우 애를테우냐며, 신우한테 어울리지 않으니 다시는 만나지마라고 합니다.

연정은 자존심이 상할때로 상해서 무슨 말이 그러냐, 번지수잘못찾았다며, 박차고 나옵니다. 연정이를 좀 마음에 들어할줄 알았는데, 생각을 확깨네요. 천박하고 속물근성의 어머니인걸 확인해줍니다. 연정이를 한번에 돌아서게 한 신우 어머니인데, 이런 사람을 상대로 앞으로 영심이 어찌 사랑의 결실을 맺을지 참 걱정됩니다.



연정은 신우를 만나서 니 어머니를 만나니 정신이 확들더라며 , 신우가 퀸스그룹 황태자인 현실이 느껴진다고 말하며 주제파악이 한순간에 되더라합니다. 니가 좋아하는 여자는 이쁘고 젊고 대학도 잘나온 그런여자겠지합니다. 신우는 우리 엄자 잣대로는 너보다 열배는 열악한 환경의 여자다라고 고백합니다. 연정은 신우의 의외의 대답에 놀랍니다.

영심역시 친구를 만나 자신이 신우와 만나는게 말이 안된다며, 솔직히 두렵다, 지금은 좋다지만 나중에 아니다 하면 어쩌냐며, 현실을 말합니다. 친구는 용기없는 영심을 탓하면서 제발 너를 위해 살라고 그리고 행복해지라고합니다. 영심이가 친구의 충고를 제대로 세겨들었으면 좋겠네요. 연정이는 집에와 신우 어머니를 만난이야기를 속상함에 털어놓습니다.

신우모를 보니 차라리 신우랑 잘안된것이 잘되었다며, 정말 정이 뚝 떨어지듯 말합니다. 연정의 말에 영심은 더 용기를 잃고, 그저 확고하게 포기의 마음만 굳히는듯 합니다. 



영심 신우 진지한 사랑싸움 속에 빵터진 계단사고 장면

 


영심은 이래저래 심난합니다.  당연하겠죠, 신우가 싫지는 않은데 모든 현실은 자기가 욕심내기엔 무리인 사람이니까요. 회사 계단에서 영심을 만난 신우는 연정이를 만났는데, 쿨한 친구라 사실을 이야기해도 절대 상처받지않을거라 합니다. 이제 시간정해 서로 집안에 인사를 가자고 확고하게 말합니다.

자기의 본질은 가족뿐이라고 밀어내는 영심, 영심을 향해 나도 사람인데 언제까지 이렇게 밀어내는데 내가 참을수있을것 같냐고 화를 냅니다. 영심이 가라고 말하는 순간, 둘이 티격태격하다가 그만, 영심이 계단에서 떨어지려고 합니다. 신우는 놀라서 영심을 붙잡고 자신의 몸을 날려, 영심을 안은채로 계단에 떨어져 내려갑니다.



 

엄청 긴 계단인데 그 계단에 밀려 내려오는 둘을 보니 놀라면서, 한편으론 연출이 뜬끔없고 마치 미끄럼을 타는 것 처럼 신우가 계단에 영심을 안고 등으로 계단을 콩콩콩 내려오는 정말 생각지도 못한 장면 이였습니다.

보통 다른드라마나 영화에서는 굴러떨어지면, 옆으로 떼구르르 구르는데, 신우가 영심을 안고 쭉 계단을 일직선상으로 밀끌어지면서 방아찢듯이 내려오는 연출덕에 진지한 장면인데 빵터지고 말았습니다.

어찌되든 이렇게 두 사람 사이에 서로를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하는군요. 좀 진부하긴한데, 계단사고로 이어져서 참 빵터졌습니다. 아무래도 둘 사이에 뭔가 계기를 마련해야겠다고 급 연출된 장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동안 너무 총각혼자만 영심을 향해 들이대는 상황이다보니, 러브라인이 공회전해서 문제였는데, 이제사 좀 둘 사이 감정이 정리될것같아서 다행입니다.


 



영심은 자신을 구하기 위해 몸을 날린 신우를 보고 놀랐습니다. 신우는 그 순간 정신을 잃고말았습니다. 영심은 울면서 구급차에 탄 신우에게 정신을 차리라며 내가 잘못했다고 말합니다. 자신을 좋아하는 신우의 마음이 이정도 일줄은 몰랐던 영심은 정말 미안해하며 제발 깨어나라합니다.

자신같은 아줌마를 신우같은 총각이 이렇게 진심으로 좋아하는지,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을 밀쳐내는게 이렇게 아픈일인지 처음알았다며 고백합니다. 신우는 정신이 깨어낸채 당신은 그자리에 그대로 있으면 된다고 말합니다. 우리의 결정이 앞으로 우리를 힘들게 할것이지만 이제는 용기를 내겠다고 말합니다. 영심은 이제서야 용기를 내 신우의 마음을 받아주고 , 자신을 좋아해줘서 고맙다고 말합니다.


 


 

둘이 이렇게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언제 둘이 한마음으로 사랑하는 연인이 될지 기다렸는데, 좀 루즈하던 전개에 새로운 활력을 주게 되네요. 연정과의 삼각관계도 쿨한 연정덕에 잘 마무리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동안 불굴의 며느리가 반복적인 갈등 장면만 주구장창 나와서 좀 터져줘야하는데 많이 생각하게 했었는데, 이제 새로운 갈등 요소들이 등장해서 더 긴장감있고 재밌는 전개가 예상이 됩니다. 험난해질게 뻔한 만월당 며느리들의 새로운 시작이 어찌될지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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