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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불굴의 며느리, 김동주 막장 잊게 만든, 빵터진 표정연기의 달인


딘델라 2011. 8. 27. 10:15

불굴의 며느리, 김동주 막장 잊게 만든, 빵터진 표정연기의 달인





영심과 신우는 둘의 마음을 확고히하는 언약을 하고 반지를 나눠끼면서, 떨어져 있어도 변치말라며 다짐했습니다. 신우 아버지 문회장은 둘이 어떤 일을 하건 이제 떼어놓으면 영심이 학을 떼도록 만들겠다고 합니다. 또한 진우는 세령에게 내가 이혼을 해서 나갈거라며 강경하게 말하고는, 혜원과 비비아나를 포기 못한다 합니다. 그런데도 악착같이 시어머니의 마음을 돌리려 안하던 집안일까지 하며 애를 씁니다.

신우 아버지의 엄청난 반대에도 불구하고 영심은 열심히 일해서 쇼핑호스트로 성공하면 자신을 받아줄거라는 기대에, 첫 쇼핑호스트 방송을 주부 15년차의 내공을 발휘하며 매진을 시킵니다. 신우는 아버지에게 영심이 능력을 봐달라 합니다. 문회장은 한번으로는 안된다며 단호하게 선을 그어 버립니다.



세령은 어머니 마음을 돌리려 친정엄마 선물 사는 김에 샀다고 명품 옷을 선물합니다. 물건너 온 옷이라며 마음에는 드는데, 세령의 선물이라서 그 의중때문에 뇌물 아니냐며 묻습니다. 세령은 아니라며 입으시니 훨씬 젊어지신것 같다고 합니다. 현명자(김동주)는 그럴 소리할 세령이 아니기에 마음에 없는 소리 말라고하며, 난 비비아나 엄마 혜원을 진우짝으로 생각하고 있으니 김칫국물 마시지 말라고하며 명품옷만 쏙 들고 사라집니다. 세령에 싫은 소리하고는 방에서 옷이 마음에 들었는지 갈아입고는 고향 오빠인 커피집 사장에게 가야겠다며 나갑니다.


 

 


그렇게 이영하네 커피집에 가고 있는데, 비비아나와 차혜자(영심 시어머니)가 함께 걸어가는 것을 봅니다. 현명자(김동주)는 놀라서 차에서 내립니다. 비비아나는 호텔할머니네 하며 뛰어가 안깁니다. 현명자는 기쁘게 비비아나를 안고는 왜 저 사람이랑 같이 오냐고 물어봅니다. 비비아나는 "우리 할머니예요"라 합니다. 김동주는 혜자에게 비비아나가 누구냐고 묻습니다. " 누구긴 누구야 내 손녀지 "라고 합니다. 현명자는 비비아나가 차혜자(김보연)의 친 손녀임을 알고는 경악하고 쓰러집니다.

만월당에 다리에 힘이 풀려 들어온 현명자는 마루에 걸려있는 가족 사진을 보고 경악하고는 소리 지릅니다. 그리고는 혜원의 사진을 가리키며, 이여자들은 누구냐고 경악하며 물어봅니다. " 둘째며느리고, 저쪽은 큰며느리다 " 드디어 혜원이 만월당 차혜자의 둘째며느리고, 영심은 큰며느리며, 둘은 동서 관계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집니다. "현명자 죽네"하며 눈이 돌아가며 쓰러집니다.

만월당 며느리의 이 막장관계를 알고는 경악하지 않을 수 없겠죠. " 며느리 둘이 단체로 우리 아들들한테 작업거는 걸 몰랐냐 "고 혜자를 타박하는 현명자의 심정은 정말 미치고 팔짝뛰는 상황이겠죠. 현명자의 말처럼 이런 상황 자체가 도깨비같은 경우니까요. 그렇게 놀란 가슴 진정시키기도 전에, 만월당에 영심과 신우, 혜원과 진우가 함께 들어옵니다. 다들 놀래서 혜자와 명자는 " 야~ "라고 소리를 지르며 끝납니다.



 


이런 충격의 막장 요소를 풀어가는데 있어서는, 막장임을 잊게 만들 만큼, 코믹한 표정연기로 극의 재미를 살려주는 배우 김동주씨 공이 커보입니다. 김동주씨는 정말 불굴의 며느리에서 가장 신선하고 재미있는 캐릭터입니다. 현명자 캐릭터는 행동은 천박하기 그지없지만, 그의 직설적인 감정발산 연기는 가장 현실적인 반응이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게 하고 있습니다. 매 순간마다 직설적인 표정연기로 웃음을 주고 시청자를 즐겁게 해줍니다. 표정연기의 달인처럼 어쩜 다양한 표정으로 빵터지게 만드는지 연기 참 구수하게 잘하십니다.

불굴의 며느리가 고리타분한 스토리의 연속인데, 만약에 김동주씨가 연기하는 현명자 캐릭터가 없었다면, 너무 심심해서 지루했을 겁니다. 칼칼한 목소리에 직설화법 가득한 대사들로 가장 현실적인 시어머니 반응이다라고 나올 만큼, 맛깔나는 연기를 선사하고 있는 김동주로 인해서 불굴의 며느리가 정말 막장의 연속이지만 시청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귀여운 비비아나랑 김동주씨 때문에 자꾸 보게됩니다.

 


불굴의 며느리,  드디어 만월당 둘째며느리 혜원와 큰며느리 영심의 관계를 알아차리며 극의 정점을 향하고 있습니다. 갈등의 최고봉, 막장요소의 정점이랄 수 있는 두 아들이 두 며느리와 사귄다는 진실이 신우엄마에게 알려지며, 두집안이 발칵 뒤집어졌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도 과연 현명자는 혜원을 받아들일지, 가뜩이나 싫어하는 영심이도 눈엣가시인데,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을 어찌 이끌어 갈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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