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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남자-홍수현 교통사고, 연기찬사 속 부상투혼 안타까워. 본문
공주의 남자-홍수현 교통사고, 연기찬사 속 부상투혼 안타까워.
홍수현 교통사고, 연기찬사 속 부상투혼 안타까워.
여배우 홍수현이 4일 오전 4시께 지방 촬영을 다녀오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요금소 인근에서 멈춰있던 차량과 충돌해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전했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방치 돼 있던 차량을 미처 확인 못하고 교통사고가 나 홍수현이 타고 있던 차량은 폐차 상황. "차 안에 있던 홍수현과 그의 매니저는 안전밸트를 착용하고 있어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지만 홍수현은 갈비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해 4일 집으로 귀가해 휴식을 취했으나 통증이 심해 5일 오전 정밀검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홍수현의 매니저는 손목이 탈골되는 중상을 입고 수술했고 홍수현은 수술을 할 정도로 부상이 크지 않으나 옷을 갈아입을 때 힘든 정도라 현재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고'공주의 남자' 촬영은 그대로 진행, 주말에 복귀할 것. 홍수현이 드라마에 대한 애착이 강해 다소 무리지만 촬영에 의지를 보여 분량을 모두 소화할 것이라고 합니다.
최근 시청률 고공 행진을 하면서 공주의 남자가 수목드라마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데 날벼락 같은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특히 교통사고로 갈비뼈 골절을 당하면서 까지 부상투혼을 발휘해야 하는 홍수현이 매우 안타까운 것 같습니다. 홍수현은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에서 다양한 연기를 선보여 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홍수현이란 배우가 인상깊게 남은 작품으로는 2006년 TV 문학관 외등으로 그 당시 남자 주인공 기태영과 나왔는데 안보신 분들은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2편 짜리 단막극이지만 참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공주의 남자에서 경혜공주를 역을 맡아서 마치 진짜 경혜공주로 빙의 한듯한 신들린 연기로 수많은 시청자들로 부터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도도한 경혜공주를 너무나 잘 연기하여, 진짜 공주가 환생을 한거 아니냐며 경혜공주앓이로 이어진 시청자들의 사랑은 시청률 상승에도 공을 하였습니다. 매회 홍수현이 나오는 장면은 그간 연기 내공이 빛을 발하듯, 경혜공주역의 홍수현을 빛나게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방송된 공주의 남자6회에서도 핏대가 쓰는 오열 연기와 실신 연기를 보여 주었습니다. 문종이 병환으로 죽음에 이르고, 남은 세자와 자신을 위해하려는 욕심의 수양대군 사이의 갈등으로 , 그를 노려보며 오열하는 홍수연의 연기는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홍수현이 이렇게 이뻤어?라며 사람들은 홍수현의 재발견,경혜앓이 신드롬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홍수현이란 배우인생에서 거의 처음으로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개인적으로 언론과 시청자들로부터 동시에 핫이슈의 중심 인물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시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한순간의 반짝 스타가 아니고 차근차근 연기 경력을 쌓아서 홍수현이란 배우 인생에서 이제 좀 뭔가 일이 풀리고 제대로 인정을 받고 뜨려는 순간에 갑자기 찾아온 교통사고 같아서 더욱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힘든 일정으로 더 격정의 연기력을 보여야하는 홍수현씨가 부상투혼을 보여야하니 참 안타깝네요. 부상투혼을 발휘할 그녀가 모처럼만에 찾아온 기회를 위해 더 열정으로 연기할것을 알기에 더 응원하게 됩니다.
홍수현의 인기를 반영하듯, 교통사고 기사는 수많은 댓글로 안타까움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부상으로 인해서 공주의 남자에서 비중이 축소되거나 분량이 적어지는 것은 아니겠지 하며, 절대 그러면 안된다며 많은 이들이 걱정을 하였습니다. 수많은 이들이 이같이 응원하는건 그만큼 도도하지만 역사적으로 비극적인 삶이 드리워질 홍수현의 경혜공주를 많이 만나고 싶어서겠죠.
인기상승으로 경혜공주 비중을 늘려달라, 정종과 경혜의 러브라인을 더 부각해달라는 요청까지 이는 순간에 교통사고로 부상투혼을 발휘해야하다니 안타깝네요. 갈비뼈 골절이면 숨을 쉬고 움직이는 것도 매우 불편하고 힘들텐데 맡은 배역에 충실하기 위해서 제대로 치료도 받지 못하고 북귀를 하다니 그녀의 연기의 대한 열정과 프로 정신에 박수를 보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